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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2018 #32 [하코다테] 아침시장, 아지사이 라멘

쉐라톤 바로 앞이 아침시장이다.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시장이라는데...

큰 기대를 가지고 가면 실망하는 법

 

그냥 소소하게 구경하면서

노점에서 군것질거리 사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

여기 시장 건물이 꽤 크다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

 

새벽 5시부터 오픈한다는데...

우린 8시에 갔으니 거의 파장 분위기... 

 

야채, 과일, 생선 등을 판매하는데...

해산물의 비중이 가장 높은 듯

 

우니를 판매하기에... 하나 사봤다.

1000엔.....

양이 적어서 다소 아쉽지 맛은 최고

 

왼쪽꺼가 100엔 더 비싼데

큰 차이는 모르겠다.

 

가리비찜.....

 

새우, 조개, 킹크랩 다리...

선택을 하면 구워주는 시스템

오타루도 저런거 있더만....

 

메론......

이거 하나 사먹음...

어딘가 가이드북에서 본 기억이 났다.

하코다테 메론 당도가 본토의 몇 배여서....

비싸다고....

 

아침을 거의 이걸로 때운셈....

메론은 아삭하고 굉장히 달았다....

 

가네모리 창고군 쪽으로 걷다 보니....

하코다테 비어 매장이 보였다... 

오전 시간이어서.. 오픈전...

 

하우스 맥주 집....

아마 하루 더 머물렀다면...

여기 들렸을지도....

 

살인 고드름.......

하코다테는 그렇게 춥진 않았다...

비에이에 비하면...

 

이러고 놀았는데....

지금 물어보면 기억할라나 모르겠다.

 

멀리... 하코다테야마 정상이 보인다.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

이거 누가 이름을 붙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긴 해질녘에 가기로...

 

조금 더 걷다보니.... 

가네모리 창고 가기전에... 

음식점들 모아 놓은 상가가 보였다.

 

삿포로에서 먹었던

아지사이 라멘... (소금라멘)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점심을 다시 여기로 결정...

(실패하기 싫었다)

 

맥주통 분수인데... 얼었다...

 

시오라멘....

소금라멘인데... 국물이 아주 깔끔함....

나는 이 라멘이 입맛에 잘 맞더라....

 

아지사이.......

체인점이 전국적으로 있는 듯....

 

교자도 주문.... 

이 날은 맥주는 생략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