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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온천의 도시 비스바덴 프랑크푸르트 반나절 관광을 마치고 계획을 변경해서 비스바덴으로 이동 숙소가 양 도시의 중간 기점이어서 이동에 부담은 없었다. 숙소인 하테스하임에서 비스바덴까지 약 30분 소요 독일은 교외전철은 S반이라고 부른다. 지하철은 U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비가 안왔었는데, 비스바덴에 도착하니 비가 내림... 망함 비와서 촬영은 Z플립으로 대충 찍음 ㅋ 비스바덴 역..... 여기서 이재성이 뛰고 있는 마인츠... 아주 가까움.... 자주 타고 다녔던 S1 노선 비스바덴 이동 루트 역에서 나와서.... 버스타고 코트 원천으로 이동 끓는 샘이라는 뜻인데, 비스바덴에서 가장 크다. 가운데 부분까지 접근은 못했고 만져봤는데 살짝 미지근한 느낌... 온천수가 도심 한 복판 공원에 나온다니... ㅎㅎ 온천수 온도 때문에 김이..
#5 [프랑크푸르트 레스토랑] PAULANER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파울라너 파울러 맥주파는 레스토랑인데, 독일 전역에 체인형태로 있다. 슈투트가르트 에어비엔비 호스트가 추천해주기도 했다는 점심을 맥주와 함께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다. Paulaner am Dom · Domplatz 6,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 독일 음식점www.google.co.kr레스토랑 입구 12시쯤 됐었는데, 내가 들어갔을 때는 여유있었는데, 먹고 나올 때쯤 보니 사람이 꽤 많았다. 유럽 레스토랑마다 주력 맥주가 달라서 코스터 보는 재미가 있다. 파울러는 뮌헨 맥주이다. 프랑크푸르트 지역 맥주는 뭔지 모르겠다. 내부에 자체 맥주 탱크가 있다. 웬만하면 자체 생산하는 곳에서 먹는 것을 추천 에일 보다는 라거파이기에.... 항상..
#4 [프랑크푸르트] 시내구경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어진 하루 하필 일요일이었다. 일요일 쇼핑몰, 대형슈퍼 All Close 편의점 같은 곳도 있긴 했지만 국내보다 훨씬 찾아보기 힘들었다. 독일에 대한 첫 인상.... 일요일은 사수한다. 하테스하임역에서 열차 타고 20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도착 프랑크푸르트 대략적인 이동루트 주요 스팟 걸어서 다녀도 충분하다. 하늘색이 도보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반나절이면 끝.... 일단 첫 스팟은 중앙역에서 지하철 역으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유로빌딩 유로화 마크 앞에서 사진찍으면 부자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래도 와프는 인증샷을 남겼다. 트램이 다니는 도시.. 프랑크푸르트 트램은 매연도 없고, 시간도 정확하게 지켜주고 도시경관도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대한민국처럼 차량정체가 많은 나..
#3 [프랑크푸르트 숙소] 에어비앤비 프랑크푸르트에서 2박 숙소는 고민 끝에 에버비앤비로 결정했다. 중앙역 부근 호텔로 하려다가 프랑크푸르트가 노잼 도시에 비스바덴도 한 번 가보고 싶어서 공항과 가까운 중간지역으로 선택했다. 마침 검색하다가 한국 분이 블로그에 숙소후기를 자세히 남겨놓은 게 있어서 그거 보고 바로 결정했다. 2박에 234불... 혜자가격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 해터스하임역 도보 3분 대형슈퍼 도보 3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까지 전철로 20분 외곽이지만 여러모로 괜찮아 보여 예약 공항에서 버스로 가면 더 가깝지만 버스가 1시간 후에 배차되서 지하철로 이동 -_- 구글맵 이용해서 잘 찾아왔다. 주인집이 1층 2층을 임대하고 있다. 호스트가 여행가서.. 혼자 열쇠찾아서 입실 2층에 가니.. 집이 생각보다 ..
#2 [출발] 인천 -> 프랑크푸르트 15박 16일의 첫 날 인천공항으로 이동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날.... 이번엔 장기 여행이어서 면세품도 최소한으로 구매 면세품 찾고, 게이트로 이동하니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 면세품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게 제일 싸다.. 몇몇은 오프라인 구매만 되지만 그런데 갈일은 거의 없으니... 내가 탑승했던 7번 게이트 앞.... 제일 구석탱이에 있다. 타고갈 비행기 준비 중 OZ541은 큰 비행기는 아니다.. 날개쪽 제일 뒷자리로 선점 덕분에 뒤에 눈치 안보고 쭉 제껴서 편히 갔다. 비행시간 13시간.. 와... 러시아 우회해서 가니 더 오래 걸리는 듯... 13시간 동안... 지겨웠다. 총 비행거리 8,728km 영화, 넷플 다 보고 낮잠 자도 시간이 안감.... -_- 기내식은 2회 제공된다. 아시아나 ..
아델리나 아르네이스 호주 클레어밸리에서 생산한 화이트 와인 비비노 3.3점인데, 식전이나, 딱 와인 한 잔만 먹고 자고 싶을 때 괜찮은 와인이다. 일단 꽃향과 시트러스향이 풍부해서 전반적 느낌이 향긋하고 화사하다. 바디감은 미듐 드라이 정도 되는 듯 미네랄도 느껴져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와인 같다. 인킹이네에서 27,000원에 구매 여름에 차갑게 칠링해서 마시면 더 좋을 듯 아르네이스라는 품종으로 만들었고, 리슬링 같은 느낌도 있다. 이 제품은 년간 9,600병만 한정 생산한다.
[제주] 해월정 모센터장님 추천으로 제주공항 옆에 있는 해월정에 갔다. 성게보말죽 24,000월 성게때문에 비싸긴한데, 여기 시그니쳐인 것 같아서 주문 결론은 다음 날도 생각나는 맛이다. 담백깔끔시원의 복합체라고 할까.... 나는 솔직히 죽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 죽은 진짜 맛있었음... 다음에 제주 가면 마지막 날 비행기 타기 전 이 집을 들러서 여행을 마무리해야겠다.
삼다수숲길 트래킹 조용히 걸으면서 힐링하고 싶어서 찾았던 삼다수숲길 흐린 날 평일 아침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약간 무서웠지만 금방 적응했다. 2시간 정도 트래킹하고 내려오니 그 때 몇 명 보이더라 전부 Z플립5로 촬영한 사진 기본셋팅이 샤픈이 강하게 들어간 것 같다. 삼다수 숲 입구 입구 오른편에 말들 방목하고 있었다. 삼나무들이 빽빽하게 있고 오솔길 처럼 트래킹로가 만들어져 있다. 1-3코스 까지 있는데 나는 2코스까지 돌고 내려왔음 짚으로 길을 정비해둬서 진흙이 신발에 묻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골짜기 쪽에는 계곡물도 흐르고 있었는데 수량이 풍부하진 않았다. 흐린날 아침에 가니 다소 오싹한 느낌.. 삼나무가 쭉쭉 뻗어 있어서 힐링되는 느낌... 숲속 한가운데 들어온 느낌이 제대로..
#20 파리 -> 인천 와... 나의 귀차니즘으로 거의 6년만에 여행기록 정리를 다했네... ㅎㅎㅎ 파리 드골공항에 가니 수속이 금방 끝나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공항에서 일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니 최소 2시간 전에는 가는게 베스트일 듯 텍스리펀 하고, 라뒤레 마카롱 하나 사먹고 체크인 완료 도착일이 한국시간 일요일 아침.... 기내식으로 찹스테이크... 그리고 한식이 그리워서 비빔밥 고추장이 들어가니... 뭔가 느끼함이 사라지는 기분.... 국적기 타면 좋은 점은 역시 평타 이상의 기내식 유럽에 도착했을 때는 시차 때문에 비몽사몽했는데, 한국 도착하니 시차적응이 금방됐다. 아마 다음 날 출근해서 그런지... ㅎㅎㅎ
#19 샤요 궁전(에펠탑) 파리에서 마지막 날 사요 궁전에 갔다. 센강 너머 에펠탑을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곳 사요궁전은 1937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건물내 조각과 건축물 관련 갤러리가 있다. 실제 건축물 미니모형이 전시 중 건물 밖 정원 방향으로 나오면 두둥.... 에펠탑이 보인다. 꽃보다할배도 여기서 기념촬영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쉽게도... 당시 에펠탑이 아닌 여기 정원쪽 보수 공사로 에펠탑은 타워크레인에 가림.. -_- 공사중으로 망뷰... -_- 센강 가까이 가서 다시 인증 샷.... 에펠탑은 1889년 박람회를 위해 세운 탑이고 당시 박람회 출입구였다고 한다. 초기에는 흉물이라고 배척당했는데, 지금은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밤에는 반짝반짝 조명이 들어온다. 파리에서 에펠탑은 이정표와 ..
#18 노트르담 대성당 1345년 완공된 고딕양식의 표본 노트르담 대성당 시테섬에 위치해있고, 에펠탑, 개선문과 함께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왼편이 북쪽 종탑 오른편이 남쪽 종탑이다. 거대한 장미창이 보인다. 저기 앞이 중앙 제단 루이 13세, 14세 조각상도 있다. 서유럽을 통일한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기마상 성당 앞 광장에서 바라본 모습 에펠탑 만큼 사람이 많다. 종탑은 무조건 사전 예약해야함... 아니면 올라갈 수가 없다. 난 시간이 어중간 해서 뮤지엄 패스가 있었음에도 종탑 올라가는 것은 포기했다. 센강에서 바라보는 성당 모습도 멋짐...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테섬 주변 산책했을 때 풍경들... 해가 막 뜨려는 순간.... 노트르담성당 뒤편 이거 굉장히 뒤늦은 기록인데, 내가 파리 다녀오고 1달후였던가..
[독일] 49유로 티켓 구매 독일 49유로 티켓은 고속열차 제외하고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혜자 티켓 나의 독일 체류기간은 11일 이지만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매칭엔), 뮌헨(퓌센), 잘츠부르크까지 49유로 티켓 이동이 가능하기에.... 무조건 발권해야 한다. 49유로 티켓은 월 단위 구독형식을 취하기에 자동결재를 예방하려면 신청하고 반드시 취소를 해야한다. 3월(3.1~31일) 유효 티켓을 해지하고 싶으면 2월 10일까지 구독해지 신청을 해야함 나는 MVV-APP을 이용해서 신청을 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VV-APP을 설치 티켓을 구매하고 구독해지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독일 여행 준비 (1) 독일 대중교통 한 달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독일 여행 준비 (1) 독일 대중교..
[프라하] 오페라 예매 체코가 공연 가성비가 좋기에 프라하에서 하는 오페라 예약함 Ball im Saboy 국내에선 공연한 적 없는 작품인 것 같은데, 내가 볼 수 있는 날짜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작품감상 보다는 인프라를 한 번 체험하는데 의의를 국립극장에서 하는 발레, 오페라, 공연 예매하는 공식 사이트 Programme (narodni-divadlo.cz) Programme The Broken Jug / The Emperor of Atlantis, or The Disobedienc Featured programme www.narodni-divadlo.cz 내가 예약한 좌석은 2층 박스석 그라운드 보다는 무대 앞 오케스트라가 보고 싶어 일부러 높은 곳으로 예약했다. 2725 코쿠나 3인 16만원 정도... 태어나서 처음 보..
에어팟 프로 2세대 박미경님 회사 창립기념선물로 올해는 에어팟 프로 2개 주문함 버즈가 있긴 한데, 세탁기에 한 번 들어간 이후로는 노이즈가 심하기도 하고.... 공짜템이니 에어팟으로 주문함... 박스는 단촐하다. 상자를 열면... 에어팟 케이스가 보이고 한 꺼풀 더 열면 C TO C 충천케이블 이어팁 3종이 들어 있다. 모든 구성품은 저게 끝.... 이 면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래 단자에는 C타입 충전.... 케이스 옆에 가방에 매달수 있게 고리가 있음.... 이어팁이 나한테 좀 안맞는 듯 중간꺼는 꽉 귀에 안들어가는 느낌이어서... 작은거 넣어봤더니 착용감이 좀 이상하고... 스폰지 타입 폼팁 사야할지 고민 중 확실히 노이즈캔슬링은 잘 잡아주는 것 같다. 회사에서 음악 안듣고 이어셋만 껴도 뭔가 독서실 느낌..
도두봉 전망대 제주시내에 있는 도두봉에 가서 일몰을 보고 비행기 구경을 하기로 했다. 도두봉은 61m 밖에 되지 않는데 산책로를 따라 봉까지 대략 15-20분 소요... 도두봉 가기전에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해안 주차장에 정차... 해 지기 1시간 전... 이 근처에 카페도 많아서 나들이 객이 꽤 있었다. 도두봉공원 앞에 차 세우고 산책로 따라 쭉 걸어 가는 길... 중간에 이런 전망을 볼 수 있음 정상 30m 전.... 도두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공항방향... 5분에 1대씩 이륙, 착륙 장면을 볼 수 있다. 정말 쉬지 않고 이착륙을 한다... 북쪽 방향... 구름이 멋지다. 서쪽... 해가 지고 있다.... 수평선에 해무가 있어서.. 저 포인트까지만 해가 보였음.. 도두봉 전망대 접근성도 좋고 위에서..
섭지코지 산책로 날씨 미친듯이 화창한 날 방문했던 제주 섭지코지 바다가 끝장..... 그런데 중국인들이 많았다. 주차장에서 일출봉이 보이는 방향으로 언덕타고 쭉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사진찍게 된다는.... 산책로.... 저 흰색건물은 예전 올인 드라마에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폐건물로 외형만 간직하고 있었다. 언덕 끝까지 가니 성산일출봉이 그림처럼 보인다. 오른편에 등대까지 갈 수도 있다. 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바람이 겁나 부는 날..... 화산송이 언덕 등대 근처에선,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알리던 봉수대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