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주어진 하루
하필 일요일이었다.
일요일 쇼핑몰, 대형슈퍼 All Close
편의점 같은 곳도 있긴 했지만
국내보다 훨씬 찾아보기 힘들었다.
독일에 대한 첫 인상....
일요일은 사수한다.
하테스하임역에서 열차 타고 20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도착
프랑크푸르트 대략적인 이동루트
주요 스팟 걸어서 다녀도 충분하다.
하늘색이 도보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반나절이면 끝....
일단 첫 스팟은 중앙역에서
지하철 역으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유로빌딩
유로화 마크 앞에서 사진찍으면
부자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래도 와프는 인증샷을 남겼다.
트램이 다니는 도시.. 프랑크푸르트
트램은 매연도 없고, 시간도 정확하게 지켜주고
도시경관도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대한민국처럼 차량정체가 많은 나라에서는
실질적으로 운행이 가능할지 판단이 안된다.
독일의 문호
파우스트의 저자 괴테 생가
들어가도 특별한 감흥은 없을 것 같아서 지나쳤다.
파울교회
독일의 민주주의의 시작인
국민권리가 만들어진 역사적인 장소라고 한다.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사람 많은 곳
저 건물들이 독일 옛날 방식의 건물인 오스트차일레
기념품점, 레스토랑, 카페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이 인접해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뢰머는 프랑크푸르트 시청의 이름이다.
저 분수 너머 보이는 건물이 시청건물
뢰머의 뜻은 '로마인'이라는데,
옛날 이탈리아와 활발하게 교역했던 증거라고 한다.
저울과 검을 들고 있는
공정의 여신이 서있는 뢰머광장의 중심에 있는 분수
겨울이어서 가동은 하지 않고 있었다.
커피한 잔 Take out 하러 가는 길에
대성당이 보였다. 와우...
유럽의 야외석은
주변 풍경 탓인지 더욱 감성있게 느껴진다.
뢰머광장에서 대성당으로 가는 길
뉴 올드타운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카이저돔
과거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열린 곳
내부는 당일 미사 관계로 들어가진 않았다.
첨탑 또한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일요일로 포기... ㅎㅎ
성당실물을 보면 위압감이 대단한데
사진으로는 담기지가 않네
구시가지에서 마인강을 건너면
박물관이 밀집해 있는데
이 구역을 박물관 지구라고 한다.
가장 유명한 곳은 슈태델미술관
이번 여행은 미술관, 박물관 관람 최소화 하고
사람구경 많이 하기로 마음먹음 ㅎ
마인강 건너는
보행자전용 다리인 아이제르너 다리에서...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안와서 다행인가? -_-
멀리서도 잘 보이는
대성당의 고딕양식 첨탑
아이제르너 다리
사랑의 좌물쇠 엄청 많았다.
다시 중앙역으로
원래는 하루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관광하려 했는데,
이 도시 생각보다 너무 노잼....
일욜이어서 쇼핑몰, 마켓 다 휴무 -_-
숙소가서 잠깐 쉬고
비스바덴 구경가기로 일정을 변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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