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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독일

#27 [직관] 바이에른 뮌헨 vs 라이프치히 '24년 2월 24일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직관한 날....  그 때의 감동과 설레임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ㅎㅎ 경기시작 1시간 전 도착전일 경기장 투어왔었기 찾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전철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경기 종료후에는 최대한 빨리 탈출하길 추천한다.  전철에 탈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니계속 밀린다. 늦게 나오면 기다림만 1시간그래서 빠른 탈출이 꼭 필요함 머플러 두르고 인증 샷나는 티켓을 멤버 가입해서홈피 마켓에서 발권했다. 구매대행에 1/3 가격...  54유로 였나? 멤버십 가입비용이 50유로대신 저 머플러를 기념품으로 준다. 멤버십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주는 걸로 이해하면 됨 비멤버도 티켓 구매가 물리적으로 가능하긴 한데,매진이 안된 경기..
#26 [뮌헨] 님펜부르크 궁전 님펜부르크 궁전은 바이에른 왕국(Kinereich Bayern)의 통치자였던 비텔스바흐(Haus Wittelsbach) 가문의 여름 별궁이다. 1664년 아들 막시밀리안 2세 에마누엘 탄생을 기념하면서 저택을 지었고,현재도 비텔스바흐 가문의 후손이 궁전을 소유하고 있다. 본궁인 레지덴츠 궁전과 함께 비텔스바흐 왕가의 대표적인 궁전이다. 트램을 타고 내려서 5분 정도를 걸었더니 님펜부르크 궁전 건물이 보였다. 멀리서 봐도 감탄사가 나올만큼 아름답다.  님펜부르크 궁전 안에는 거대한 대운하가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데, 그 대운하의 양 옆으로 큰 정원이 자리잡고 있다. 그 정원들 곳곳에 궁전의 별채들이 세워져 있다. 전 날에 레지던츠 궁전내 박물관 다녀왔었기 때문에우리는 정원만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  정원에..
#25 [뮌헨] 올드 타운 뮌헨에서 가장 복잡한 곳마리앤 광장 뮌헨 사람들이 여기 다 있네라고 느껴졌던 곳 왼쪽에 복잡한 건축물이 신 시청사가운데 있는 흰색 건물이 르네상스 양식의 구 시청사지금은 장난감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 시청사85m 높이의 첨탑에 전망대가 있다. 이 건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중앙에 있는 시계  시계 아래 인형들이 움직이는데,빌헬름 5세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내용과카니발 댄스를 표현했다.  올드 타운 골목을 걸어보기로 했다. 날씨가 쌀쌀해서 야외석에 사람들은 없었다.  올드 타운에 위차한 프라이택재활용 해서 만든 가방, 소품을 판매하는 곳국내에도 매장이 있는데,가격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해서 쇼핑의 메리트는 없었다.  들어가 보니 한국인들 많았음... ㅎㅎ 뮌헨에도 빅버스가 있네.파란색 빅버스는 처음 ..
#23 바이에른 뮌헨 뮤지움 경기장내 위치한 바이에른 뮌헨 전시관(박물관)역사가 깊은 구단이다 보니히스토리를 박물관 처럼 만들어 놨네. 경기장 투어 신청하면서박물관도 같이 티켓팅을 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가면 기념품숍이 딱 나오는 구조... 박물관 입구 앞 로비알리안츠 아레나 표식 앞에서 기념 샷.. 뮤지움 내부로 입장1900년부터 연도별로 주요 성과를 요약해놨고,그 때 활약한 선수들의 굿즈, 사진, 영상을 전시해놨다.  주요 빅매치들의 영상을 송출하고재연해 놓은 공간 챔스 트로비 전시해 둔 공간2012/2013 우승했던 바이에른 뮌헨 챔스 트로피가 저렇게 생겼다. 챔스 트로피는 첼시 홈구장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생각보다 화려하진 않다.  저때가 트레블 시즌이었던 것 같다. 리그, 리그컵, 챔스... 전부 석권 토트넘은 무..
#22 바이에른 뮌헨 경기장 투어 원래 계획은 퓌센에 있는노이슈반슈타인 성에 가는 일정이었는데,현지 예보로 기온은 3도에 눈이 내리는 날씨로입구에서 성까지 가는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판단.... 버스 없으면 마차를 타던가아님 30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날씨도 춥고 눈오면 곰탕뷰 일 것 같아서 하루 전 저녁에 경기장 투어로 일정을 변경했다. 다행히 비수기로 티켓이 있었다. 티켓은 바이에른 뮌핸 공홈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알리안츠 아레나로 고고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한다. 경기장이 워낙 크기에 멀리서도 잘 보인다. TV에서만 보던 알리안츠 아레나 바이에른 뮌헨의 홈 구장이고, 홈 경기가 열릴 때 경기장 전체에 붉은 색 조명이 들어온다.  알리안츠 아레나의 지붕은 투명하고 빛을 통과시키는 2,874장의 ET..
#21 [뮌헨 PUB] Ayinger am Platzl 뮌헨에 왔으면 꼭 들려야하는 PUB들호프브로이, 파울러, 아잉거 등유명한 브랜드들이 꽤 많은데 나는 그 중에 아잉거를 선택해서 방문했다.  사실 아잉거 방문하기 전에 호프브로이세상에서 가장 큰 PUB이라고 해서 방문했는데,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저 틈에서 먹을 자신이 없었음 ㅎㅎㅎ 위치는 마리엔광장에서 도보 2-3분 거리로찾기 굉장히 쉽다.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kr 입장하면 Bar 테이블이 보인다. 혼자나 연인이면 저기 앉아서 맥주 한 잔 마시는 게 더 분위기 있어 보인다.  대략적인 좌석과  테이블 모양꽤 깔끔한 분위기이고, 내부는 ..
#20 [뮌헨] 레지덴츠 궁전(박물관) 숙소 도착 후에 잠깐 쉬다가 올드타운 구경 하러 가기로... 일단 가고 싶었던 레지덴츠 갔다.덴장 갑자기 비가 온다. -_-  궁전박물관보물관퀴빌리에 극장 3가지 시설물이 있다.  궁전 박물관하고 보물관까지 보고 싶었는데15시 입장하니 하나만 관람할 수 있다고 해서 보물관은 어쩔 수 없이 포기... 리지덴츠 궁전은바이에른의 비텔스바흐 가문의 궁전겉으로 보기에는 규모가 느껴지지 않는데안에 들어가면 완전 넓어서 깜짝 놀람.. ㅎ 코트를 무료로 보관해주는데,내부가 썰렁하니 입고 가라고 해서 그냥 들어갔는데, 잘한 선택이었음... 겨울철 내부는 꽤 쌀쌀하니 유의하자. 궁전박물관 입구부터벽면, 천정이 화려하다.  루트비히  2세를 비롯과거 비텔스바흐 가문의 왕들이 사용한공간을 당시 모습대로 재현해 놓았다.  당시..
#19 슈투트가르트에서 뮌헨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 뮌헨 가는 날독일 DB앱으로 열차 시간 조회하고 지역 열차 1번 갈아탄 끝에 뮌헨 도착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울름에서 뮌헨행으로 환승 예정 여긴 울름 중앙역잠깐 시간이 남아서 지하 푸드코트에서커피 한 잔 사왔다.  열차는 대략 이런 모습이제 여러번 타봐서 좀 익숙한 광경 지역 열차 내부는 거의 이런 모습인데,평일 이동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뮌헨 중앙역 도착.... 플랫폼이 대도시 답게 겁나 많다. ㅎㅎ 뮌헨 중앙역에서 트램타고 숙소로 이동... 숙소까지는 트램으로 대략 20분 걸린다.   뮌헨에서 숙박할 지역을 고민하다올드타운 동쪽에 위치한 맨션으로 예약을 했다.3박에 534불 결재 결론적으로 아주 쾌적하고 만족한 숙소였다. 트램타면 올드타운까지 10분 만에 ..
#18 VFB 슈투트가르트 Shop 벤츠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VFB 슈투트가르트 홈구장벤츠 아레나 경기장 입구에 오피셜숍이 있어서 들렸다.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숍에 비해서는뭔가 마케팅적으로 많이 부족한 느낌신기한 건 선수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  그 당시 득점 1위 였던 기라쉬 같은 선수들도전혀 전면에 광고하지 않아서 달짝 황당했음 ㅎ 여기는 벤츠 아레나 메인 출입구선수, 스탭 및 관계자들이 이용하는 통료인 듯... 기념품숍 입구... 공식 스폰서는 JAKO그래서 인기가 없는 건지..  선수 마킹은 요청하면 바로 찍어주는 시스템정우영의 흔적이 있을라나 했는데,진짜 1도 안보임 ㅎㅎㅎ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퀄은 괜찮았는데나머지 일상복 퀄리티는 좀 떨어졌다.  나에겐 이 바람막이가 베스트였다.  유럽축구 대표적인 응원 도구인 ..
#17 [슈투트가르트] 시내 투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슈투트가르트 대중교통 파업으로 1일 셧다운... 벤츠 박물관에서 나와우버를 겨우 타고 슈투트가르트 미술관에 왔다. 매주 수요일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2월말이지만 살짝 더운 날씨여기 미술관은 가방 및 소지품을 모두 맡겨야 한다. 덕분에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모딜리아니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유료여서 우리는 무료로 제고오디는 기본 패키지만 발권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도 있긴 한데 많지는 않다. 미술관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면 보이는슐로스 정원신궁전 주변에 있는 정원인데궁전 건물과 조화롭게 느껴진다.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슈투트가르트 중심쾨니히 거리 방향으로 가는 길리모와 캐리어를 구매하기로 한다.  리모와를 이번 여행 때 지인꺼 까지 2개를..
#16 [슈투트가르트] 벤츠뮤지움 슈투트가르트는 자동차의 도시 벤츠와 포르쉐 공장과 관광객들을 위한 박물관이 있다. 원래는 둘 다 가보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대중교통 1Day 파업 때문에 벤츠박물관만 겨우 갔다.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버스 기다리는데 계속 안와서 에어비앤비 호스트한테 물어보니깐 오늘 대중교통 100% 셧 다운이라고... ㅎㅎㅎ 순간 우버로 택시 호출을 했는데, 하나도 안 잡힘 벤츠 박물관이 숙소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다행이었음 고민하다 4km 정도를 걸어서 가기로 결정 숙소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자는 김강현 말을 무시하고, 끌고 갔다. 벤츠 박물관은 북동쪽에 있다. 큰 다리를 건너게 된다. 벤츠박물관 맞은편이 벤츠아레나 정우영이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홈구장 40분 정도 걸었나.. 박물관 입구 도착... ..
#15 매칭엔 아울렛 15박 유럽여행 중에 유일하게 갈 수 있는 아울렛이 매칭엔이었다. 독일 최대 아울렛이라는데 도시 몇개 블럭이 아울렛인 곳이다. 그래서 이름도 매칭엔 아울렛시티 OUTLETCITY Metzingen · Hugo-Boss-Platz 4, 72555 Metzingen, 독일 ★★★★☆ · 아웃렛몰 www.google.co.kr 우리는 열차타고 가서 매칭엔 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골목길이 많아 첨에 헷갈리는데 인포센터까지 약 1.5km 정도 걸어야 한다. 가다가 만난 카페&레스토랑 드디어 아울렛 입구 몇몇 브랜드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인구밀도도 높아졌다.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명품 브랜드 결집된 장소가 보인다. 가장 먼저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렸다. T멤버십에서 쿠폰을 보여주면 10% 추가할인 쿠폰(일부 브..
#14 슈투트가르트 에어비앤비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후 슈투트가르트로 이동 지역열차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우리나라는 쓰레기통을 없애는 추세인데 독일은 재활용 구분 쓰레기통이 공공장소에 항상 있었다. 쓰레기 투기하는 시민이 없어서 그런가? 지역열차 탑승 캐리어 3개여서 항상 벽에 붙어있는 가로형 좌석에 앉았음. 비수기 유럽이어서 그런지 자리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없었다. 드디어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도착 중앙역 부근이 대규모 공사 중으로 보행이 다소 붚편하다. 버스타고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로 이동 물론 버스도 49유로 패스로 공짜.. 숙소는 중앙역에서 버스로 4정거장 거리 대략 10분 소요됨.... 작은 거실+1베드룸 숙소 슈투트가르트 숙박비가 비싼 도시다. 여기도 1박당 200불 정도 했던 것 같다. 왜 그런지는 모르..
#13 [하이델베르크] 철학자의 길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2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철학자의 길에 갔다. 하이델베르크 구도심에서 테오도로 다리 건너 편에 보이는 하일리겐 산에 오르는 등산로 괴퇴를 비롯 옛 철학자들이 올랐던 길이어서 철학자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기서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성과 구도심 전망이 아주 멋지다. 이른 아침 오픈 준비하는 카페 테오도르 다리를 건너면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건너서 좌측에 보이는 오솔길로 올라가면 된다. 이끼가 피어 있는 돌담길을 타고 10분 정도 올라가면 평지가 나온다. 중간에 이런 풍경이... 와... 이맛에 올라오는 구나.... 하이델베르크성 성령교회 카를 테오도르 다리 3개가 다 보이는 뷰... 산책로가 꽤 잘 조성되어 있다. 더 올라갈 수도 있고, 하이델베르크역 방향으로 계속 걸어갈 수도 있다..
#12 [하이델베르크] Vetters Brewery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녁 숙소 근처 맥주맛집 Vetters Brewery에 갔다. 결론은 대만족, 강추!!! 직접 양조하는 집인데, 맥주 종류가 굉장히 많고 하이델베르크 시그니쳐인 11도 이상의 고알콜 맥주도 판매한다. Vetters Brewery · Steingasse 9, 69117 Heidelberg,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kr Vetters Brewery는 카를 테오도르 다리 입구에 있다. 중세 골목길의 감성 돋는 장소에 위치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사람도 많으니 성수기나 주말엔 예약을 추천한다. 여기 맥주는 탄산이 강하진 않는데 목넘김이 예술, 이질감 없이 진짜 쭉쭉 들어감 독일에서 마신 맥주 중 내 취향에는 원탑이었다. 요건 다른 맛.... 뭘 시켜도 후회 없는 존맛...
#11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1788년 카를 테오도르가 만들어서 그 이름을 그대로 붙인 하이델베르크를 대표하는 다리로 여기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 성의 전경이 아름답다.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바라 본 다리 전경 다리에서 성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다리 입구에 있는 저 문은 브뤼케 문으로 과거 구시가지 성벽과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리 입구에 있는 원숭이 조각 원숭이가 들고 있는 거울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다. 저녁에 다리 위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 성 다리를 건너 건너편에 강둑에서 촬영 사랑의 자물쇠가 여기도 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