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도착 후에 잠깐 쉬다가
올드타운 구경 하러 가기로...
일단 가고 싶었던 레지덴츠 갔다.
덴장 갑자기 비가 온다. -_-
궁전박물관
보물관
퀴빌리에 극장
3가지 시설물이 있다.
궁전 박물관하고 보물관까지 보고 싶었는데
15시 입장하니 하나만 관람할 수 있다고 해서
보물관은 어쩔 수 없이 포기...
리지덴츠 궁전은
바이에른의 비텔스바흐 가문의 궁전
겉으로 보기에는 규모가 느껴지지 않는데
안에 들어가면 완전 넓어서 깜짝 놀람.. ㅎ
코트를 무료로 보관해주는데,
내부가 썰렁하니 입고 가라고 해서
그냥 들어갔는데, 잘한 선택이었음...
겨울철 내부는 꽤 쌀쌀하니 유의하자.
궁전박물관 입구부터
벽면, 천정이 화려하다.
루트비히 2세를 비롯
과거 비텔스바흐 가문의 왕들이 사용한
공간을 당시 모습대로 재현해 놓았다.
당시 사용했던 그릇장...
궁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부조들...
여기가 가장 레지덴츠에서 가장 유명한 공간
안티크바리움
고대 조각을 전시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공간감과 개방감에 압도되는 곳...
레지덴츠의 랜드마크 공간..
왕비의 침실...
강당, 행사장 같은 곳
천정화와 조명이 예술이다.
궁전내에 있는 법정
기도를 했던 공간
벽면이 패브릭 느낌이 나는데
굉장히 화려하다.
중세시대 바이에른은
저런 문양이 유행이었나 보다.
베르샤유 궁전의 거울의 방과 비슷한 느낌
독일 궁전은 초상화가 많이 걸려있었다.
여기가 왕이 침실....
엔틱한 느낌이 제대로....
은으로 만든 장식품들...
중국과 교역에서 얻은 도자기들...
지구본도 당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정교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마리엔 광장 방향으로 나왔다.
아직 계속 비가 온다.
광장 근처 유명한 호프집 가서
뮌헨 맥주 먹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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