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친듯이 화창한 날
방문했던 제주 섭지코지
바다가 끝장.....
그런데 중국인들이 많았다.
주차장에서
일출봉이 보이는 방향으로 언덕타고
쭉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사진찍게 된다는....
산책로....
저 흰색건물은 예전 올인 드라마에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폐건물로 외형만 간직하고 있었다.
언덕 끝까지 가니
성산일출봉이 그림처럼 보인다.
오른편에 등대까지 갈 수도 있다.
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바람이 겁나 부는 날.....
화산송이 언덕 등대 근처에선,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알리던 봉수대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