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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9 #6 노팅힐 첫 행선지는 노팅힐로 정했다. 영화속에 등장한 그 곳..... 로맨틱 핫 플..... 토요일에는 포토벨로 로드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시장 구경도 할 겸.... 고고 이비스 호텔이 있는 얼스코트 역에서 노팅힐은 가깝다. 전철역에서 하차해서 사람들 따라 이동하면 포토벨로 로드로 걷게 된다. 파스텔톤, 빈티지한 느낌의 상점들이 꽤 많고,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냥 동네를 걸어도 화보가 되는 이 곳.... 기프트 샵... 런던에서는 노팅힐이 제일 저렴한 듯.. 나도 매대에서 마그네틱 몇 개 샀다. 여행용 기념품은 마그네틱이 제일 만만하지... 아... 런던을 상징하는 코스터도 구매했다. 드디어 만난 마켓 입구...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가이드 북 보니깐 1,000여개의 노점이..
#5 이비스 호텔 _ 얼스코트 런던에서 4박 호텔은 이비스로 예약.... 히드로에 도착하니 저녁이다.... 이유는 크게 2가지였는데, 얼스코트가 공항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 그리고 호텔 가격이 아주 착하다..... 주변에 얼스코트역 도보 5-7분 거리... 엄청 번화가는 아닌데,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꽤 있어서.... 불편한 점 없이 잘 지낼 수 있었다. 4박에 32만원에 결재... 물론 방은 겁나 좁다... 잠만 잘꺼니깐..... 홍콩에서 갔던 이비스랑 거의 똑같이 생겼다. EPL 티켓 크리스님에게 구매대행 했는데, 직접 호텔로 배송해주셨다. 시차적응 안되서 깜빡 잠들었는데 30분 기다려서 객실로 오셨다는... 너무 죄송했는데, EPL 직관 티켓 구매는 크리스님 짱! 욕조 없을 줄 알았는데... 욕조도 있네.. ㅋ 이비스 호..
2019 #4 런던으로 출발 3년 넘게 정리안하고 있던 유럽 여행기... 시간 날때 틈틈이 정리하면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려고 한다. 코로나 시대... 언제쯤 다시 해외여행 갈 수 가 있을까? 그 시절이 그립다 영국, 프랑스 가족여행 마일리지 사용했기에 거의 항공권은 1년 전에 끊었다. 2019. 2.22~3.3 9박 10일 내 여권케이스 투미... 오렌지 색이어서 산뜻하다. 여행갈때마다 빠질 수 없는 가이드 북... 아는 만큼 더 볼 수 있다고 믿기에.... 사전에 많이 학습하고 가는 편인데.... 당시 회사일 때문에... 거의 맨땅에 출발했었다. 3년전 강현군.... 지금보다 아주 귀여운 맛이 있네.... 기내에서 배틀트립 보다가.. 자다가... 출발전일... 과도한 음주로..... 숙취가 덜 깨서...... -_- 기..
2018 #9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미드 CSI를 보면 가장 많이 언급됐던 학교가 존스홉킨스 였던 걸로 기억난다. 의대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 처제와 동서가 여기 프로페서여서..... 캠퍼스 및 그 일터를 구경갔다. 볼티모어에서 유명한 걸 꼽으라면... 볼티모어 올리언스 야구단 존스홉킨스 그 외엔 모르겠음 이 도시는 관광스팟이 전혀 없다.... 가이드북을 봐도 그냥 패스하는 도시임... 처제 일하는 공간으로 입장 바이오메디컬 상대 나온 나에게는 전혀 무지의 영역임 휴일인데 여기 문이 잠겨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 캠퍼스 건물이 클래식 하다.. 볼티모어가 보스톤과 함께 항구도시여서 영국문화가 들어온 초기 도시.. 그래서 구도심은 옛날 건물들이 많다는... 처제 남편 일하는 곳으로 입장... 컴퓨터공학.... 조교로 중국학생..
2018 #8 [워싱턴DC] NBA 직관 미국에 왔으면 NBA 농구 한 게임은 봐야하지 않을까? 사실 농구 보다는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 시즌은 이미 끝났다. NBA는 2001년에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토론토 랩터스 경기를 봤던 것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이 뛰게 될 돔구장도 가보긴 했었는데, 너무 오래전 일이군....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발권을 했다 티켓마스터에서.... 강현군까지 3장을 발권했는데, 1장은 어쩔 수 없다. 발권수수료까지 3장에 93불... 가장 저렴한 좌석이었다. 농구경기가 열리는 캐피탈 원 아레나는.... 시내 한 복판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바로 앞에 쉑쉑이랑.... 술집들이 많다... 우측이 농구장..... 겉에서 보기엔... 복합 쇼핑몰 처럼 생겼다는... 농구장....... 기념품 숍에 잠깐 들렸지... ..
2018 #7 [워싱턴DC] 아프리칸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처제가 장모님, 장인어른 모시고 워싱턴으로 왔다고 한식당으로 오라고 급하게 연락이 왔다. 집에만 계시니 답답하다고, 먼 발치에서 백악관이라도 구경시켜 드린다고.... 그래서 급하게.... Uber를 불러서 이동...... 23불 나왔다는... 이동거리에 비해서는 상당히 양호함.... 한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워싱턴 시내로 복귀함.... 돌솥비빔밥이었는데 맛남..... 이 날 저녁에는 NBA 경기 구경할 예정 강현이는 시차적응이 덜된 것 같아서..... 처제 차에 태워서 복귀시켜 버렸다. 이 선택이 신의 한 수 였음... 둘이서 프리하게 다녔다.. 다음 방문한 곳은 아프리칸 박물관... 흑인들의 예술세계 음악, 의식주에 대한 전시를 하는 곳이었다. 특히 3층이었던가 JAZZ 코너에 우리..
2018 #6 [워싱턴DC] 항공우주박물관 아침 일찍 볼티모어에서 운전을 해서 워싱턴을 갔다. 미국가면 네비는 WAZE 어플을 쓴다. 직관적이고, 데이터가 없어도 목적지를 미리 즐겨찾기만 해두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https://csk3331.blog.me/221716180261 [ waze ] 영문 지원이 된다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설치 하고 사용해보기 현대인 운전자에게는 필수 품목이 되어버린 네비게이션.​얼마전만 하더라도, 제가 주로 사용하는 티맵 네... blog.naver.com 그리고 이 날은 하루 종일 워싱턴에 있어야 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주차 예약을 미리 했다. 12시간 주차에 18불이었다. http://spothero.com SpotHero - Park Smarter. | Reserve Parking Now & Save..
2018 #5 [볼티모어] 지미스 페이머스 시푸드 이 레스토랑도..... 2년 전에 왔었다. https://withcoral.tistory.com/1575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MUST TRY FOOD 크랩케익...... 이건 먹은지 며칠 지나면 바로 또 땡김... 볼티모어 시내에서 대략 5Km 정도 떨어져 있다. 입장하니 사람 겁나 많음... 일단 맥주 한잔 시켜주고.... 게살 스프를 시켰는데... 너무 짰다는..... 에피타이저로 게살볼을 시켰는데... 이것 마저도 실패...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이후에 나오는 메인메뉴인 크랩케익이랑 너무 비슷했다는... 저번엔 사이드 메뉴로 감자 샐러드와 아스파라거스를 주문했는데, 이번엔 통감자 구이를 주문했다. 크랩케익은 2개 주문...... 크랩 맛은 역시 굿... 여기 말고도... 동부의 캐주얼 레스토랑은..
2018 #4 [볼티모어] 클락스버그 프리미엄 아울렛 미국에 왔는데... 아울렛은 한번 다녀가야지...... 강현군은 처제집에 두고 와프랑 둘이서 차 몰고 아울렛 다녀왔다. 리즈버그 아울렛.... 2년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생긴 곳이다. 거의 개장시간에 맞춰서 도착함... 사람이 없다... 완전 좋다... 쉐보레에서 새로 출시되는 차.... 바나나 리퍼블릭 부터 훌텄다..... ㅋ 청바지도 사고...... 투미에서 백팩도 사고.... 이것 저것 담다 보니.. 얇아지는 내 지갑... 판도라는 크게 세일을 안해서 패스했다... 반도 안돌았는데... 쇼핑백이 가득해서.. 차에 다시 싣어놓았다... 차에 왔더니.... 바퀴 공기압이 심하게 빠져있는 상황 아주 심난했다는....... 결국 복귀할때 카센터를 우연히 만나 공짜로 넣었었다는... 푸드코트...... 서비스..
2018 #3 [볼티모어] Towson Mall 볼티모어 토슨몰... 2016년에도 여기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https://withcoral.tistory.com/1550 #17 [볼티모어] Towson 쇼핑센터 처제가 회의를 가서... 우리는 우버를 타고 쇼핑몰로 가기로 했다. 대략 10Km의 거리... 우버 10.46$ 와 싸다... 이거.... 우리나라 카카오택시 개념인데.. 택시아닌 일반인도 택시가 되니깐... 한국엔 들어왔다가.. withcoral.tistory.com 아베크롬비 키즈, 성인 둘 다 있는데.... 어른꺼는 아울렛에서 주로 구매하면 됐었고..... 강현이 옷을 토슨몰에서 주로 구매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하고 인터넷 가격이랑 약간 다름... 인터넷이 더 저렴한 듯... 그리고.... 주문은 인터넷으로 ..
[2018 볼티모어] #2 처제 집 처제 결혼으로 인한 2번째 볼티모어행 공항에 처제가 마중나와 있었다. 볼티모어에 저녁에 도착을 했었고, 그래도 나름 시차적응에 성공한 듯..... 처제가 우리 타라고 렌트해준 차인데.... 이 차땜에 개쫄리는 일을 겪음.... 타이어에 바람이 계속 빠지는 바람에.... 미국은 주유소에 25센트를 넣으면 타이어 공기압을 보충하는 기계가 있는데, 이거 타고 아울렛 갔다가.... 주유소에 가니 그 기계가 없었다. 시골길에서 반갑게 만난 카센터....-_- 거기서 공기압을 보충함...... 미국도 인정은 있더라... 공짜라고 그냥 가라고...ㅋㅋ 공기압 보충하고 100km 정도 달려왔는데 바람이 절반정도 빠져있었다. 그 다음 날 처제가 반납함 ㅋㅋ 처제집 뒤편.... 지하실 있고... 3층짜리다... 여기가 창..
2018 마지막 이야기 - 택시비 7만엔 - 홋카이도 레일패스 종료일 삿포로 공항으로 가야한다. 아침 08:30 하코다테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인천가는 비행기 삿포로에서 14:00 출발이었다. 암튼 하코다테 역으로 갔다. 시간표에 내가 타야할 열차가 보이지 않는다. 뭔가 잘못됐구나, 소름이 돋았다. 역무원에게 문의를 했더니.... OMG 간밤에 내린 폭설로 무로간 및 산간지방 철로가 폐쇄되었다고.. -_- 하코다테 역 앞 간이 터미널에 가보니 삿포로 행 고속버스는 이미 만차... 운행대수도 적었지만... 순간 어떻게 해야하나 멘붕이 왔다. 이 날이 일요일, 다음 날은 출근일이자 아들 학교 개학일.... 한 10분 생각했나? 방법은 하나 밖에 없었다. 택시....... 택시기사에게 물어봤지 삿포로 역까지 갈 수 있냐고? 몇 시간 걸리냐고? 약 5시간..
2018 #38 [삿포로] ESTA 쇼핑몰 ESTA는 삿포로 역 앞에 있는 종합쇼핑몰 건물이름이다. 여기에 전자제품, 완구, 의류까지 모든 것을 팔고 있다. 꼭대기층엔 식당가가 있는데, 알려진 맛집들도 많아서 북적인다. 포켓몬 스토어.... 여기를 2번와서 식사를 했다는... 한식당도 있다. 웨이팅이 길다..... 대부분 일본사람들..... 해외에서는 한식을 웬만하면 패스하는 편이다.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그래도 입맛에 맞지 않을 때는 한식이 최고다.. 예전에 중국, 베트남 갔을 때 여실히 느꼈었다는..... 오늘의 도전메뉴... 카레스프.... 푹 끓은 고기를 카레랑 같이 먹는건데.. 카레스튜라고 하는게 더 적당한 이름인 듯... 인도커리 레스토랑 가면 나오는 라씨와 비슷한 음료 나는 항상 삿포로 클래식... 날 생선을 먹은 날..
2018 #37 [하코다테] 다이몬 요코초 북해도에 왔으니 북해도식 양갈비 구이를 먹어봐야지... 야경을 보고 다이몬 요코초로 발길을 옮겼다. 하코다테 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다이몬 요코초는 야시장이다.. 약 20개 점퍼가 있는 듯..... 새벽까지 영업해서...... 밤기차 타는 사람들에게 딱 좋지.... 로프웨이에서 내려와서... 5번 트램을 탔다..... 야시장 입구.... 여기 아무데나 가도 다 맛집 같을 분위기... 우리가 갈 집...... 북해도식 양갈비 화로구이.... 상호는 모른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간 곳... 요즘은 한국에도.. 이런식으로 요리해주는 집 많지.. 라무진, 징기스 등 대신 가격은 현지가 훨씬 싼 느낌... 숙주와 야채를 일단 볶아준다. 아사히 한잔 시켜주고... 육질좋은 최상급 양고기.......
2018 #36 [하코다테] 세계 3대 야경 홍콩, 나폴리, 하코다테를 세계 3대 야경으로 부르곤 한다. 하코다테 최고의 관광스팟 해발 334m의 전망대를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갔다. 축구장 처럼 생긴게 미도리노시마 섬.... 잔디구장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섬 저 섬에서 하코다테 베이를 보는 야경 또한 아름답다고 한다. 관광책자에서 자주 봤던 풍경 하코다테 시내가 한 눈에 다 보인다... 이건 실물이 훨씬 멋진데... 사진으로 표현을 다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로프웨이를 타고 오면 전망대가 있다. 4층 구조인데... 꼭대기가 옥상 전망대.. 레스토랑도 있고, 기념품 파는 곳도 있다. 옥상 전망대가 꽤 넓다. 망원경으로 시내를 보고 있는 강현군 바르고 건강하게 크고, 넓은 세상을 느끼기를 희망해 본다. 바다쪽 풍경..... 너무 일찍 올라왔어...
2018 #35 [하코다테] 공회당과 교회들 베이 하코다테에서 그 다음 이동한 곳은 구 하코다테 공회당 모토이 언덕까지 이동해야 한다. 하코다테의 트램... 여긴 2번, 5번 노선... 노선은 딸랑 2개 있다. 목적지를 보고 해당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얘는 5번.... 트램이 있으면, 뭔가 도시가 복고느낌이 난다. 특히 홍콩, 하코다테는.... 트램모양이 클래식해서 더욱 그런 듯... 프라하만 해도 그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모토이 언덕 입구에 정차했다. 스에히로초 정거장이었던 걸로 기억.... 최종 목적지는 하코다테 공화당인데... 그 바로 앞에 예전 영국영사관이 있다. 언덕에서 바라본 항구쪽 풍경 망원으로 좀 더 당겨서 촬영...... 2월 28일인데도 눈밭이다. 여긴 포켓몬고만 있으면 보채지 않고 몇 Km를 잘 걸어줬던..... 여기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