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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삼다수숲길 트래킹 조용히 걸으면서 힐링하고 싶어서 찾았던 삼다수숲길 흐린 날 평일 아침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약간 무서웠지만 금방 적응했다. 2시간 정도 트래킹하고 내려오니 그 때 몇 명 보이더라 전부 Z플립5로 촬영한 사진 기본셋팅이 샤픈이 강하게 들어간 것 같다. 삼다수 숲 입구 입구 오른편에 말들 방목하고 있었다. 삼나무들이 빽빽하게 있고 오솔길 처럼 트래킹로가 만들어져 있다. 1-3코스 까지 있는데 나는 2코스까지 돌고 내려왔음 짚으로 길을 정비해둬서 진흙이 신발에 묻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골짜기 쪽에는 계곡물도 흐르고 있었는데 수량이 풍부하진 않았다. 흐린날 아침에 가니 다소 오싹한 느낌.. 삼나무가 쭉쭉 뻗어 있어서 힐링되는 느낌... 숲속 한가운데 들어온 느낌이 제대로..
도두봉 전망대 제주시내에 있는 도두봉에 가서 일몰을 보고 비행기 구경을 하기로 했다. 도두봉은 61m 밖에 되지 않는데 산책로를 따라 봉까지 대략 15-20분 소요... 도두봉 가기전에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해안 주차장에 정차... 해 지기 1시간 전... 이 근처에 카페도 많아서 나들이 객이 꽤 있었다. 도두봉공원 앞에 차 세우고 산책로 따라 쭉 걸어 가는 길... 중간에 이런 전망을 볼 수 있음 정상 30m 전.... 도두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공항방향... 5분에 1대씩 이륙, 착륙 장면을 볼 수 있다. 정말 쉬지 않고 이착륙을 한다... 북쪽 방향... 구름이 멋지다. 서쪽... 해가 지고 있다.... 수평선에 해무가 있어서.. 저 포인트까지만 해가 보였음.. 도두봉 전망대 접근성도 좋고 위에서..
섭지코지 산책로 날씨 미친듯이 화창한 날 방문했던 제주 섭지코지 바다가 끝장..... 그런데 중국인들이 많았다. 주차장에서 일출봉이 보이는 방향으로 언덕타고 쭉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사진찍게 된다는.... 산책로.... 저 흰색건물은 예전 올인 드라마에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폐건물로 외형만 간직하고 있었다. 언덕 끝까지 가니 성산일출봉이 그림처럼 보인다. 오른편에 등대까지 갈 수도 있다. 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바람이 겁나 부는 날..... 화산송이 언덕 등대 근처에선,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알리던 봉수대를 볼 수 있다.
비양도 트래킹 사람들 많지 않은 곳에서 트래킹 하고 싶었는데, 가파도 or 비양도 중에 고민하다가 비양도를 선택해서 갔다. 한림항에서 20분 정도 걸렸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가을 날.... 비양도 입구에 카페가 몇 개 있는데 음료를 주문하면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나는 도보로 섬 한바퀴 돌아보고 가운데 비양봉에 올라가 보는 걸로 섬에 도착해서 시계방향으로 둘레길을 돌아보기로 낚시하는 분 몇 분 계셨고.... 비양봉.... 방향.... 섬이어서 그런지 물이 정말 맑다...... 둘레길은 대략 이런 풍경... 왼편은 바다.. 오른편은 내륙 해녀 할머니는 바다에서 작업 중 해녀분들 이동 수단..... 자전거 리어카 사람이 거의 없고 풍경도 그림 같고.. 힐링 그 자체... 코끼리 바위.... 화산폭발로 생긴 비양도의 ..
금능/협재해수욕장 제주 바다 중 가장 좋아하는 곳.... 내 사랑 금능/협재해수욕장 예전에 강현이랑 금능에서 스노쿨링한 적 있는데 오늘은 혼자서 바다보면서 2시간 정도 멍때리기 미션!!! 토요일 날씨가 미쳤다 보니 해수욕장 주차장 만차.... 금능해수욕장 귀퉁이에 겨우 주차... 주차한 곳에서 30m 정도 걸었더니 이런 풍경이 강아지 데리고 입수한 사람에 눈길이... 협재와 금능은 바로 붙어 있다. 어디까지가 협재인지 금능인지 경계도 모호함 해변을 따라 야자수가 심어져 있다. 썰물타임... 금능해변 좌측에는 돌이 많다. 협재의 랜드마크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다음 날 배타고 트래킹 갔었다는 썰물때는 멀리나가도 수심이 정말 얕다... 금능에서 협재방향으로 걷다가... 휴대폰으로 찍어도 너무 잘 나옴 갤럭시 카메라 하늘은..
사계해안 카페 VIEWST 거문오름 갔다가 무작정 드라이빙해서 찾아간 산방산이 보이는 사계해안 용머리 해안길 가려다가 체력방전으로 좀 쉬고 가려고 찾아왔음 마라도 방면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푸른 하늘에 바다 빛깔도 예술이다.. 바람이 꽤 강하게 불었던 날 날씨는 포근해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왼쪽에 보이는 카페 VIEWST... 목표는 저기로 정했고.. 곧 입장... 잊혀지지 않는 풍경들 그 때 감동스런 느낌들이 다시 떠오르네 앞쪽은 바다 좌측은 산방산이 그림같이 보인다. 카페 입장 시그니쳐 메뉴인 한라산 라떼 주문.... 다음에는 안먹기로... ㅋ 일단 달다... 내 취향은 전혀 아니었음... 커피+우유+흑임자+설탕의 조합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 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계해안 뷰가 시원시원 하다... 2층 카페 좌석..
거문오름 2023.9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방문 생태계 보호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숲 해설사와 동반해서 탐방이 가능하다. http://www.jeju.go.kr/wnhcenter/black/black.htm 나는 9시 타임을 예약 8시 40분쯤 도착해서 매표소에서 예약확인하고 그 맞은 편 건물에 들어가 대기.... 이번 제주여행은 DSLR 없이 왔다. 모든 사진은 갤럭시 Z플립5로 촬영 ㅎ 걱정했으나, 다행히 비가 계속 오지는 않아서... 큰 어려움 없이 탐방을 마칠 수 있었다. 이 날 탐방은 12명 정도 참여하였고, 해설사님을 선두로 천전히 출발하였다.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니 아무래도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 재미도 있었는데, 저 구멍이 풍혈...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나무 계단으로 쭉 이어진 길 숲이 ..
[제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마라도는 10년전 한 번 가보고.. 두 번째.... 강현군에게 대한민국 최남단이라는 거 그거 하나 알려주기 위해서 고고 마라도 가는 사람 엄청 많다. 표가 전부 매진...... 다행히 우린 예약을 했기에... 큰 문제 없이 탈 수 있었다. 선착장 앞.... 산방산도 보인다. 형제섬..... 마라도 여객선 대합실... 드디어 배가 출발함 인증샷 찍고 조금 있으니 마라도 도착 ㅋ 마라도에서 산방산 형태가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굿 녹색이 주는 안구정화감이란... 한여름이어서 그런지 넘 덥다.. 땀 뻘뻘... 선착장에서 내려..... 동쪽->남쪽->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옴 앙증맞은 마라도 성당 짜장면 먹는 곳 외엔 그래도 한적해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무한도전이 다녀왔다는 짜장면집 우리도 이곳에서..
[제주] 올레길펜션 여기 지인할인으로 극성수기에 진짜 염가로 2박을 할 수 있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정보가 많지는 않다. 서귀포에서 대략 20분거리 시설깔끔하고 앞에서 바다보이고, 근처에 먹을만한 식당도 있고... 동네 조용하고.......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를 밤에 배회할 목적이 아니라면 만족스러웠던 숙소였다. 숙소 창문에서.... 다리옆에 해수풀장이 있음 서귀포쪽 방향 저길로 조금 걷다 보면 흙돼지 집 있다. 여기 중국집도 은근히 사람이 많았다. 현지 주민들이 가는 집인 듯 객실은 방1, 거실, 주방 이런 구조 평형이 두 종류인데 우린 3명이니 작은평수로 결정 냉장고, 식탁, 소파 있음 ㅋ 욕조는 없고 대신 샤워부스 소파 앉으면 이런느낌 TV는 작다 ㅋㅋ 32인치 정도 되는 듯 앞 마당... 여기서 바..
[제주 CAFE] 젠하이드어웨이 제주 모슬포 근처 해안에 위치한 젠하이드어웨이 회사 형님이 여기 괜찮다고 소개해줘서 가봤다. 왼쪽은 숙박시설.... 오른쪽은 카페겸 레스토랑이다. 주차장부터 바다가 보인다. ㅋ 테이블은 대략 이런 분위기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다. 밝은 톤 라탄과 파스텔톤, 원색이 잘 믹스되서 화사한 느낌이 난다. 제주왔으니 당근케익부터 망고 스무디 제주감귤향이 들어간 맥주 시금치 바질 피자 음식은 전부 평타 수준 이상 테라스 공간이 꽤 넓다. 썬베드도 있고.... 여름이어서 더워서 그런지 햇볕을 쬐는 사람은 없다 ㅋ 쿠션베드도 있고 해변으로 내려가면 산방산이 가까이 보인다. 여기서 물고기 한 마리 손으로 잡음 ㅋ 가을에 캠핑갔을 때 또 한번 더 갔었음.... 제주에서 가볼만한 카페란 생각 ㅋ
[제주카페] 키친오즈 제주 키친오즈 핑크뮬리로 유명한 핫한 카페 사미자씨 딸이 운영한다고 한다 카페 뒤편 정원에 핑크뮬리가 있고 뒤에 있는 건물과도 잘 매치가 된다. 아쉽게 우리가 방문한 날은 날이 흐려서.... -_- 곳곳에 벤치가 있고 사진촬영 포인트가 된다. 느낌있게.... 카페 내부 모습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강현군을 위한 레몬에이드 인형아님... ㅋㅋㅋ 실제 큰 개... 무지 순함 치즈피자... 여기가 베스트 포토스팟이다. 핑크뮬리는 이쁘긴 한데....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해야하고... 다소 상업적이다는 느낌을 받음 아마 음료주문없이 사진만 찍다가는 얌체족들이 꽤 있었을 테지만.... 그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제주 2017] #8 금능해수욕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주 핫 스팟은협재해변..... 협재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해서...그 옆에 바로 위치한 금능해수욕장으로 갔다.오히려 한적하고 해수욕하기엔금능이 더 나은 듯... 역시 현지인 조언 듣기를 잘 했다. ㅋ 금능포구 쪽에서 바라본 비양도언젠가 비양도에서 비박하는 꿈 ㅋ 금능포구 앞...물회 한 그릇 먹고...산책 좀 했었다. 금능해변은 수심이 얕아서아이들 놀기에 정말 좋다. 여기 좀 특이한게....밀물 때 물이 들어오면....가운데 백사장 보다...... 먼 곳부터 물이 찬다는 ㅋㅋㅋ 해수욕장에서 사용하려고미니멀웍스 글래머쉘터를 가져갔다. 수영은 안하고 맥주만 마시는박모씨.. ㅋ 금능의 해변은 한적하고 아름답다. 우리 강현군은 스노쿨링 모드이지브래스..... 너무너무 좋다고 극찬을 잔 물고..
[제주 2017] #7 한화리조트 제주 한화리조트 시내와 접근성은 떨어진다.2박 정도 하면서 한라산 인근 쪽 구경하려면 괜찮은 위치 같다. 우리는 딱 1박만 했는데,진짜 거의 잠만 잤던 수준 ㅋㅋㅋ 그래서 남겨진 사진이 거의 없다. 프론트 데스크 들어가는 길...제주도 답게 현무암이 보인다. 여기 메인동을 중심으로동관, 서관 나눠 있는데서관으로 배정 받았다. 수영장은 따로 없고여름철에만 간이 풀장을 설치해서유료로 운영하고 있었다. 거실겸 주방, 방2 구조...와프 회사 노조에서 1박에 5만원 지원해줘서8만원대에 이용한 듯 여기서 강현군이랑 둘이 잤다 ㅋㅋ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은 굿...저 야외마당에서 맥주 마실 수 있는데야간에는 제주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로비에서 판매하던 한라봉 쥬스3,000원이었는데 굿... 그런데 올레 시장 가보..
[제주 2017] #6 김녕해수욕장 어디서 해수욕을 할까... 고민하다 김녕해수욕장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월정리도 괜찮아 보이긴 했는데, 주차 및 부대시설이 넘 협소해 보여서운전하다 보았단 김녕으로 가기로 했다. 여름 휴가철로 사람들 꽤 많았는데...에메랄드 빛 바다.. 정말 굿... 풍력발전기도 풍경에 한 몫 거든다 보말, 거북손 채취하는 사람들.... 강현이랑 스노쿨링하면서 놀았다. ㅋㅋ물고기는 동남아 보단 확실히 없었다. 더 깊은 바다로 나가야 많을 듯 샤워장이 해수욕장 앞에 있긴한데.. 물은 정말 얼음같이 차다.. 그래도 샤워하고 나면 개운함...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주여행이 즐거웠음 ^^
[제주 2017] #5 제네시스 제네시스 G330 회사 형님네 차인데....고맙게도 제주여행 기간 빌려주셨다. 첨에 부담스러워서그냥 렌트카 예약했는데...취소하라고 또 전화와서...그냥 눈 딱감고 빌렸음 ㅋㅋㅋ 차 완전 부드럽다...이래서 승용차 타는 구나... 이런 느낌..... 제네급이니 힘 딸릴일은 전혀 없고.... 짐 싣는거 외에는 지금 타는 디스커버리4랑 비교하면전혀 단점이 없넹..... 버튼 많은데....활용할 수가 없었다. ㅋㅋ 앞유리 허드는 있다. LED 계기판 시안성 굿 저 대화면 네비게이션이 압권이다.네이버 연동도 되고.... 렉시콘 스피커도 좋고....현기차는 싫은데....제네시스는 좋다 ^^
[제주 2017] #4 투명카약 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에 나왔다는데... 암튼 우연히 알게된 투명카약강현군과 체험하기 위해 이동 김녕해수욕장과 월정리 사이에 위치해 있다. 가족단위로 많이 즐기고 있는데가격은 인당 만원 11번가에서 미리 발권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그런데 당일사용은 안된다는 점 ㅋㅋ 풍경은 그림같다.. 정말.... 자연 유아풀... 투명카약 타면 대략 이런느낌...아래 물고기 많이 보이진 않는다. 해보니 이건 딱 3분만 타면 될 듯...3분이 넘어가면 노 젓기 넘 힘들다는 느낌만.. ㅋㅋ강현군과 셀카... 깊이는 어른 허리~가슴 정도내가 보긴 여긴 해수욕 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 카약 허가를 내줘서 아쉽다.개인적인 생각 ㅋㅋ 카약 즐기는 사람들....바닥이 보이는 건 좋은데물고기는 안보임 ㅋㅋ 먼 바다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