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맘때 다녀온 여행을
이제야 정리하는 나의 게으름이란.... ㅋ
오타루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것은
1번 운하
2번 오르골 박물관일 듯
2월의 홋카이도는 설국이다.
앞에서 포스팅 했듯이
나의 동선은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역
웬지 이게 더 편하게 느껴졌다.
미나미오타루역에 하차후
사람들을 따라 가면
주택가를 지나게 된다.
벤쿠버 개스타운에서 봤던
증기시계가 오타루에도 있다.
오르골 본당 앞에 있는 건데
알고 보니 벤쿠버 시계랑 동일 모형이라네
오르골 박물관 입성
오르골 본당이 있고
그 옆에 2호관이 있다.
세상의 오르골은
모두 모아놓은 듯한 느낌....
5,000여종의 오르골이 있고
3층에서는 체험부스도 운영해서
나만의 오르골을 제작할 수도 있다.
여기 와이프 왔으면
한참 구경했을 듯
초밥 오르골은 너무 귀엽다..
증기시계 모양도 있고
1층, 2층으로 섹션이 나눠있는데....
비수기 때 다녀와서 다행임...
이건 나무로 만든 오르골
오르골당 본당 옆에
애니메이션 기념품 파는 곳...
여기 토토루랑 키키 오르골이 있다.
둘다 사고 싶었지만
토토루만 집에 들고 왔다.
오르골을 작동시키면 우산을 움직이는데
꽤나 간지템이다.
벤쿠버에서 증기시계를 수없이 봤는데...
사진이 없네 ㅋㅋ
구경하고 나와서
본격적인 거리체험
복고풍의 건물과
악세서리 숖....
그리고 디저트를 먹을 공간들...
관광안내소 앞에...
눈사람 센스...
롯카테이 오타루점
여기서 선물 많이 사가던데...
잠시들러 아이스크림 먹고.....
휴식을 취함...
2층은 카페이고...
1층은 완제품 판매하는 곳이다.
진득한 밀크아이스크림이
300엔이면 저렴한 듯
가판도 많다....
저긴 건어물 구워주던 곳
거리 풍경이 대략 이런데...
여성이 훨씬 좋아할 것 같다.
소소한 아이템을 정말 많이 판다.
우리가 너무 사랑하는 스시....
고드름좀 보소
눈사람..... 앙증맞네.
점심을 데누키코지 가서....
튀김정식 먹으려 했는데...
우리 앞에서 재료소진 -_-
그래서 결국
초밥집으로 가게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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