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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5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내가 피렌체에 오고 싶었던 이유는 두오모였다. 정식몇칭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연인과 함께 쿠폴라에 오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데...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기도 하다. 미켈란젤로가 로마 성당 설계의뢰를 받았는데.. '피렌체 두오모보다 크게는 지어도 아름답게 지을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두오모는 브루넬레스키가 1437년 완성한건물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성당이다. 날씨가 화창하다.. 두오모 주변에 화가들이 꽤 있음... 울나라 홍대처럼.. 쿠폴라 올라가는 입구가 어디인지 한참 찾았다. 조토의 종탑이 두오모 바로 옆에 붙어있다. 가까이에서는 16-35로도 담을 수 없을 만큼 엄청 크다. 대단한 건축물이야... 프라하에서 봤던 성비투스 대성당과는 또 다른 느낌... 쿠폴라 올라가는 입..
#4 [피렌체 레스토랑] Golden View Bar 걷다보니 배가 고파진다. 오늘은 피렌체에 도착한 날...가격 생각안하고 한번 즐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베키오다리 야경을 보고....음악을 듣고.. 와인을 마셔보자..... 그래서 결정한 곳이 Golden View Bar구글맵에서 나름 평점이 좋았던 걸로 기억.. 실내조명이 다소 어둡지만....테이블 깔끔하다.... 실내에서는 Jazz 생음악이 나온다.. 일단 샤도네이 한 잔을 시켰고... 식전 빵이 나왔다.... 새우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왕새우 4마리 들어있다. 맛은 있음.... 이 집은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데..유일한 단점 너무 비싸다.. ㅋㅋ뭐 위에 파스타가 3.5만원이었으니.. 혼자 너무 호사를 누린듯.... 그래 첫 날이니... 풉.. 다른 레스토랑보다도 월등히 비쌈..자리세도 있..
#3 피렌체 밤거리 숙소에 짐을 풀고 나니 20:30경... 기내식으로 배가 부르지만..그래도 뭐를 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피렌체 밤거리를 한번 걸어보기로 했다. 얼마나 와보길 원했던가... 피렌체.... 혹자는 그랬다..500년 후에 피렌체를 방문하더라도특별히 달라질게 없을 것이라고....그만큼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가이드북을 워낙 세세히 읽었기에.. 특히 피렌체는내가 봤던 장면들이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지는게 신기하면서도 친근감 있게 다가왔다. 베키오다리...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1345년에 건립되었다. 다리에는 보석가게들이 입점해있다. 베키오다리 양사이드로식당들이 많다. 물론 전망때문에 가격도 비싸다. 좌측편에 베키오궁이 보인다.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베키오궁전..
#2 피렌체공항 -> Relais Piazza Signoria 피렌체에 도착후 짐을 찾고..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버스를 타러 가야한다. 택시는 20유로이고.. 버스는 6유로이다. 나는 피렌체카드를 구매후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서 숙소까지 버스를 탈 예정이었다. 피렌체 공항은 무지 작다. 입구에서 나와서 오른쪽 택시승강장 방향으로 걸어서 우측 구석에 보면 위와 같은 버스 표지판이 보인다. 입구에서 나와서 걸어온 길... 정류소에... 시간표도 붙어있는데.. 대략 30분에 1대 배차가 된다. 표는 버스기사에게 바로 살 수 있다. 버스 내부.. 유럽버스라고 특별할 것은 없다. 한 20분쯤 달린 듯... 드디어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 도착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은 피렌체 교통의 중심.. 철도역인데... 여기서 대부분의 버스도 출발을 한다. 앗..피렌체 카드 파는 곳이 ..
#1 프라하에서 피렌체로 드디어 피렌체에 가는 날이다. 완전 설레임... 이번 여행의 꽃.. 피렌체... 어떤 도시일까 완전 기대감 고조...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 이용했기에.. 프라하에서 피렌체 직항이 없었다. 취리히 경유행으로 가야했다. 프라하공항에 가는 길은 왔던 것과 같다. 터미널1로 갔는데.. 아놔... 취리히행은 터미널2이다... 웁쓰... 다행히 터미널1, 터미널2는 붙어있다.. 휴... 터미널2 표지판만 보고 쭉간다. 대략 4-5분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터미널2로 올라갔더니.. 티켓팅 창구가 쭉 있다. 취리히행 수속을 마치고... 취리히->피렌체행 티켓도 받았음 면세점은 국내보다 비싸기에 가볍게 지나치고 공항을 배경으로 기념주화 제작하는 기기가 있다. 내가 타고갈 비행기.... 올때보다는 눈이 치워진 비행장..
[피렌체] 피렌체 카드 구매.. 피렌체에 3일을 머무를 거라면.. 그리고 대부분의 장소를 가보고 싶다면 피렌체 카드를 사는 것이 좋다. 72시간 동안 유효하고 피렌체 시내버스 무제한 탑승 대부분의 명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원래 두오모, 조토의 종탑이 제외였는데 얼마전부터 포함으로 바꼈다.. 오호.... 딱 내 방문 일정이랑 맞는다.. 가격은 50유로 판매체는 SMN역 내 관광안내소, 두오모 앞 관광안내소 우피치 미술관, 아카데미아 미술관, 베키오 궁전 등의 티켓 오피스 홈피에서는 공항에서도 판다고 했었는데 공항 인포메이션에 물어본 결과 안판다고 했다. -_- 내가 피렌체에 도착한 시간은 19시... 원래는 이 카드를 사서 버스를 타려했는데.. 인포메이션 센터 문을 다 닫았음. ㅋ 숙소가 바로 베키오궁 앞이어서... 다음날 아침 ..
이탈리아 기차표 예약/변경하기 피렌체에서 베니스를 가기 위해 이탈리아 철도청에서 예약을 해야 했다. 이탈리아 철도청 www. trenitalia.it 한마디로 개떡같다. 시스템 열라구리고 느리다. 영어와 이탈리아어가 지원되는데 영어홈피는 특히 오류가 더 많음. 결재오류 2번 났는데... 승인은 되고 예약은 안되는 다행히 시티카드의 경우 자동으로 매출취소가 됐었다. 그리고 실수로 날짜를 2/28인데 2/23일로 잘못 예약했음.. (정신줄을 어디에 둔건지... ) 슈퍼 이코노미 요금은 홈피에서 취소가 안된다. 내 피같은 19유로 유랑에 '이탈리아 기차표 변경; 검색해보면..... 현장에서 일부금액 차감후 예약변경이 가능하고 관계자에게 메일을 보내라는데... 암튼 난 메일보내서 성공했다. Refund 요청은 이리로 : rimborsi@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