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5 [하코다테] 공회당과 교회들

베이 하코다테에서 

그 다음 이동한 곳은 구 하코다테 공회당

모토이 언덕까지 이동해야 한다.

 

하코다테의 트램... 

여긴 2번, 5번 노선... 

노선은 딸랑 2개 있다. 

목적지를 보고 해당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얘는 5번....

트램이 있으면, 뭔가 도시가 복고느낌이 난다.

특히 홍콩, 하코다테는....

트램모양이 클래식해서 더욱 그런 듯...

 

프라하만 해도 그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모토이 언덕 입구에 정차했다.

스에히로초 정거장이었던 걸로 기억....

 

최종 목적지는 하코다테 공화당인데...

그 바로 앞에 예전 영국영사관이 있다.

 

언덕에서 바라본 항구쪽 풍경

 

망원으로 좀 더 당겨서 촬영......

2월 28일인데도 눈밭이다. 여긴

 

포켓몬고만 있으면

보채지 않고 몇 Km를 잘 걸어줬던.....

 

여기가 하코다테 공회당...

서양풍의 건축 디자인...

황금빛 색조가 꽤 럭셔리 해보인다....

 

입장료를 내고 내부로 이동.....

첨 생긴건 마을 주민들의 집회소 목적이었다고 하는데....

1910년에 완성된 건물이다.

 

내부는 당시 모습을 재현하고 있었는데...

 

과거의 의복들을 재현해 놓은 공간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고....

 

넓은 공간... 여기에 주민들이 모였던 건가..

 

멀리 바다가 보인다.

 

1900년 초반의 응접실을 재현해 놓은 곳

 

20세기 초반의 화장실...

 

밖으로 나와서... 겁나 눈싸움 하다가....

 

하코다테 로프웨이 쪽으로 걸어서 이동

 

언덕위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로프웨이가 보인다.

카톨릭 모토마치 교회 앞....

하코다테는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개항지로...

카톨릭, 그리스 정교회,  영국성공회.....

교회가 언덕에 나란히 3개가 있다는.....

 

여긴 영국성공회

성 요한 교회......

 

얘는 그리스...

하리스토 정교회

 

러시아풍의 비잔틴 양식으로 건축된 성당....

 

언덕 뒤편에서 바라본

가톨릭 모토마치 교회.....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로 이동 중

시간을 잘못 계산해서.....

야경을 보려면 넉넉하게 남은 듯

 

하코다테는 좁기 때문에....

하루면 거의 다 볼 수 있다.

외곽, 온천만 방문하지 않는다면....

 

노을이 보인다.........

세계 3대 야경이 꽤 기대되는 밤....

 

로프웨이에서 바라본 야경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