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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2018 #7 [삿포로] 몬트레이 삿포로 호텔 숙소를 어디로 잡을지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2박은 몬트레이 삿포로 비에이, 아바시리 다녀온 이후 삿포로에서 1박 머무를 호텔은 프린스로 결정했다. 몬트레이 삿포로는 4성급... 2박에 215불이었다. 2박째 오타루에서 삿포로 왔는데 미친듯이 눈이 왔다. JR역에서 걸어서 대략 10분(넉넉잡고) 첫날 눈 안왔을 때 입구... 호텔 바로 뒤에 편의점이 있다. 이 호텔을 선정하게 된 이유 일본호텔 치고는.... 객실이 넓다 그리고 ESTA, JR역하고 가깝다. 일정이 JR PASS를 끊어 열차를 많이 탔어야 했기에... 그 부분이 고려되었다. 원래 체크인은 2시였지만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 오니깐 12:30 정도.... 체크인 안되면 짐만 두고 가려했는데 다행히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여기 객실은 다소 ..
2018 #6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오유누마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라는 노보리베츠 온천외 대표적인 관광지는 지옥계곡과 오유누마 인 듯... 지옥계곡은 유황냄새가 나면서 땅속에서 올라오는 지열을 느낄 수 있는 곳 이고 오유누마는 숲속에 저수지 같은 곳인데.... 지름 1km에 수심은 22m 라고 한다. 여기도 온천수가 흐르기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서 장관이다. 내가 묵었던 석수정이 노보리베츠역에서 순환하는 버스 종점 석수정에 나와서 위쪽 방향으로 가면 오유누마를 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이런 계곡을 거슬러 한 20분 올라가면.... 분화구 느낌이 나는 못을 볼 수 있다. 유황냄새도 물론 난다. 인증샷은 필수... ㅋ 계곡물은 뜨거울 정도는 아니고 미지근함... 족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물론 나도 발담궈 봤음..
2018 #5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석수정) 일본왔으면 료칸 한번 가봐야지 하고고민고민하다 결정한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석수정이라고도 한다. 여긴 엄밀히 말해......호텔인데 방만 료칸형태로 꾸며 놓은.... 그래도 가격이 꽤 착한편이어서...... 나름 합리적인 선택인 듯 또한 삿포로 공항에서 호텔로 오는 무료버스가 있다.삿포로 시내로 가는 것인 인당 500엔.... 삿포로 공항에서 버스타는 곳은 국내선 1층에 있다. 호텔 입구 내가 머무르는 이틀내내 눈이 계속 왔다. 객실에서 바라본 풍경 참깨과자랑 녹차모찌 객실은 이런 분위기...가장 작은 방이다.. 강현이랑 둘이 머무르니...방 크기는 상관없다 왼쪽이 현관, 오른쪽은 창고현관에 화장실이 딸려있는 구조 저녁먹고 오니...이불펴놨네 ㅋㅋ 복도는 대략 이런 모습 아침, 저녁먹는 장소........
2018 #4 [북해도] 출발! 2월에 다녀온 후기를 게을러서 지금 남긴다. 아들과 북해도 8박9일 여행 시작하는 날아침일찍 동탄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도착 제2터미널은 누가 한산하다고 했던가?여기도 개복잡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아침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줄서서 출국심사하는 것에 꽤 걸린 듯 아침도 때울겸 라운지에 들어갔다.강현군은 그냥 유료결재함 마티나 라운지가 면세품 찾는 곳 바로옆에 있어 편하다 일단 자리 잡고.....아침먹기 시작... 여기서 면세점 뿅뿅이 다 해체함...우리나라 면세점은 포장이 넘 과함 -_- AKG 헤드폰들.....협찬품으로 몇개 갖다 놨네 우리가 탈 게이트 252라운지에서 바로 보인다.... 대략 이런풍경.....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뭐 사본적은 없다. 왜냐면 인터넷이 훨씬 싸니깐..
2018 #3[프롤로그] 북해도 8박 9일 일정표 강현군과 둘이서 떠난 북해도 8박 9일 이번 여행부터 여행 스케쥴 편하게 수립할 수 있는 위시빈을 이용해 봤다. 각 스팟을 누르면 구글맵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길찾기도 편한게 최대 장점인 듯..... 겨울 북해도... 특히 비에이.... 뻥 뚫린 절경과 설경들.... 그립다... 여행기는 차차 정리해 보겠음 ㅋ
2018 #2 [북해도] 레일패스 구매 이번 여행은 긴 여정 8박 9일이기에.... 다소 힘든 일정이지만 기차를 꽤 타기로 결정 그래서 홋카이도 레일패스 7일 연속권을 구매했다. ^^ 현지에서 구매해도 되는데 난 그냥 티몬에서 구매했다. 홋카이도 레일패스 자세한 안내는 한국어 번역 사이트 참고하면 된다. http://www2.jrhokkaido.co.jp/global/korean/ 이런 티켓이 온다 이걸 JR매표소에서 교환해야 하고 7일의 첫 날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레일패스가 있으면 미리 예약하면 지정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은 지정석을 이용하려면 돈을 운행요금의 50%를 내야하는 방식 한국과 시스템이 많이 다르다. 이건 어른표... 내꼬 이건 소아표... 강현군 꺼... 일단 도착 첫날은 레일패스 이용할 일이 없기에..... 둘째 날..
2016 #1 [북해도] 항공권 발권 항상 어디로 떠나는 준비를 하는 것은 즐겁다.아직 한참 남은 거지만....내년 2월 삿포로 항공권 발권함..내년 8박 9일 일정 델타 마일리지로 예약 ㅋㅋㅋ 일본갈때는 델타 마일리지 활용하면 진짜 갑인 듯...대한항공 탈 수 있다.그리고 왕복 15,000마일/인 공제된다. 이걸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했으면왕복 30,000마일/인 공제된다.즉 1명 가격으로 델타는 2명 발권됨 ^^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하다....삿포로로 결정함. 중간에 와프는 시간봐서 합류하기로... ㅋ삿포로 여행책자 사서 봐야겠다.
2015 #24 [오키나와] 귀국 나하공항은 김포공항 정도 규모라 할까... 그래도 일본 특유의 깔끔함이 느껴졌다. 딱 하루만 더 있었음 좋았을려만... 항상 집에 돌아가는 날은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 갈때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지만 인천행 비행기는 제주항공을 탔다. 보통 초특가를 왕복으로 예매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왜냐면 둘 중 하나는 꼭 주말이 낀다) 예약이 되면 좋고, 안되면.... 비싼 표는 편도만 마일리지로 예약을 한다 저가항공사 생기면서 넘넘 좋아졌다. ^^ 나하시내가 보인다. 고층빌딩이 없다는 점을 빼면.. 그냥 대한민국 중소도시 같다 오키나와는 공기가 참 좋다. 다시 오고 싶다 오키나와.. 멀리 바다가 보이고... 고도를 높이면서 구름위로 날기 시작 제주항공 좌석 간격 괜찮다. 아시아나 보다 약간 좁기 하지만.. 전혀..
#23 [오키나와] 고구마 타르트 오키나와 가면가장 많이 기념품으로 사오는게자색고구마 크림이 있는 빵... 공항에도 팔고각종 기념품 숍에도 빠짐없이 있다. 잔파곶에서 나하방향으로 오는 길..이 집에 원조라고 해서.. 한번 들려보았다. 한창 생산중인 고구마빵 고구마빵은 따로 사기로 하고강현군과 나는 고구마 타르트를 먹기로.. 고구마 아이스크림... 타르트를 먹고 가겠다고 하니접시와 포크를 셋팅해줬다. 오... 이거.. 굿..안에 생크림이 약간 묻어 있고냉장보관해서 뭐랄까... 고구마케익을 먹는 느낌이랄까.. 실온에 보관되면 고구마 빵보다5배는 맛났음.. 오키나와 가면 이걸 꼭 먹어봐야 한다. 강현군도 맛났는지 포즈를 취해줬다. ㅋ 선물용으로 파는 고구마 빵들... 요고 명칭이 있었는데... 베니이모 타르트였나... 다녀온지 좀 되서 기억이..
#22 파워레인져 도큐자 시리즈 작년에 일본에서 절찬 방영중이었던파워레인져 도큐자 시리즈 울 나라에서는 다이노포스가 대세였지만..개인적으로는 곧 도큐자가 휩쓸 것이다. 국내에는 일본판 방영후 더빙을 입혀 들어와서대략 1년후에 방영된다고 한다. 국내 또봇에 비하면반다이의 장난감은 퀄리티가 뛰어나다.또봇은 세월의 흔적이 여실함(부러지고, 헐렁해지고)파워레인저는 그런 증상은 없다. 오키나와 이온(대형마트)에서 구매사진에 보이는 전부가 들어있는 줄 알았으나, 심지어 뒷면엔 다른 기차들이...사실 종합세트인줄 알고 구매함.. 그런데 아놔....금색으로 된 기차역만 들어있음... 일본어를 모르니.. 원...아마도 이렇게 합체가 가능함을 표기한 듯...(다른 세트를 구매하면) 그래서 결국 다시 이온에 가서기차세트를 뜯김... -_- 그리고 그래 아..
#21 [오키나와] 류큐 사보우 아시비우나 류큐 사보우 아시비우나 오키나와에서 갔던 레스토랑 중에가장 일본스러웠고, 가격도 착했다. 슈리성에서 도보 10분 거리...일단 정원 앞 자리에 앉으면마음이 편해진다. 오래된 민가를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것 같은데가이드 북에서는 오징어 먹물 소면을 추천... 레스토랑 입구...뭔가 귀여우며서도.. 나름 고풍적인 느낌.. 운 좋게도 야외정원이 보이는테이블이 비워 있었다. 바닥까지 무늬를 내서 정돈해놓은 센스.. 테이블 기본셋팅... 강현군을 위해 계란숙주 볶음 요건 오징어먹물소바 세트회도 2점 나온다. 고야볶음밥이랑 오징어먹물면....아주담백한 맛이었다. 살짝 마늘향이 강하긴 했지만.... 소바세트에는 음료가 포함되는데샤베트로 변경이 가능하다. (200엔 추가로 기억) 정원이 보이는 테이블은 대략 이런분위기옆..
#20 [오키나와] 생각보다 근사했던 슈리성 슈리성은 오키나와의 경북궁이라 할까..류큐왕조의 마지막 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강현군과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일정으로슈리성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슈리성을 구경한 것은 굿 초이스...여기를 스킵 했다면... 정말 후회할 뻔 했다. 여기 주차장 규모는 크지 않는 듯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차여서인근 사설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공원입구에서 인증샷... 저 언덕을 올라가면 슈리성 입구가 나온다 슈리성은 크게 무료관람이 가능한 정원 구역과유료관람을 해야하는 슈리성 정전으로 나뉜다. 6세였던 강현군도 흥미를 느꼈던건바로 스탬프였다. 주요 스팟 30여개를 선정하여그 앞에 있는 스탬프를 종이에 찍는 건데..11개 이상 찍으면 스티커를 선물로 준다. 요고에 흥미를 느껴꽤 걷는 코스임에도 녀석이 잘 따라와 주었..
#19 [오키나와 호텔] 류쿠 온센 세나가지마 - 2번째 이야기- 결론은 이 호텔 강추한다.풍경도 좋고 방도 깔끔하고투숙객은 무제한으로 입욕이 가능한욕실은 아주 판타스틱 하다... 수영장은 매우 작은데...미취학 아동이 놀기엔 충분해 보인다.단 9월까지만 오픈하는 걸로 알고 있어나는 이용하진 못했다 수영장에서 보이는 바다는 가슴을 뻥 뚫리게 할 정도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한다. 수영장은 1층 부페 식당 옆에 위치해있고저녁엔 일본 전통식을 정식으로 판매하는 식당이다. 기본적으로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조식은 뷔페식인데....다양하진 않지만 음식은 깔끔했다. 강현군과 나는 야외석이 만석이어서.....닷지 같은 곳에 앉아서 먹었다. 이 호텔 야외에서고양이 2마리를 키운다.어미와 새끼인 듯... ㅋㅋㅋ 얘를 한국에서 봤음 코숏이라 했겠지..얘는 뭐라고 이름을 붙이지.. ㅎㄷㄷ 집..
#18 [오키나와] 아시비나 아울렛 오키나와에 아울렛이 있는데여주 프리미어 아울렛 보다는 규모는 작은데... GAP과 코치의 경우할인율이 괜찮았다. 나는 저녁에 간단히 들렸다가저녁먹고 왔는데.... GAP에서 강현군 가디건과내꺼 긴팔 체크 남방을 하나 샀다. 국내 아울렛 가격보다 착했던 듯....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는 유니클로가 많이 짱인 듯...원래 가격이 착한 유니클로인데.....일본가격은 국내에 60% 수준인 듯.. ^^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한산하다.아시비나 아울렛은 공항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출국 하루전에 코스로 잡는게 괜찮다. 뭘 사면 수화물에 구겨 넣어야 하니깐... 각 나라마다 스벅이 있지만...로컬 커피숍도 많이 눈에 띄는데...오키나와에서는 로컬 프렌차이저는 못 본듯.... 토치버리 매장.... 중간 ..
#17 [오키나와 호텔] 류큐 온센 세나가지마 Ryukyu Onsen Senagajima 생각 이상으로 괜찮은 곳... 여기의 온천(사우나)는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일본 전통양식의 온천이어서... 괜찮은 체험이었다. 류큐온센 세나가지마 호텔은 4성급인데... 1인실과 4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1인실은 말 그대로 원룸인데... 일본의 특성상 만 5세까지는 1명으로 카운트를 안하기 때문에... 강현군과 나는 1인실에서 묵었다. 1인실 가격은 10만원 4인실 가격은 20만원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갔다. 내가 배정받은 곳은 3층 방은 정말 좁다. 뭐 1명이 묵는다면 큰 지장은 없다. 데스크와, 침대, 발코니, 작은 욕실이 끝 사실 욕실을 쓸 일은 거의 없다. 호텔에서 투숙객은 1박 2일동안 온천을 입욕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준다. 침대는 ..
#16 [오키나와] 오우섬 오우섬은오키나와 본토 남단에 위치한 곳으로작은 대교로 연결되어 있어실질적으로는 섬이 아니다. 둘레는 고작 1.7km로 간단하게 드라이브 할 수 있으며유명한 튀김가게가 있어현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냥 숙소로 가려다가시간이 다소 남는 것 같아서 오우섬에 들렸다.강현군은 차에서 잠이 들어 버렸고.....혼자 차에서 내려 잠깐 바다를 보면서머리를 식혔다. 여기는 사람이 찾는 관광지는 아니다.바로 앞은 주택단지였다.새들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제주도 처럼 물이 맑다.돌들도 화산섬임을 증명하는현무암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가까이서 보면 물고기들도 꽤 보였다.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한 컷... 아마만조때는 물이 가득 찰 것 같은데아래에 내려가니 별건 없었다. 우우섬 다리를 건너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