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일본여행 음식들 모음

엔저 현상으로 체감물가가 확실히 싸게 느껴지는 일본
한국에도 일식당들이 동네마다 있기에

사실 다 아는 맛인데.....

같은 가격 대비 조금 더 퀄리티가 좋은 것 같다.

 

첫 날에 갔던 도톤보리 회전초밥

월패드로 주문이 가능해서 편리했지만

테이블이 너무 좁다. 그래서 사진은 핸드폰으로 대충....

 

비싼 곳은 안갔고, 대중적인 회전초밥집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일본의 초밥은 참치, 장어가 월등히 좋다. 

특히 참치 대뱃살, 중뱃살은 국내 보다 확실히 싸고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사라지는 느낌도 한 수 위

 

장어도 굉장히 부드럽다. 

 

우니는 한국 보다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가격이 굉장히 착하다. 저게 2피스에 600엔이었으니깐.... 

 

아침으로 먹었던 

도톤보리에 위치한 카무쿠라 라멘

닭육수에 양배추, 숙주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굉장히 시원하다. 

 

2일차 저녁에 먹었던 오므라이스

계란이 상당히 부드럽다. 

돈가츠 토핑은 소소..... 

 

니시키 시장에 튀김집

가격이 착하진 않은데, 눈길이 계속 가는 집

 

카니도라쿠

게 요리 전문 점인데, 원래는 오사카에서 가려고 했다. 

골든위크라 예약도 다 찼었고, 

시간도 어중간해서 패스 했는데,

교토 니시키 시장안에 카니도라쿠 지점이 있어 점심 때 방문했다. 

 

2인 식사, 맥주 1잔, 콜라 1잔해서 88,000원 지불

 

게 샤브샤브...

 

그라탕

 

김초밥

 

튀김

이외에 게살을 넣은 솥밥이 제공된다. 

둘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교토 니시키 시장에 위치한 규카츠 집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 써두고

시장 구경 좀 하다가 들어가서 먹었던 늦은 점심

 

국내에서 판매하는 규카츠와 비슷 ㅎㅎㅎ

 

오사카 우메다에서 먹었던 우동집

냉우동인데 면발이 뭐라할까 굉장히 쫄깃하다.

국내 우동집과는 한 차원 다른 맛.... 

저 오뎅튀김도 굉장히 맛있다. 

 

산토리에서 나오는 하이볼캔...

단맛이 전혀 없어서 내가 예상했던 맛이랑 다름... 

레몬시럽이나 사이다 같은거 좀 타주면 괜찮을 듯

 

편의점표 맥주

이 캔 부드럽고 맛있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