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박 16일의 첫 날
인천공항으로 이동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날....
이번엔 장기 여행이어서
면세품도 최소한으로 구매
면세품 찾고, 게이트로 이동하니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
면세품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게 제일 싸다..
몇몇은 오프라인 구매만 되지만
그런데 갈일은 거의 없으니...
내가 탑승했던 7번 게이트 앞....
제일 구석탱이에 있다.
타고갈 비행기 준비 중
OZ541은 큰 비행기는 아니다..
날개쪽 제일 뒷자리로 선점
덕분에 뒤에 눈치 안보고 쭉 제껴서 편히 갔다.
비행시간 13시간.. 와...
러시아 우회해서 가니 더 오래 걸리는 듯...
13시간 동안... 지겨웠다.
총 비행거리 8,728km
영화, 넷플 다 보고 낮잠 자도 시간이 안감.... -_-
기내식은 2회 제공된다.
아시아나 쌈밥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퀄리티가 영 아니었다.
야채는 얼어 있고, 고기는 잡내나고..
불고기는 너무 조각내놔서 젓가락으로 올리기 힘들고....
별 5개에 2.5개 정도 수준
두번째 기내식 타임..
로제치킨.. 이건 맛있었다.
별 5개 줄 맛......
레드, 화이트 와인은 둘 다 무난했다.
마지막 간식으로 제공된
로제치킨 파니니...
기내식을 로제치킨 줬으면
다른 맛의 파니니를 줄 것이지...
센스가 아쉬운 순간.....
귀국편은 폴란드 항공 탑승했는데
폴란드 항공이 좌석 간격이 아시아나 보다 확연히 넓은 느낌..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구렸지만,
다음에 유럽가면 직항노선 아니면 폴란드항공 탈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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