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1주일 이내로
해외여행을 가서는
한식당을 찾아간 경험이 없다.
물론 예전에 토론토 6개월
벤쿠버에서 2개월 동안 살 때는
한식당을 종종 갔었다.
아마 우리 가족만 여행을 갔다면
한식을 찾진 않았겠지만,
일행들이 있었기에..
어쩌다 보니
점심, 저녁을 한식으로 해결하게 되었다.
사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게
지극히 정상적인데...... -_-
그래도 한식은 맛나다...
하롱베이에서
점심으로 먹은 닭도리 탕...
이 정도면 훌륭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이드는 먹지말라는 넵머이
베트남 소주...
생각보다 괜찮았다..
옥수수로 만들었다고 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넹...
섬마을 한식당....
하롱베이....
오후에 잠깐
수상 인형극을 봤는데...
중간에 입장했는데...
무슨 얘기인줄 모르겠더라..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었다.
돼지고기 완전 쫀득쫀득...
하긴 양돈장 돼지가 아니라
방목된 토실토실한 돼지니깐... 굿
깔린 밑반찬들
그냥 한국에서 밥묵는거 같다 ㅎㅎ
잘 구워진 삼겹살...
침 고이는 낙지볶음 까지...
거기에 김치찌게...
먹는걸로는 더 이상
부러울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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