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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12 [피렌체] 조토의 종탑

조토의 종탑...

피렌체에서 조토의 종탑을 

못 찾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다.


두오모 보다 더 잘보인다.


조토의 종탑에 올라가면

쿠폴라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조토는 서양회화의 아버지로

피렌체 출신 건축가, 화가이다.


조토의 종탑은 1334년 제작해서

조토가 죽고나서 제자가 1359년 완성했다고 한다.


높이는 85m이고....

대리석 장식이 꽤 화려하다.


414개 계단을 올라가면

쿠폴라와 피렌체 전경을 볼 수 있다.


피렌체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하루에 쿠폴라

베키오궁전 종탑

조토의 종탑...

등산이 따로 없다.


힘든 여정인걸 알고 있지만

다음 날 일기예보가 흐림이기에..

맑은 날의 피렌체를 좀 더 보고 싶었다.


멀리 베키오 궁전이 보인다.


사실 체력이 방전되기 일보직전...

보볼리의 정원도 댕겨왔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토의 종탑을 오른 이유는...


해질녘의 쿠폴라가 

가장 아름다울 것 같아서....


한가지 아쉬운건...

그림자가 쿠폴라 위로 진다.

쿠폴라에 올라간 사람들이 보인다...


광각렌즈 가져오길 잘했다. ^^


하얀색 지붕은

산 조반니 세례당이다.

내부를 들어가보진 못했다.


베키오궁전 옆에 공사 크레인은

우피치 미술관이다. 


해지는 분위기가 좀 더 난다. 

햇살에 반짝이는 붉은 쿠폴라의 지붕색이 아름답다.



두오모 광장

겨울이서 해가 6시면 넘어간다. 



해가진 후 두오모...

매력적이야... 


방전된 체력을 보충하러...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먹으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