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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6 옌뜨국립공원

옌뜨 국립공원은 베트남 북부의 명승지이자 

오랜 전통을 지닌 불교 성지로 

산 전체가 거대한 역사박물관이다.


베트남 승려들이 죽기 전

꼭 오르고 싶어하는 산으로

산 중턱에 불교사원이 있다.


옌뜨사원 가는 길 입구


케이블카 타기전 입구에도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아찔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


내가 갔던 날은

비는 오지 않았는데 바람이 꽤 불어서 

케이블카가 요동쳐서 더욱 아찔했다.


 케이블카 타는거 넘 싫다는..

그래도 잠깐을 견디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참자..


케이블카 길이가 꽤 길다....

한참을 올라가는 이 기분이란...


이 날은 돌풍이 불어

하롱베이 유람선이 운행불가 

판정을 받은 날...


그만큼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뭐 암튼....

산중턱에 있는 사원에 도착...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지만...


현지인들은 산을타고 걸어온다고 한다.

실제로 등반하는 현지인을 만났다.


최근에 생생정보통에서

도경완이 옌뜨 국립공원을 등산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나뭇가지가 신기해서 한 컷...


10명의 남정네들.. 단체짤방...

사진이 진짜 남는거다..


옌뜨사원 문패....


우리의 요우커들....


사원입구에는 간이매점도 있다. 

뭐 특별히 살 건 없다. 


정상에 또 다른 건물이 있고..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았는데....


우리가 탄 케이블카는 

중턱까지만 갈 수 있었다.


아마 반대편 어딘가에서

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원 구경하고 다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내려가는 길...


노천식당이 보인다.

다소 날씨가 쌀쌀해서..

앉아서 먹고 싶다는 욕구가 없었음.. ㅋ


옌뜨도 한국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오가면서 패키지로 오신

어머님, 아버님들을 참 많이 만났다는


우리가 탔던 케이블카.... 

모비폰은 베트남 통신업체이다.





입구에서 단체 짤방...


왼쪽은 화장실

오른편은 매표소이다.


걸어가면서 찍었는데... ㅋㅋㅋ

우린 중국인 하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사원입구까지..

이런 숲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약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옌뜨... 나름 괜찮았다..

날씨만 좀 쨍했으면.... 

풍경이 더 멋졌을 텐데....


약간은 우중충한 날씨여서.. 다소 아쉬웠지만....

언제나 새로운 걸 경험하고 

보는 것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