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 도착후 짐을 찾고..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버스를 타러 가야한다.
택시는 20유로이고.. 버스는 6유로이다.
나는 피렌체카드를 구매후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서 숙소까지 버스를 탈 예정이었다.
피렌체 공항은 무지 작다.
입구에서 나와서 오른쪽 택시승강장 방향으로 걸어서
우측 구석에 보면 위와 같은 버스 표지판이 보인다.
입구에서 나와서 걸어온 길...
정류소에... 시간표도 붙어있는데..
대략 30분에 1대 배차가 된다.
표는 버스기사에게 바로 살 수 있다.
버스 내부..
유럽버스라고 특별할 것은 없다.
한 20분쯤 달린 듯...
드디어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 도착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은
피렌체 교통의 중심.. 철도역인데...
여기서 대부분의 버스도 출발을 한다.
앗..피렌체 카드 파는 곳이 문 닫았다...
버스노선도도 출력을 했는데..
아무래도 헤맬것 같다...
에잇 그냥 걸어가자..
1.1km 거리 정도..
캐리어 들고 대략 위 코스로 걸었다.
이게 1-2번 다니면 엄청 쉬운 길인데..
첨에 무지 헷갈린다..
핸드폰 GPS와 방향감각을 믿고 걸었다.
걷는 길에
가이드북에서만 보았던
성당이 보인다.. 굿...
진짜 인간승리..
도착했구나.. 나의 숙소
Relais Piazza Signoria
벨 위에 있는 간판이 전부다.. 헐..
주소로 찾는게 더 쉽다. ㅋㅋㅋ
밤에 도착했더니..
여긴 아파트라....
셀프체크인하라고 했었음..
오피스 오픈시간이 pm 2:00~6:00
엘리베이터..
정원이 딱 3명인 듯...
그래도 있으니 훨 낫다.
계단.... 여기 좁다... ㅋㅋ
방은 대략 이렇다..
먹을 것도 좀챙겨놨네....
와이파이 비번 올려놨고...
지도도 갖다놨군...
그냥 모던하고 깔끔하다.
싱크대...
라면을 안가져왔구나. -_-
욕실...
욕실이 겁나 따뜻함.. ㅋ
앗.. 기본제공품이
록시땅임.. 굿...
물도 2병 넣어있다...
하나는 탄산수, 하나는 일반물..
1리터 정도 되는 듯..
이건 침대... 폭신한게 딱 좋네.....
Relais Piazza Signoria
여기 후기가 전혀 없어서...
그냥 실험정신으로 갔는데...
정말 숙소 괜찮다.
1박에 10만원 정도...
무엇보다 위치가 정말 좋다.
관광지 딱 중심에 있어서
어디든 가깝고.....
(베키오궁, 우피치, 베키오다리, 두오모 다 가까움)
피곤하면 중간에 들어와서
쉬어도 되고.. 정말 좋음
다시 피레체 갈일 있으면
난 여기서 다시 묵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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