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많지 않은 곳에서
트래킹 하고 싶었는데,
가파도 or 비양도 중에 고민하다가
비양도를 선택해서 갔다.
한림항에서 20분 정도 걸렸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가을 날....
비양도 입구에 카페가 몇 개 있는데
음료를 주문하면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나는 도보로 섬 한바퀴 돌아보고
가운데 비양봉에 올라가 보는 걸로
섬에 도착해서 시계방향으로 둘레길을 돌아보기로
낚시하는 분 몇 분 계셨고....
비양봉.... 방향....
섬이어서 그런지
물이 정말 맑다......
둘레길은 대략 이런 풍경...
왼편은 바다.. 오른편은 내륙
해녀 할머니는 바다에서 작업 중
해녀분들 이동 수단..... 자전거 리어카
사람이 거의 없고
풍경도 그림 같고.. 힐링 그 자체...
코끼리 바위....
화산폭발로 생긴
비양도의 명물 바위.....
특이하게 내륙에
바닷물로 된 호수가 있다.
꽤 넓다는.....
풍력발전기도 있고....
한 바퀴 돌고...
카페에서 커피 충전...
비양도항 바로 우측에 있는
제일 현대식으로 지어진 카페...
여기 2층에 통유리에서 보는 뷰가 일품
햇볕 피해 그늘에서 자고 있는 녀석.....
드라마는 안봤지만
봄날 촬영 장소라고 한다.
섬 둘레길 한 바퀴 돌고...
본격적으로 비양도 오르기 시작....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에메랄드 바다
풍경 끝내준다... 진짜.. 와...
꼭대기에 있는
비양봉의 상징 하얀 무인등대...
z플립5 사진 잘 나온다...
파란하늘 사진 굿...
가을이지만 다소 뜨거운 햇빛
비양봉 갔다 내려오니 지친다...
선착장 주변 옥빛 바다...
돌아가는 배 타는데 30분 정도 여유 있어서...
선착장 주변에서 배회 중
선착장은 대략 이런 분위기...
9시 배를 타고 들어가서
13시 배 타고 나왔다...
3-4시간이면 충분한 코스....
비양도 작지만
조용한 힐링 스팟으로 구경하기 좋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