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뜨 국립공원은 베트남 북부의 명승지이자
오랜 전통을 지닌 불교 성지로
산 전체가 거대한 역사박물관이다.
베트남 승려들이 죽기 전
꼭 오르고 싶어하는 산으로
산 중턱에 불교사원이 있다.
옌뜨사원 가는 길 입구
케이블카 타기전 입구에도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아찔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
내가 갔던 날은
비는 오지 않았는데 바람이 꽤 불어서
케이블카가 요동쳐서 더욱 아찔했다.
케이블카 타는거 넘 싫다는..
그래도 잠깐을 견디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참자..
케이블카 길이가 꽤 길다....
한참을 올라가는 이 기분이란...
이 날은 돌풍이 불어
하롱베이 유람선이 운행불가
판정을 받은 날...
그만큼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뭐 암튼....
산중턱에 있는 사원에 도착...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지만...
현지인들은 산을타고 걸어온다고 한다.
실제로 등반하는 현지인을 만났다.
최근에 생생정보통에서
도경완이 옌뜨 국립공원을 등산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나뭇가지가 신기해서 한 컷...
10명의 남정네들.. 단체짤방...
사진이 진짜 남는거다..
옌뜨사원 문패....
우리의 요우커들....
사원입구에는 간이매점도 있다.
뭐 특별히 살 건 없다.
정상에 또 다른 건물이 있고..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았는데....
우리가 탄 케이블카는
중턱까지만 갈 수 있었다.
아마 반대편 어딘가에서
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원 구경하고 다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내려가는 길...
노천식당이 보인다.
다소 날씨가 쌀쌀해서..
앉아서 먹고 싶다는 욕구가 없었음.. ㅋ
옌뜨도 한국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오가면서 패키지로 오신
어머님, 아버님들을 참 많이 만났다는
우리가 탔던 케이블카....
모비폰은 베트남 통신업체이다.
입구에서 단체 짤방...
왼쪽은 화장실
오른편은 매표소이다.
걸어가면서 찍었는데... ㅋㅋㅋ
우린 중국인 하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사원입구까지..
이런 숲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약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옌뜨... 나름 괜찮았다..
날씨만 좀 쨍했으면....
풍경이 더 멋졌을 텐데....
약간은 우중충한 날씨여서.. 다소 아쉬웠지만....
언제나 새로운 걸 경험하고
보는 것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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