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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2018 #23 아사히카와 -> 아바시리 아사히카와에서 아바시리로 이동 드디어 내일은 대망의 유빙을 볼 수 있는 날 오릭스 렌트카에 차를 반납했다. 아사히카와에서 렌트를 할 일 있으면 오릭스 강력 추천한다. 기차역에 입성 여기서 아바시리까지도 꽤 걸린다. 열차는 홋카이도 패스 살때 미리 예약을 했었고 여긴 동물원이 유명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이었다. 쇼트트랙이랑 스피드스케이팅 역내에서 모여서 관람 중 동물원을 검색해보니 북극곰과 펭귄이 유명한 듯 그리고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고 했다 역 옆에 바로 이온몰이 붙어 있다. 강현이 장갑 한 짝 잃어버려서 새로 사줬다. 일본은 도시락 퀄리티가 좋다. 주 벤토... ㅋㅋ 얘는 삿포로 역에서 샀던거에 비하면 쏘소 대략 8000원 정도 했는데..... 아바시리는 한 밤중에 도착... 내가 예약한..
2018 #22 [후라노] 마르쉐 후라노 마르쉐 후라노는 작은 시골마을이다. 마르쉐는 카페, 베이커리, 슈퍼, 레스토랑, 푸드코드가 결집된 복합몰로 이해하면 된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고 아사히카와로 넘어가는 것으로 결정 스키장에서 마르쉐로 가는 길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 게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답다. 쌓인 눈의 클라스가.. 이건...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혼다 베첼인데....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니 정말 이런 눈길 운전에 대한 공포가 줄었다는 제동력이 차원이 틀림 역무원이 일하는 공간으로 추정된다. 한참 달려 마르쉐 도착 건물이 2개로 나위어 있다. 마르쉐 2는 레스토랑과 카페, 푸드코트로 구성됨 후라노는 유제품이 유명하니 밀크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고 점심은 오므라이스로 해결하기로.... 가게는 크진 않는데 깔끔하다. 노부부..
2018 #21 [후라노] 와인 공장 샤또 후라노 후라노 와인공장으로 1976년 설립되었고, 후라노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로만 와인을 만든다. 국내 대부도 와인공장과 비슷한 컨셉으로 이해하면 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눈이 겁나 오는 날.... 후라노 샤토가 우릴 반겨준다. 오래된 와인은 지하셀러에 따로 보관 와인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오크 통들..... 포도의 성장 과정을 설명 2층에는 제품을 판매하고 시음을 할 수 있다... 굿 시음은 한잔씩만 가능하고 대략 4가지 종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와인공장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그냥 눈꽃 세상 아바시리 가면 마실라고 하프보틀로 한 병 샀다. 라벤더로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와인라벨에 라벤더가 있다. 결국 이 와인은 아바시리에서 못 마시고 한국 가져가서 와프랑 마셨지 ㅋ 내가 가장..
2018 #20 [후라노] 치즈공방, 스키장 이동해야 하는 날 비에이 -> 후라노 -> 아사히카와 -> 아바시리 일어나자 마자 후라노 치즈 공방으로 이동 버터, 치즈, 피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임실치즈마을과 비슷한 컨셉으로 이해하면 된다. 내부가 꽤 넓다. 피자와 파스타를 판매하는 레스토랑도 있다. 런치세트 메뉴판 우리는 후라노 시내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라 패스 여기서 생산하는 치즈를 시식할 수 있다. 물론구매도 가능 플레인, 까망베르, 고다치즈가 있었는데, 까망베르는 오징어 먹물이 들어가서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전시관 내부는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놓았고, 꽤 넓다는.... 여기가 체험하는 공간 치즈 공방 밖에 천연 눈썰매장이 있다. 강현이랑 5번 정도 탔다. 그 다음 간 곳은 닌그루 테라스 후라노 스키장이랑 ..
2018 #19 [비에이] 흰수염 폭포 호텔에서 2시간 정도 쉬다가 흰수염 폭포를 보러 마실 나갔다. 유모토 시로카네 온천 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 여기 관광명소에서 버스에서 단체로 내리는 관광객들도 봤다. 여긴 겨울에 오길 잘했어란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는.......
2018 #18 [비에이] 유모토 시로카네 온천 호텔 유모토 시로카네 온천 호텔은 자연 그대로의 온천수가 나오는 호텔로 노천탕이 아주 넓다... 여기 우리나라로 치면 관광호텔.... 대략 3성급인데, 가성비가 좋았다. 아침, 저녁도 이 만하면 만족스러움.... 여기 1박에 대략 8만원에.... 식사포함.. 좋다 방은 제일 낮은 등급... 아고다에서 예약함 객실에 샤워가 가능하지만, 이용할 일이 없었다. 여긴 온천수 목욕탕이 따로 있으니, 노천탕이 예술이다. 흰수염 폭포쪽 풍경이 그대로 보인다. 다시 비에이를 간다면 이 호텔에 묵을 것이다. ^^
2018 #17 [비에이] 명소 탐방 점심먹고 나왔는데, 날씨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눈이 엄청 내리기 시작 운전하는 것도 꽤 긴장됐는데, 스노우타이어가 정말 안정적이긴 하더라 다음으로 향한 곳은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딱 한 그루가 드넓은 밭에 서 있어서 인상적인 곳
2018 #16 비에이로 출발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곳 비에이..... 러브레터의 배경이자 겨울풍경의 압도적인 스케일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1일 단체관광 코스도 있지만 어디 얽메여서 돌아다니는 거 싫어해서.... 개별 출발하는 걸로 결론 삿포로에서 아사기카와 까지 열차로 이동 아사기카와에서는 렌트카를 하루 빌렸다. 드디어 비에이에 도착 워낙 설경이 유명한 곳인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적하기도 하고... 풍경보니 그냥 감동, 이런 맛에 여행하는 거지
2018 #15 [삿포로] 홋카이도 구 본청사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컴백후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다음날 아침 비에이로 떠날 건데.. 많은 짐을 전부 가지고 가기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이틀후 묵을 호텔에게서 트렁크 하나를 맡겼다. 될까 반신반의 했는데 역시 맡아주더라 삿포로 시내는 바둑판 처럼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지도에서는 멀어보여도 걷다보면 금방 도착한다. 1888년 건축된 곳으로 붉은벽돌 건물이다. 네오바르크 양식으로 건축되었고, 현지인들에게는 '아카렌카'로 불린다.
2018 #14 오타루 운하 오타루에서 가장 HOT PLACE라 할까... 나는 어쩔 수 없이 낮에 다녀왔지만 여긴 밤이 더 운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르골당 앞 거리와 오타루 운하 앞이 역시 관광객들이 제일 많다. 쌓인 눈과 고드름이 이 곳의 날씨를 말해 주고 있다. 운하에서는 저러한 가스등이 총 63개 있다. 운하는 1.5KM 정도로.... 금방 둘러보는데... 풍경이 거기서 거기라.... 전체를 둘러볼 필요는 없을 듯 운하를 왕복으로 운항하는 소형 유람선도 운영하고 있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모습.. 눈이 와서 다소 UP 갑자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관광안내소로 피신... 예정보다 1시간 빨리 삿포로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KFC 앞에 눈사람으로 할배 만들어 놨네... 센스 좀 보소 오타루 아케이드... 활기는 없었다. 구글..
2018 #13 [오타루] 와라쿠 초밥 오타루 데누키코지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튀김정식.... -_- 품절되어 버렸다는 데투키코지는 오타루 운하 옆에 있는데... 우동, 징기스칸, 초밥, 소바, 텐동 이런 음식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식당가로 보면된다. 오타루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만 사용한다고 한다. 다른 집가서 밥먹을까 하다가..... 여행오기전 검색해둔 초밥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데누키코지.... 입구 대략 5분 정도 걸었다.... 와라쿠 초밥..... 눈이 오기 시작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다찌로 자리를 안내 받아서... 짐때문에 조금 불편했었다는.... 일부러 많이 시키진 않았다. 여러가지를 먹어야 하니깐... 스타트는 연어살점 살짝 구운 새우에 마요 강현이를 위한 연어 뱃살 꽁치 아님 고등어.. 역시 활어가 아니..
2018 #12 [오타루] 오르골박물관 작년 이 맘때 다녀온 여행을 이제야 정리하는 나의 게으름이란.... ㅋ 오타루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것은 1번 운하 2번 오르골 박물관일 듯 2월의 홋카이도는 설국이다. 앞에서 포스팅 했듯이 나의 동선은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역 웬지 이게 더 편하게 느껴졌다. 미나미오타루역에 하차후 사람들을 따라 가면 주택가를 지나게 된다. 벤쿠버 개스타운에서 봤던 증기시계가 오타루에도 있다. 오르골 본당 앞에 있는 건데 알고 보니 벤쿠버 시계랑 동일 모형이라네 오르골 박물관 입성 오르골 본당이 있고 그 옆에 2호관이 있다. 세상의 오르골은 모두 모아놓은 듯한 느낌.... 5,000여종의 오르골이 있고 3층에서는 체험부스도 운영해서 나만의 오르골을 제작할 수도 있다. 여기 와이프 왔으면 한참 구경했을 듯 초밥 오르..
2018 #11 [오타루] 삿포로에서 출발 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는 길.... 10:43분 출발 전날 JR 인포메이션에서 이번 여행에 필요한 모든 노선의 열차를 사전 예약했다. 우린 JR패스 7일권 이용자 예약해야 지정석에 앉을 수 있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유석에 앉을 수 있다. (자유석 만석일때는 탑승 불가) 보통은 자리가 넉넉한 편인데 특급열차는 만석되기도 한다고.... 삿포로역 플랫폼에서...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C컵푸딩을 샀다. 이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 강현군이랑 나랑은 딱 한개만 샀어야 했음 ㅋ 좌석표는 앞에 꽂아두면 승무원들이 알아서 검표한다. 오타루까지는 열차로 30분 거리... 오타루 하면 생각나는거..... 영화 러브레터 오타루 운하 그리고 미스터 초밥왕 오르골 뭐 이정도.... 도착..... 오타루 역에 내리지 않고 미..
2018 #10 [삿포로] TV탑, 오도리공원 삿포로 TV탑 낮에 오도리 공원에서 첫 날 맥주박물관 견학 후 TV탑 야경을 보러 갔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탑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 갈 수 있다. 삿포로 어플이 있었는데 거기 할인 쿠폰이 있었다. 야경은 기대보다는 그냥 그렇다... 삿포로 시내 전경이 그래도 어느 정도 보인다. 오도리 공원 그리고 삿포로 북쪽 방향 저 멀리 산쪽에 있는 불빛이 삿포로 올림픽 스키점프대라고 한다. 오도리 공원 서쪽...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중심부에 있는데 길이가 대략 1.5km 2월에 눈축제를 하는데 내가 갔을때 막 눈축제 끝나서 철거되어 있었다는.. -_- 여름에는 맥주축제를 한다고 한다. TV탑 올라가도 별거 없다. 그냥 공원에서 사진찍는게 더 나을 지도 ㅋㅋㅋ
2018 #9 [삿포로] 맥주박물관 삿포로에 도착한 첫 날.... 삿포로 맥주박물관에 방문하기로 결정 호텔로비에 어떻게 가야하냐고 물어봤는데, 여긴 삿포로 북광장에서 버스타고 가야한다고 설명해 줌 삿포로 북광장 내가 원래 예약하려고 찜해놨던 호텔도 보인다. 여기가 버스 정류장.... 정류장 가까이 가면 버스 번호별 정보가 있다. 호텔에서 준 정보 188번과 88번이 있는데... 88번은 삿포로 시내를 관통하지만 많이 돌아가는 것 같아서 우리는 삿포로 역에서 출발하는 188번 타기로 친절하게도... 타임테이블도 있다. 올 때는 시계탑 가기 위해서 88번 타고 오도리 공원 앞에 내림 ㅋ 삿포로역에서 10분쯤 걸린 듯.. 암튼 도착... 맥주발물관 바로 옆에 이온이 있다. 우리로 따지면 이마트 같은 곳 가족단위로 오면 잠쉬 쉬워갈 수 있는 장소..
2018 #8 [삿포로] 하나마루 스시 하나마루 스시 원래 다이마루 백화점 8층에 위치한 스시젠, 하나마루 요 2집이 유명한데..... 점심시간 웨이팅이 넘 길다는.. 그래서 하나마루 분점 개념인가... 암튼 스텔라 쇼핑몰 지하 1층에 있는 거기로.... 결정.... 입구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첨에 찾기 힘들어서 좀 헤맸다.. 배고파서 죽을 뻔... 스텔라 쇼핑몰 West에 위치한 곳이다. JR기차역을 보고..... 왼쪽방향 지하 푸드 스트리트...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가깝다) 여긴 발 뽕 넣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 홋카이드 클래식 생맥주 한 잔 시키고.. 초밥은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16피스 세트로 고등어랑 청어.. 그냥 녹는다.. 이건 뭐...... 가격대비 퀄리티 대만족 도로초밥도 2피스 별도 주문 강현이를 위해 연어도 별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