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이탈리아

#21 [피렌체 쇼핑] 가죽장갑 피렌체는 가죽제품이 로마시대부터 유명했다. 100% 핸드메이드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피렌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가죽제품 파는 상점이 참 많다. 물론 가죽시장도 있고... 흥정하기 싫고.. 웬지 숍에 있는 물건이 더 좋아보이는 착시현상으로 인해... 마도바에서 구매했다. 제품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색상을 얘기하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한국에 없는 밝은 원색 제품들도 많다. 나는 우측상단에 파란색... 저 디자인인데 색상은 오렌지색으로 구입... 파란색은 겨울에 끼면 추워보여서... 그냥 마나님꺼만 샀다. ㅋ 가죽질이 정말 부들부들.. 완전 부드럽다. 안감은 캐시미어.... 59유로니 비싸긴 하다... 여기서 한국인 여자분 2명을 만나서.... 물건 같이 사면서 수다떨었음..... 아시시 가신다고..
#20 [피렌체] 구시가 골목들... 피렌체 구시가 거리 풍경들... 나는 아무래도 관광형인가 보다. 처음 찾아가는 도시를 두 번째 방문하면 지도가 필요없을 정도로 Walking.. Wanlking.. 또 Walking 피렌체에 있었던 3박 4일 동안 참 많이 걸었다. 발바닥이 후끈후끈 거릴 정도로.... 다음에 갈 수 있다면... 피렌체 만의 여유를 좀 더 느끼고 싶다. 숙소에서 가까웠던 카페... 이탈리아는 대부분 야외 좌석들이 있다. 기념품 노점 레플블리카 광장의 명물 회전목마 피렌체에서도 베네치아 가면을 판매한다. 이탈리아어로 피자는 저 단어임.. 많이 보니 저절로 이해했음 ㅋ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하는 뒷골목 와인숍... 산로렌초 성당 주변 가죽제품 노점 안눈치아타 광장을 보고 두오모 방향으로 걸어가는 중... 멀리 두오모가 보인다...
#19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시뇨리아 광장은 옛 피렌체 정치의 중심지 였다. 현재 베키오 궁전, 우피치 미술관 앞이다. 내가 묵었던 숙소가 시뇨리아 광장 바로 옆이어서 시뇨리아 광장을 지겹도록 봤던 거 같다.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상징 시뇨리아 광장 노천카페에서... 밤에 본 시뇨리아 광장 겨울이어서 사람이 많지는 않다. 기마상은 코시모 1세의 형상이다. 베키오 궁 앞에는 여러 조각상들이 있다. 1800년후반까지는 야외에 진품이 전시되었다고 하는데... 풍화작용 등 작품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진품은 실내로 옮겼다고 한다. 숙소 앞 골목에서 바라본 베키오 궁전 숙소 바로 앞... 공중전화... 오른쪽 조각상이 바다의신 넵툰이다. 다비드 상과 헤라클레스 상 시뇨리아 광장 앞에 위치한 샤넬매장 프랑스 매장이랑 가격차이가 그닥 없다고 한다...
#18 [피렌체] 베키오 다리 베키오다리는 피렌체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피티궁전,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도보로 가기 위해서 건너야할 다리이고.... 피렌체에서 가장오래된 다리이다. 예전에는 대장간, 정육점, 가축 처리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리 양쪽으로 귀금속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다리를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 2차 세계대전때 파괴되지 않은 유일한 다리라는데..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17 [피렌체 카페] coronas cafe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나도 여기를 가게 된 이유가 안에서 바글바글거리는 인파들을 보고 들어갔으니...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주로 서서 마신다. 서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한잔과 빵 한 조각 이 것이 이들의 아침인 듯... 그리고 서서마시면 커피 가격이 싸다. 에스프레서 1.25유로 카푸치노 1.75유로 였던걸로 기억한다. 피렌체에 머무는 기간 동안 coronas cafe를 2번 갔었다. 훈남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음 ^^ 위치는 시뇨리아 광장에서 두오오 가는 대로에 위치해 있다. 찾기 쉽다. 글구 인근에서 가장 사람많은 카페를 찾음 될 듯... 외부 간판.... 나는 에스프레소랑 크로아상을 주문.... 원래 커피를 좀 독하게 먹어서 쌉쌀한 이 느낌이 좋다. ^^ 나 같이 아침 많이 안먹는 사람들 저..
#16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에서 마지막 날 아침 나의 발걸음은 우피치 미술관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1분 거리. ㅋㅋ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수기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시간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난 겨울에 가서 그런지... 대기인원 없이 입장... 원래 피렌체 카드는 대기없이 바로 입장한다. 우피치 미술관 들어가는 길.... 우피치 미술관은 메디치 가문의 수집품을 소장해둔 것으로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티첼리, 조토 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해 있다. 우피치 미술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체최로 작품에 이름표를 단 미술관이라고 한다. 우피치 미술관 입구 안내도... 피렌체 카드로 입장할 수 있다는 표시 2번줄은 예약안하고 기다리는 줄 같았음 우피치 미..
#15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언덕) 피곤한 몸을 이끌고 미켈란젤로 광장에 갔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피렌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광장으로 피렌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해질녘 노을이 지는 아느노 강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피렌체에 머무는 마지막 밤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풍경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숙소(시뇨리아 광장)에서는 도보로 13번 버스가 가는 정류장까지 이동후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기차역에서는 12, 13번 버스틀 타면 30분 정도 걸린다. 난 13번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갔는데 버스가 안와서... 곧 해가 질거 같아서. 그냥 걸어갔음.. 헉헉 올라가니 다행히 해가 넘어가진 않았다. 근데 30분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두오모, 베키오종탑, 베키오다리가 보..
#14 [피렌체 레스토랑] TOTO 여기는 사전 검색없이 그냥 괜찮다 싶어서 들어간 레스토랑... 결론은 대만족!!! 위치는 베키오다리 시뇨리아 광장 근처에 있다 자세한건 지도 참조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처음엔 찾기가 쉽지 않다. 나도 골목길을 왔다갔다 하다가.. 발견한 레스토랑.. 메뉴판이 건물 밖에 디피되어 이는데... 가격은 착하다. 자릿세도 없다. 실내는 다소 어둡고... 톤은 화사한 풍으로 장식되어 있다. 피렌체는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원래 2명이서 먹어야하는 사이즈라고 들었는데... 최소중량을 일단 물어봤다. 그러더니 고기를 잘라보더니 700g이라고해서 일단 달라고 했다. 이게 TOTO 하우스 와인... 이 와인이 어떤거냐고 물어볼라고 하다가.... 영업비밀인거 같아서 관뒀다. 이 와인 정말 굿... 첫 느낌은 약간 달짝한데..
#13 [피렌체 쇼핑] 더몰(The Mal) '명품 아울렛' 오늘은 더 몰 아울렛을 가는 날이다. 피렌체에는 크게 아울렛이 3개 있음 1. 프라다 스페이스 2. 더 몰 3. 돌체앤가바나 그 중에서 나는 더 몰을 가기로 했다. 왜냐면 한 장소에 다양한 브랜드가 있기 때무에.... 더 몰을 가는방법은 산타마리아 노벨라역 앞에서 SITA 버스를 타면 된다. 녹색으로 된 부스에서 티켓을 끊으면 된다. 왕복 10유로... 버스는 2층 버스이고 꽤 많은 인원이 탈 수 있다. 10번 탑승구에서 타면되는데 이미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음 더몰 영업시간표 더몰에 입점한 브랜드들... 홈피에서 퍼온건데.. 이상하게 PRADA가 빠져있다. 피렌체에서 더몰 왕복운행하는 버스 시간표 10:00부터 영업시작인데.. 09:10차를 타도 10:00전에 도착한다. ..
#12 [피렌체] 조토의 종탑 조토의 종탑... 피렌체에서 조토의 종탑을 못 찾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다. 두오모 보다 더 잘보인다. 조토의 종탑에 올라가면 쿠폴라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조토는 서양회화의 아버지로 피렌체 출신 건축가, 화가이다. 조토의 종탑은 1334년 제작해서 조토가 죽고나서 제자가 1359년 완성했다고 한다. 높이는 85m이고.... 대리석 장식이 꽤 화려하다. 414개 계단을 올라가면 쿠폴라와 피렌체 전경을 볼 수 있다. 피렌체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하루에 쿠폴라 베키오궁전 종탑 조토의 종탑... 등산이 따로 없다. 힘든 여정인걸 알고 있지만 다음 날 일기예보가 흐림이기에.. 맑은 날의 피렌체를 좀 더 보고 싶었다. 멀리 베키오 궁전이 보인다. 사실 체력이 방전되기 일보직전... 보볼리의 정원도 댕겨왔..
#11 [피렌체] 피티궁전 (Palazzo Pitti)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피티궁전에 가기로 했다. 피티궁전은 1458년에 완성성 궁전이며, 그 규모 장난아니다. 여기서만 하루를 다 보낼 수 있을 정도.. 1549년 메디치 가문이 사용하였고 현재는 미술관, 정원으로 사용된다. 팔라티나미술관, 보볼리 정원 현대미술관, 의상미술관 등으로 구분되는데.... 피렌체카드를 사용하면 4군데 입장할 수가 있다. 화창한 날씨에 보볼리 정원으로 먼저 간다. 정말 하드코어로 걷고 있다. 하루에 두오모, 베키오궁 종탑, 산타마리안벨라 성당, 가죽시장, 보볼리 정원, 조토의 종탑 다 둘러보기... 시뇨리아 광장(숙소)에서 베키오 다리를 지나 이정표를 따라 오면 된다. 거리는 800m 피티궁전 입구... 어마어마한 규모다... 입구에서 바라본 거리쪽.. 레스토랑이 몇 개 있다. ..
#10 [피렌체 쇼핑] 비알레띠 피렌체에 비알레띠 매장이 있다. 레푸블리카 광장에 위치한 비알레띠 매장... 이걸 왜 못찾았는지.. 한참을 헤맴.. 광장에 있는 큰 복합건물 1층이다. ㅋㅋ 매장 정문.. 입구는 좁다. 1층에는 커피용품을 팔고 2층에는 주방용품을 판다 브라카세트 세일하고 있다. 1인용 짜리 2개 구매했음 ㅋ 여기 비알레띠의 장점이라 할까..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이 많다. 에스프레소잔 세트... 6개들이.... 울 식구에는 너무 많다.. 이런 알록달록한 커피포트도 있다.. 간지템들... 가장 사고싶었던 녀석.. 이쁘다.. 이건 세일도 안하고 비싸다... 자동 머신들도 판다. 근데 캡슐, 패드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기에 패스.. 결국 에스프레소잔 2개 샀고.. 커피보관함 포함... 스틱 귀엽다. 처제님이랑 마나님 드..
#9 [피렌체] 가죽시장, 중앙시장 중앙시장은 산 로렌초 성당 바로 앞이고.. 중앙역에서 가깝다. 지도에 표시된 구여기 가죽시장 골목이고... 그 골목을 둘러싼 커다른 건물이 중앙시장이다. 가죽시장 골목.. 노점이 많다. 가이드 북에는 표시된 가격에 절반은 깎아야 된다고 써있다. 표시된 가격을 살펴보니... 명품아울렛 절반가 정도.... 피렌체가 가죽의 도시답게 퀄리티는 좋아보인다. 주로 통짜 가죽제품이 많다. 중앙시장. 피렌체는 왜 편의점, 슈퍼마켓이 없을까? 계속 생각했는데 해답은 여기에 있었다. 피렌체가 시내가 작고.... 이렇게 큰 시장이 있으니 당연한거였다. 가격도 거의 최저가라고 보면된다. 시장은 아침에 문을 열고 14:00정도부터 파장 분위기... 과일 파는 곳도 여기 있다. 아 반가워... 과일, 축산, 생선, 치즈, 와인 ..
#8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성당 산타마리아 노벨라역 바로 앞에 있다. 이 성당은 못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지도는 생략한다. ㅋ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1357년에 완공된 성당으로 성당 정면과 뒤쪽 패턴이 완전 틀리다. 로마네스크랑 고딕양식이 조화를 이룬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앞에는 광장이 있고 이 근처에도 호텔이 많다. 비둘기 역시 많다. ㅋ 성당 옆쪽에 아치형 문이 수도원쪽 입구인데.. 원래 저쪽으로 입장이 가능하나 피렌체 카드 소지자는 성당 반대쪽 입구로 들어가야한단다.. 들어가서 한참 걸었고만.. -_- 여기 숙소도 나쁘진 않는데.. 피렌체 관광지를 좀 더 느껴보려면.... 두오모 부근이 더 좋은 것 같다. 토르나부오니 예배당 필리포 스트로치 예배당 스테인드 글라스.... 우측편에 그림이 마사초의 '삼위일체' 기독교의 교리를 담..
#7 [피렌체 쇼핑]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은 1221년 수도사들이 약초를 제배하기 시작한 곳으로 천연연료만 사용한다고 한다. 향수, 비누, 에센스, 바디용품, 방향제 등 많은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고대 전통방식으로 제조한다고 한다. 그래도 가장 유명한건 고현정 수분크림...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고현정이 썼다고 해서 유명한 것 같은데.. 백화점에 수입해서 현지가 2배에 판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다. 지도를 보고 길은 맞게 진입했는데 약국이 안보인다.. 좌측 파란 차양막을 찾는게 더 쉽다. 입구에 들어가면 일단 은은한 약초향이 난다. 장사가 잘되는지 굉장히 내부는 럭셔리하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 소개하는 스크린 내부로 들어가보자... 저기 종이 꽂혀있는게 각국 나라언어로된 제품 설명서이다. 너무 종류가 많다. 난..
#6 [피렌체] 베키오궁전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궁전은 메디치 가문의 궁전으로 시뇨리아 광장에 있다. 13세기 피렌체 시청으로 쓰기 위해 건립하였고 14세기 추가로 탑을 고딕양식으로 완성했음. 메디치 가문의 궁전이 피티궁전으로 이전하면서 여기는 옛날 궁전이 되었다. 숙소앞에서 바라본 궁전... 피렌체카드가 있으면 박물관, 종탑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천정에 그려진 그림들.. 역사를 말해주는 듯.... 500인실... 원래는 지도자 500명이 회의를 하는 장소였는데 메디치 가문에서는 접견실과 연회실로 사용했다. 양쪽벽의 거대한 그림들... 시에나와 피사의 전투모습을 담고 있다고 한다. 스케일이 장난 아님... 바사리가 그린 피렌체 과거 번영의 모습을 담은 격자 무늬 천정 조각상들... 다른방의 천정 그림들... 500인실을 2층에서 보면 그 공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