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2일차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
날씨도 꾸물거리고, 크게 무리하고 싶진 않았다.
어제 갔던 청수사에 현금 없어서 입장 못했기에
아침에 일찍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2일차 일정
청수사 → 검도용품샵 → 니시키 시장(중식) → 교토역 → 간사이공항
구글로 검색해서
숙소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청수사까지는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올라간다.
부슬비가 내리는 아침 9시경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상점들은 대부분 10시에 오픈한다.
말차 음료들 판매하는 카페
일본은 디저트로 굉장히 유명한데,
3박 4일 동안 라떼 한 잔 마신게 나는 전부다. ㅎㅎ
드디어 청수사 입구 도착
골든위크가 끝나 어제 보다는 사람이 현저히 없음 ㅎ
일본어로는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라는 단어는 맑은 물(청수)을 의미한다.
본당 밑에 위치한 폭포
폭포는 세 개의 물줄기로 나누어지면서 연못에 떨어지는데
각각 지혜, 연애, 장수를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여기서 각각의 물줄기에 흐르는 물을
몸에 적시기 위해 대기줄이 꽤 있었다.
높은 곳에 위치해서 교토시내가 잘 보인다.
본당을 바라보면서 사진촬영하는 스팟
저 장소에 사람이 가장 많다.
기요미즈데라 본당
산비탈에 건축되었고, 139개의 느티나무 기둥이
본당의 건물을 지탱하고 있다.
못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더욱 유명해짐
가이드 북에 많이 나오는 구도
벚꽃과 단풍시즌에는 사람이 더욱 바글바글
1년에 특정시기에는 야간개장도 한다던데
그 때와서 야경을 한 번 담아보고 싶다.
멀리서 보이는 교토타워가 앙증맞다.
본당과 3층 석탑을 함께....
여기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
날씨가 아쉬었다. ㅎㅎㅎ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가는 길
기념품샵 몇 군데 문을 열어서
항상 여행지에서 구매하는 마그넷을 샀다.
일본은 예쁜 마그넷이 별로 없었다는....
버스를 타고 교토가와라마치 역으로 이동
다이마루 백화점 7층에 위치한
닌텐도샵 교토점에 잠시 들려 구경
백화점 옆에 있는 베이프 매장 방문
여기 매장 크고 물건 진짜 많다.
오사카 보다 베이프는 교토이다. ^^
강현이 집업 하나 구매하고,
니시키 시장을 가로질러
꼼데가르송 로드샵에 가서 검정 가디건을 하나 샀다.
OPEN 시간에 맞춰 방문하니 다행히 물건이 있었다.
니시키 시장에서 게요리 런치코스 먹고
하루카 타기 위해 교토역으로 이동함.
다음에는 오사카는 패싱하고 교토만 가야겠음
'해외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8 일본여행 음식들 모음 (0) | 2024.05.21 |
---|---|
#6 [교토] 로얄트윈호텔 (0) | 2024.05.20 |
#5 교토 첫 날 (0) | 2024.05.16 |
#4 도톤보리 (0) | 2024.05.14 |
#3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0) | 202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