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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11 [피렌체] 피티궁전 (Palazzo Pitti)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피티궁전에 가기로 했다.

 

피티궁전은 1458년에 완성성 궁전이며,

그 규모 장난아니다. 여기서만 하루를 다 보낼 수 있을 정도..

 

1549년 메디치 가문이 사용하였고

현재는 미술관, 정원으로 사용된다.

 

팔라티나미술관, 보볼리 정원

현대미술관, 의상미술관 등으로 구분되는데....

 

피렌체카드를 사용하면

4군데 입장할 수가 있다.

 

화창한 날씨에 보볼리 정원으로 먼저 간다.

정말 하드코어로 걷고 있다.

 

하루에 두오모, 베키오궁 종탑, 산타마리안벨라 성당,

가죽시장, 보볼리 정원, 조토의 종탑

다 둘러보기...

 

시뇨리아 광장(숙소)에서 베키오 다리를 지나

이정표를 따라 오면 된다.

거리는 800m

 

피티궁전 입구...

어마어마한 규모다...

 

입구에서 바라본 거리쪽..

레스토랑이 몇 개 있다.

 

피렌체 카드 소지자는

서점에 가서 티켓을 교환해야한다.

 

보볼리 정원으로 올라가는 입구...

 

보볼리 정원에 들어섰다..

보볼리 정원은

메디치 가문 코시모 1세가 아내 엘레오노라를 위해 만든

이태리식 정원인데..... 그냥 정원이라고 하기엔.. 좀...

너무 넓고 다 돌아볼 수는 없다...

 

내가 피렌체에 산다면.. 여기 하루종일 있을 수 있겠지만..

주어진 짧은 시간이 참 아쉽ㄷ.

 

정원초입에서 바라본 피티 궁전.....

 

조금더 올라가서 한 컷..

 

저 뒤에 피렌체 시내가 조금씩 보인다.

 

 

두오모도 보인다...

멀리서 보니 귀엽다. 쿠폴라...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오른쪽에 미로길도 있다.

 

 

정원을 내려오면 다시 박물관쪽으로 나온다..

 

 

라인이며, 건축자재며, 규모며... 어메이징...

 

곁에서 보면 더 생동감 있다.

 

에너지 방전으로

보볼리 정원만 보기로.. 일단...

남들처럼 여유를 가져보길 했다..

 

궁전 앞 광장에 주저앉기... ㅋㅋ

 

 

 

지금 생각하면

팔라티나 미술관을 못 본게 아쉽다.

라파엘로와 티치아노의 그림은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우피치 갔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