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24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직관한 날....
그 때의 감동과 설레임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ㅎㅎ
경기시작 1시간 전 도착
전일 경기장 투어왔었기 찾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전철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경기 종료후에는 최대한 빨리 탈출하길 추천한다.
전철에 탈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니
계속 밀린다. 늦게 나오면 기다림만 1시간
그래서 빠른 탈출이 꼭 필요함
머플러 두르고 인증 샷
나는 티켓을 멤버 가입해서
홈피 마켓에서 발권했다.
구매대행에 1/3 가격... 54유로 였나?
멤버십 가입비용이 50유로
대신 저 머플러를 기념품으로 준다.
멤버십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주는 걸로 이해하면 됨
비멤버도 티켓 구매가 물리적으로 가능하긴 한데,
매진이 안된 경기에 한해 OPEN되니
실질적으로는 불가능함... 바뮌헨은 전 경기 매진된다.
드디어 경기장 입장
아직 착석하지 않은 빈 좌석이 많은 상황
그래도 맥주 한 잔은 마셔줘야 할 것 같아서 구매
저 컵은 반품하면 일정 금액 환불해주는데
기념품 삼아 가지고 왔다.
여긴 홈팀 응원성
스탠딩 석으로 90분내내 발광을 하는 좌석
예전에 아스널 응원석도 앉아 봤는데,
응원 열정은 독일 얘네들이 더 열광적인 듯
경기 전 전광판에 과거 바뮌헨의 영광스러웠던
장면들이 하일라이트로 방송된다.
양팀 선수들이 나와서 몸을 풀기 시작함
라이프치히 선발 명단
시마칸, 올모, 오펜다, 시몬스, 세스코
나름 호화멤버들
경기시작 직전 장내아나운서의 멘트
그 옆에는 바뮌헨 마스코트 인듯
토트넘에서 이적한 해리케인
23-24시즌 후반기
아시안컵 다녀와서
다이어가 중용되고 김민재 찬밥 취급이 시작되던 시점이었다.
직관갔는데 선발명단에서 제외됨.. 아오...
킥오프 타임 직전.. 경기장이 다찼다.
함성과 분위기.. 미쳤다... 소리가 울려서 들림
킥오프 직전 조명을 최소화로 틀어 줌
빨간조명이 강조되고 경기장 진짜 분위기 있음
TV 중계에서 흔히 봤던
추모타임...
베켄바워였던 것 같다.
드디어 기다렸던 빅매치 시작됨...
내가 앉은 자리에서 생각보다 잘 보임..
2층이 마지노선인 듯
3층은 잘 안보일 것 같았다.
전광판에 요즘 뜨는 영 플레이어
무시알라가 잡혔다.
상위권 팀들의 매치답게 시종 팽팽했다.
박진감 있는 경기
경기 주도권은 바뮌헨에게 있었지만
라이프치히의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이 매서웠다.
부상자 발생 순간
응원석 분위기
코너킥으로 시작된 뮌헨의 공격
워밍업 하는 교체선수들
해리케인의 첫 골이 터지는 순간
머플러를 돌리는 게
공식적인 축하 세레모니인 것 같다.
라이프치히의 만회골로
1:1 동점 상태에서 김민재 출격
후반 30분 지나서 -_-
내가 앉은 자리에서
휴대폰으로 촬영
혹시 골 터직까봐... ㅎㅎㅎ
좌석이 구장 전체가 들어와서
딱 맘에 들었다.
너무 가까우면 축구 보는 건 좋은데
경기장 전체를 담기 어려워서...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해리케인의 결승골...
경기장은 이미 광란의 분위기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종료되었고
선수들간 인사를 나누는 장면
서포터즈에게 인사하는 장면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이른 귀가를 위해
최대한 빨리 빠져나왔다.
뮌헨 홈경기 때 상징인 빨간색 조명
언제 다시 오겠냐?
아스널 홈구장 보다 여기가 훨씬 멋지다.. ㅎㅎㅎ
분데스리가 직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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