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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7 베트남에서 만난 한식

사실 나는 1주일 이내로 

해외여행을 가서는

한식당을 찾아간 경험이 없다.


물론 예전에 토론토 6개월

벤쿠버에서 2개월 동안 살 때는

한식당을 종종 갔었다. 


아마 우리 가족만 여행을 갔다면

한식을 찾진 않았겠지만,

일행들이 있었기에.. 

어쩌다 보니 

점심, 저녁을 한식으로 해결하게 되었다. 


사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게 

지극히 정상적인데...... -_-


그래도 한식은 맛나다...


하롱베이에서 

점심으로 먹은 닭도리 탕...


이 정도면 훌륭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이드는 먹지말라는 넵머이

베트남 소주...

생각보다 괜찮았다.. 


옥수수로 만들었다고 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넹...


섬마을 한식당....

하롱베이....


오후에 잠깐

수상 인형극을 봤는데...

중간에 입장했는데...

무슨 얘기인줄 모르겠더라..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었다.

돼지고기 완전 쫀득쫀득...

하긴 양돈장 돼지가 아니라

방목된 토실토실한 돼지니깐... 굿


깔린 밑반찬들

그냥 한국에서 밥묵는거 같다 ㅎㅎ


잘 구워진 삼겹살...


침 고이는 낙지볶음 까지... 


거기에 김치찌게...

먹는걸로는 더 이상

부러울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