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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8 일본여행 음식들 모음 엔저 현상으로 체감물가가 확실히 싸게 느껴지는 일본한국에도 일식당들이 동네마다 있기에사실 다 아는 맛인데.....같은 가격 대비 조금 더 퀄리티가 좋은 것 같다. 첫 날에 갔던 도톤보리 회전초밥월패드로 주문이 가능해서 편리했지만테이블이 너무 좁다. 그래서 사진은 핸드폰으로 대충.... 비싼 곳은 안갔고, 대중적인 회전초밥집 기준으로 얘기하자면일본의 초밥은 참치, 장어가 월등히 좋다. 특히 참치 대뱃살, 중뱃살은 국내 보다 확실히 싸고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사라지는 느낌도 한 수 위 장어도 굉장히 부드럽다.  우니는 한국 보다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고,가격이 굉장히 착하다. 저게 2피스에 600엔이었으니깐....  아침으로 먹었던 도톤보리에 위치한 카무쿠라 라멘닭육수에 양배추, 숙주가 듬뿍 들어가서 ..
#7 교토 2일차 교토 2일차한국으로 귀국하는 날... 날씨도 꾸물거리고, 크게 무리하고 싶진 않았다. 어제 갔던 청수사에 현금 없어서 입장 못했기에아침에 일찍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2일차 일정청수사 → 검도용품샵 → 니시키 시장(중식)  → 교토역 → 간사이공항 구글로 검색해서 숙소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청수사까지는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올라간다.  부슬비가 내리는 아침 9시경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상점들은 대부분 10시에 오픈한다.  말차 음료들 판매하는 카페일본은 디저트로 굉장히 유명한데,3박 4일 동안 라떼 한 잔 마신게 나는 전부다.  ㅎㅎ 드디어 청수사 입구 도착골든위크가 끝나 어제 보다는 사람이 현저히 없음 ㅎ 일본어로는 기요미즈데라기요미즈..
#6 [교토] 로얄트윈호텔 JR 교토역 남쪽 출구로 나와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대형 쇼핑센터인 이온몰이 바로 옆에 있다. * 유니클로, 이온뱅크ATM(트래블월렛 이용시) 이용 가능 호텔은 3성급인데,시설은 3성급 보다는 좋게 느껴진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호텔입구 바로 맞은편에 세븐 일레븐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넓고 편한 소파가 있는 로비 어느 일본의 호텔처럼 다소 좁긴 했지만2인이 지내기 불편하진 않았다. 오사카 아고라플레이스 보다는 넓음 화장실에 욕조도 있음로얄트윈호텔은 사우나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객실에서 샤워할 일이 없었다.  그리고 1층 식당에서 녹차, 쥬스 같은 음료를 무제한 제공나는 조식 포함해서 예약했는데,조식이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다. 이 호텔을 이용한다면 조식을 꼭 신청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다음에..
#5 교토 첫 날 우메다에서 JR을 타고 교토역으로 왔다. 숙소가 교토역 뒤편 로얄 트윈호텔... 다음에 교토를 간다면 기온거리 근처로 숙소를 잡을지도... 숙소에 들려 캐리어만 맡기고,니시키 시장으로 이동버스를 타고 갔어야 했는데,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한참을 걸었네 -_- 니시키 시장은 400년의 역사를 가진 재래시장으로아케이드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날씨에 관계없이 쇼핑이 가능하다.  일본은 저런 지붕, 지하도가 잘되어 있다.  이런 느낌으로 바둑판 형태로 길이 나있는데,구석구석 구경하려면 꽤 시간이 소요된다. 시장내 위치한 유명한 규카츠 집에서 점심을 먹고기온방향으로 이동 니시키 시장에서 청수사까지 걸어갔는데,꽤 빡센 여정임... 버스타기엔 애매하고, 걷기엔 멀다.유럽 구시가지 도보여행 같은 느낌...  교토시를 가로..
#4 도톤보리 내가 묵은 아고라 플레이스 난바호텔에서도톤보리까지 단 도보 5분 도톤보리는 딱 오사카의 명동이다.낮보다 밤에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숙소 근처라 아침에도 산책삼아 다녀왔었다.  수로 사이로 2종류의 크루즈가 다닌다.주유패스로 무료이용 가능리버크루즈와 원더크루즈원더크루즈 예약하고 못탔네. 이건 밤에 갔을 때 풍경여긴 도톤보리 완전 중심은 아니어서그나마 인구밀도가 덜한 편글리코상 근처에 가면 걷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도톤보리 관람차...저건 숙소에서도 보였다.  우측에 보이는 돈키호테... 상점저기는 헬이다... 그래서 한 블럭 더 걸어가도톤보리 다른 지점으로 갔었다.  아침에 산책했을 때 사람이 정말 없다. 같은 장소 완전 다른 느낌 ㅎ배가 다니지 않아서 운하에 반영샷도 잘 나온다. 글리코상을..
#3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스카이빌딩 39층에 위치한 전망대주유패스로 오후 4시까지는 무료입장 나는 1시경 방문했는데,골든위크로 인해 엘리베이트 줄만 10분은 대기한 듯 건물 밑에서 바라본 스카이빌딩 모습 이 날 1층 광장에서 연휴를 맞아 단체 퍼포먼스 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3층에서 탑승여기서 티켓을 구매하진 않고,전망대 입구에 도착했을 때 매표소가 있었다.  좌우측 건물이 있고,가운데 전망대 공간을 건물이 받히고 있는 구조건물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보면우주의 기운을 반영해서 설계했다는데,자세한 내용을 읽진 않았다. ㅎ 난바 방향(남쪽) 40층에 위치한 Bar700엔이면 비싼건 아니었네 서쪽... 방향 북서쪽.. 날씨가 화창하다. 전망대는 야간에 와야 제 맛인데...주유패스 생각하니 어쩔 수..
#2 오사카 성 오사카에서 2일차주유패스 활용해서 오사카 일일투어 예정계획은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원더크루즈원더크루즈는 예약은 했었는데, 결국 패싱했다.  주유패스는 오사카내 교통+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 티켓이다. 1일권과 2일권이 있는데,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2일권을 추천한다. 나는 여유가 없었기에 1일권으로 발행 오사카성은 지하철로 보통 가게 되는데나는 모리노미야역에 내려서 이동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면적이 꽤 넓어서오사카성에 가는 사람들은 꽤 많이 걸을 각오를 해야 한다.  오사카성을 한 바퀴 도는 코끼리 열차 같은 걸 운영하는데1회 탑승 300엔, 하루 무제한 탑승은 1,000엔아이들이 있다면 이거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지하철 역에서 오사카성으로..
#1 출발(To Osaka) 강현이와 둘이 떠나는 일본여행 오사카, 교토 3박 4일 오사카에서 2박, 교토에서 1박 일정이고, 숙소는 오사카는 난바 교토는 교토역 뒤편으로 예약을 했다. 항공권은 지난번 미국 다녀왔다가 남아 있던 델타 마일리지로 왕복 발권 델타로 발권하면 유류할증료도 없고, 대한항공을 타기에 혜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2터미널이 1터미널 보다 10분 정도 더 소요되긴 하는데, 1터미널 보다 이용객이 적어서 토요일인데도 입국심사 10분도 안걸렸던 것 같다. 비행기 탑승 21년만에 오사카 고고 비프스튜&감자샐러드 이거 맛있었다. 일본가는 비행기는 와인을 제공하지 않더라. 맥주 먹기는 싫어서 콜라로... 공항 도착해서 VisitJapan 사이트에서 받아 둔 QR코드 이용해서 수속 마쳤고, 공항급행열차 타고 난..
2018 마지막 이야기 - 택시비 7만엔 - 홋카이도 레일패스 종료일 삿포로 공항으로 가야한다. 아침 08:30 하코다테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인천가는 비행기 삿포로에서 14:00 출발이었다. 암튼 하코다테 역으로 갔다. 시간표에 내가 타야할 열차가 보이지 않는다. 뭔가 잘못됐구나, 소름이 돋았다. 역무원에게 문의를 했더니.... OMG 간밤에 내린 폭설로 무로간 및 산간지방 철로가 폐쇄되었다고.. -_- 하코다테 역 앞 간이 터미널에 가보니 삿포로 행 고속버스는 이미 만차... 운행대수도 적었지만... 순간 어떻게 해야하나 멘붕이 왔다. 이 날이 일요일, 다음 날은 출근일이자 아들 학교 개학일.... 한 10분 생각했나? 방법은 하나 밖에 없었다. 택시....... 택시기사에게 물어봤지 삿포로 역까지 갈 수 있냐고? 몇 시간 걸리냐고? 약 5시간..
2018 #38 [삿포로] ESTA 쇼핑몰 ESTA는 삿포로 역 앞에 있는 종합쇼핑몰 건물이름이다. 여기에 전자제품, 완구, 의류까지 모든 것을 팔고 있다. 꼭대기층엔 식당가가 있는데, 알려진 맛집들도 많아서 북적인다. 포켓몬 스토어.... 여기를 2번와서 식사를 했다는... 한식당도 있다. 웨이팅이 길다..... 대부분 일본사람들..... 해외에서는 한식을 웬만하면 패스하는 편이다.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그래도 입맛에 맞지 않을 때는 한식이 최고다.. 예전에 중국, 베트남 갔을 때 여실히 느꼈었다는..... 오늘의 도전메뉴... 카레스프.... 푹 끓은 고기를 카레랑 같이 먹는건데.. 카레스튜라고 하는게 더 적당한 이름인 듯... 인도커리 레스토랑 가면 나오는 라씨와 비슷한 음료 나는 항상 삿포로 클래식... 날 생선을 먹은 날..
2018 #37 [하코다테] 다이몬 요코초 북해도에 왔으니 북해도식 양갈비 구이를 먹어봐야지... 야경을 보고 다이몬 요코초로 발길을 옮겼다. 하코다테 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다이몬 요코초는 야시장이다.. 약 20개 점퍼가 있는 듯..... 새벽까지 영업해서...... 밤기차 타는 사람들에게 딱 좋지.... 로프웨이에서 내려와서... 5번 트램을 탔다..... 야시장 입구.... 여기 아무데나 가도 다 맛집 같을 분위기... 우리가 갈 집...... 북해도식 양갈비 화로구이.... 상호는 모른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간 곳... 요즘은 한국에도.. 이런식으로 요리해주는 집 많지.. 라무진, 징기스 등 대신 가격은 현지가 훨씬 싼 느낌... 숙주와 야채를 일단 볶아준다. 아사히 한잔 시켜주고... 육질좋은 최상급 양고기.......
2018 #35 [하코다테] 공회당과 교회들 베이 하코다테에서 그 다음 이동한 곳은 구 하코다테 공회당 모토이 언덕까지 이동해야 한다. 하코다테의 트램... 여긴 2번, 5번 노선... 노선은 딸랑 2개 있다. 목적지를 보고 해당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얘는 5번.... 트램이 있으면, 뭔가 도시가 복고느낌이 난다. 특히 홍콩, 하코다테는.... 트램모양이 클래식해서 더욱 그런 듯... 프라하만 해도 그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모토이 언덕 입구에 정차했다. 스에히로초 정거장이었던 걸로 기억.... 최종 목적지는 하코다테 공화당인데... 그 바로 앞에 예전 영국영사관이 있다. 언덕에서 바라본 항구쪽 풍경 망원으로 좀 더 당겨서 촬영...... 2월 28일인데도 눈밭이다. 여긴 포켓몬고만 있으면 보채지 않고 몇 Km를 잘 걸어줬던..... 여기가 하..
2018 #34 [하코다테] 메이지칸 스타벅스에서 나와서 가네모리 창고 내부를 구경하기로... 넓어서... 계획성 있게 구경하는게 아니라.. 그냥 발길 닿는대로.. 이동... 일본은 잡화류 구경할 게 많아서... 여성들이 더 좋아할 듯........ 강현군과 나는 크게 관심이 없다. 인력거가 있다. 베트남, 중국에서나 봤는데, 고물가 일본과 어울리지 않는데, 과거 1900년 초반을 재현해 놓다 보니....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창고마다 테마가 있다. 하코다테 메이지 칸..... 1911년에 지어진 하코다테 우체국... 지금은 쇼핑몰로 활용 중이다. 2층에 오르골 메이지 칸이 있고... 하루에 세번 오르골 공연이 열린다. 마침 찾아갔을 때 운좋게 공연타임 오르골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연주를 들으면..... 아날로그 감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2018 #33 [하코다테] 베이 하코다테 점심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가네모리 창고에 갔다. 붉은 벽돌 창고는 일본의 주요 개항도시에서 비슷하게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무역을 목적으로 창고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현대화해서 레스토랑, 기념품 숍으로 활용 중이다. 밤에 보면 조명장식을 해놔서 더 예쁘다 오타루에서 봤던 가스등이 하코다테에도 있다. 하코다테에 붉은 벽돌창고는 총 7동이 있다. 하코다테의 주요 관광스팟을 표시해뒀는데, 역시 야경이 별 3개... 가네모리 창고군은 베이 하코다테와 맞닿아 있다. 베이 하코다테에 스타벅스가 있다. 겨울 항구.... 베이 하코다테에도 삐에로 버거가 있다. 3번 창고..... 7개 창고는 테마별로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하코다테 히스토리 플라자, 가네모리 홀, 베이 하코다테.. 등등 정확하게는 다 기억 안남....
2018 #32 [하코다테] 아침시장, 아지사이 라멘 쉐라톤 바로 앞이 아침시장이다.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시장이라는데... 큰 기대를 가지고 가면 실망하는 법 그냥 소소하게 구경하면서 노점에서 군것질거리 사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 여기 시장 건물이 꽤 크다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 새벽 5시부터 오픈한다는데... 우린 8시에 갔으니 거의 파장 분위기... 야채, 과일, 생선 등을 판매하는데... 해산물의 비중이 가장 높은 듯 우니를 판매하기에... 하나 사봤다. 1000엔..... 양이 적어서 다소 아쉽지 맛은 최고 왼쪽꺼가 100엔 더 비싼데 큰 차이는 모르겠다. 가리비찜..... 새우, 조개, 킹크랩 다리... 선택을 하면 구워주는 시스템 오타루도 저런거 있더만.... 메론...... 이거 하나 사먹음...
2018 #32 [하코다테] 럭키삐에로 버거 하코다테 명물 삐에로 버거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매장이 있다. 하코다테는 전차의 도시 1913년 부터 다녔다니 단순하다... 노선은 2종류.... 목적지마다 요금이 다르다.... 삐에로 버거 하코다테만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진짜 삐에로가 매장 앞에 있음 여긴 세트메뉴로 콜라가 아니라 우롱차를 준다.. 신기방기 우롱차, 감자튀김, 버거..... 가장 유명한 차이니즈 치킨버거 이게 정말 갑이다.... 얘는 럭키 달걀버거.... 치킨버거가 더 나은 듯.... 하코다테 가면..... 가볼만 한 곳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