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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그리아 만들기 백화점 와인페어 때6000원 주고 샀던스페인산 와인이 있었는데.. 거의 최악이었다고 할까... 뭔가 원대한 포부로 시작하려했으나,시도조차도 못한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와인의 무게감이 전혀없는.... 그렇다고 포도쥬스도 아닌내 취향과는 완전 100% 틀렸던 이 와인... 회사에서 take out으로 가져왔던과일을 투하해서(오렌지, 사과, 포도)전혀 다른 음료로 태어났다. 더군다나 맛까지 있다..향그롭고 상긋한...본토에서 먹던 샹그리아 처럼... ㅋㅋㅋ 대만족... 앞으로 실패한 와인은 상그리아로 무조건 만들어야할 듯... 조만간 화이트 상그리아도도전해 보겠오...
[호주] 킬리카눈 킬러맨즈 런 쉬리즈 하몽+멜론 하몽은 스페인식 건조햄인데... 소금에 절였기 때문에 햄만 먹으면 짜다.. 그래서 멜론과 함께 먹는다고마나님이 얘기해줬음... 멜론과 함께 먹으니 확실히 낫긴한데..그래도 나트륨 섭취량은 같을 듯.. ㅋ 호주산....킬러맨즈 런... 쉬라즈...요 와인 괜찮아....일단 트위스터 캡이어서 마시기 편하고...쉬라 특유의 단단한 느낌이 있는데..조금 열어두면 굉장히 부드럽다.. 향이 풍부하고포도원액이 농축된 그런 느낌...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면무조건 킵해야한다....... 수입사 설명--------------------------------------------------------------------------------진홍빛을 띠며 풍부하고 파워풀한 킬러맨즈 쉬라즈는 긴 피니쉬를 지니..
[이탈리아] 칼리지아노 끼안티 마나님표 파스타...여기에 한우나 해산물을 넣어달라.... 치즈와 소스만 있어도 맛나긴 하지만..2%가 부족함... 칼리지아노 끼안티... DOCG등급이지만..이탈리아는 등급빨을 그닥 믿을 수 없기에...그리고 끼안티는 워낙 흔한 와인이라... 이 와인은 향이 좀 특이하다..일단 후추향...끼안티 치고는 많이 시큼하진 않다. 30분 정도 열어 놓으면 잔향이 꽤 부드럽다. 거의 1만원에 득템한거여서...다음에 또 구매할 의사 있음........최근 끼안티를 많이 마셔서...이제 다른걸 시도해보고 싶긴 하지만...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이런거 먹어보고 싶네
[프랑스] 폴 발몽 레드 토마토, 블루베리, 모짜렐라 치즈 폴 발몽 레드 ... 와인나라 설명에 의하면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방의 주목받는 가족경영 와인 생산자인도멘 폴 마스는 랑그독 주요 와인 산지에 7곳의 뛰어난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다그 중 샤또 폴 마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가진 와인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폴 발몽 시리즈는 다양한 폼종의 블렌딩 와인 시리즈 테이스팅 노트 생생한 적자주빛을 띠며, 라즈베리, 딸기 등의 새콤달콤한 과일향과 더불어 코끝을 간질이는 후추 같은 스파이시한 향도 가볍게 느낄 수 있다. ... 내 느낌은일단 굉장히 부드럽다.목 넘김이 좋다고 할까... 평소 이상적으로 생각했던프랑스 테이블 와인...모든 음식에 궁합이 좋다.. 여성적인 느낌... 담에 또 싸게 풀리면구매해야겠다.
#28 마지막 이야기... 한국에는 서울역, 코엑스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다고 들었는데.. 홍콩은 홍콩역, 구룡역에 터미널이 있다. 내가 묵었던W호텔 바로 지하에 있는도심공항터미널.. 오전에 여기서 티켓팅을 하고짐을 부쳐버렸다.. 그럼 두 손이 자유롭지.. ㅋㅋ 공항과 비슷한 타임스케쥴 전광판몇몇 저가항공사는도심공항터미널 이용이 불가하다. 이번엔 아시아나 타고왔기에.. 호텔에서 뒹굴거리다가비행기 타는 시간 딱 맞춰서....AEL을 탑승하러 구룡역에... 공항도착... 이제 홍콩여행도 끝... 첵랍콕 공항인천공항만큼 크다... 그리고 여기 공항 괜찮은 점은홍콩시내 괜찮은 음식점들이 2층에 입점해있음정두, 크리스탈 제이드 등등 기화병과에서 강현군 친구들 선물을 좀 사고...비행기 탑승 닭고기로 주문.. 기내식그리고 인천도착.. 여행 끝..
#27 [구룡역] 엘레먼츠 쇼핑몰 구룡역에 붙어있는엘레먼츠 쇼핑몰 관광객들은 대부분홍콩섬 센트럴, 홍콩역침사추이 주변에서 움직이기에 구룡역 쇼핑몰은 한산한 편이다.구룡역 주변은 한참 공사중이다.. 고층빌딩이 엄청 생기는 듯.. 여하튼... 구룡역에는최근 생긴 엘레먼츠 쇼핑몰이 있는데야외에 나가면....음식점이 대략 10개 정도 있다. 딱 맥주 한 잔하면서저녁먹기 좋은 집들... 우리는 그 중 Toro라는 레스토랑에 갔다. 테이블 의자가강현군이 앉기에 좀 높긴 했지만전체 적인 분위기는 참 좋다. 홍콩은 해피아워를 자주 하는데....500mm에 저 정도 가격이면나름 괜찮다. 스텔라 맥주 호가든 이렇게 큰 호가든 잔은첨 봤다. 진짜 500mm 사이즈 먹다가 왜 저러는지.... ㅋㅋㅋ자세가 좀 웃겼음.....레스토랑은 붙어 있는데..... 역시..
#26 맥주천국 홍콩 홍콩에서 마셨던 맥주들... 홍콩은 면세국가여서 그런지편의점에서 구매했는데도...1500원이 넘어가는게 거의 없다. 마트에서 구매하면 훨 쌀 듯... 특히 칭타오는 뭐 거저인 수준이고...한국에 안파는 맥주 위주로 구매해서 마셔봤다. 오리온... 얘는 오키나와 맥주..깔끔한 맛이 괜찮다. 얘는 잘못 샀다...알고 보니 고알콜 맥주였다..먹고 죽는줄 알았음.. ㅋㅋㅋ 알렉산더 인디아 페일 맥주...쌉싸름한 향이 좋았던 기억이... 한국에서 마셔봤던 뉴캐슬 브라운 흑맥주 에일맥주인데..이거 맛있음.... 잭콜이 완제품으로 나와있다.이거 난 그닥인데마나님은 맛난다고 칭타오.. 이건 한국에 팔지 않는 버젼...라거랑 비슷함.
#25 하버시티 하버시티는홍콩에서 가장 큰 대형쇼핑몰이다. 그냥 없는게 없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 싶다. 처음에 가면길을 잃기 딱 좋은 구조나도 시티슈퍼를 한 3번째 갈때까지는뱡향감각이 전혀 안오더라.... 내부에서는 안내도를 보는데초행길이다 보니 첨에 좀 헷갈리고.. 시티슈퍼는 켄톤로드 루이비통 매장옆으로 들어가서 3층으로 올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슈퍼에서는 원래 사진을 안찍는데마나님이 반한 각종 향신료들... 요즘은 홈플에도 꽤 갖춰놓고 팔긴 하더라뭔가 해줄 것 처럼 5병인가 사시더만..아직 개봉도 안하신듯.. 슈퍼에서 구매한 홍차 2캔...레이디 그레이랑 다즐링 아들녀석에 이끌려 간 토이저러스.. 매장이 아주 크다.. 나중에 강현군에게 확인하니홍콩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여기서 아빠가 장난감 사준거란다...못..
#24 홍콩거리 홍콩에서 만났던길거리의 소소한 풍경들.... 수많은 어트랙션이 있지만항상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건소소한 거리 풍경들.. 요건 하버시티 앞....스파이더맨 조형물...아침에 페리터미널에 에그타르트 사러 나왔다가사람없을 때 한 컷.... 인터컨티넨탈 맞은 편 동산에 올라가면어린이 놀이터가 꽤 크게 있다..거기서 바라본 침사추이 역 방향 위에 기술했던 어린이 놀이터현지인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진 않은 듯... 나는 아침 산책길에 발견...강현인가 왔으면 좋아했을 듯... 침사추이역 주변... 도로 페리터미널 주변론진 매장 앞.... 이건 에버딘에서 홍콩섬으로 오는 중2층 버스에서..... 센트럴역 주변갑자기 소나기가 왔다. -_-그래서 창문도 흐리멍텅우측에 트램이 지나간다. 홍콩의 상징 빨..
[빅마켓] 오븐에 구운 치킨 빅마켓에서 파는오븐구이 치킨.. 6000원대였는데... 오븐에 구워서가슴살은 다소 뻑뻑한 느낌은 있지만..닭이 국내산으로 신선하고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다.. 소스는 간장소스를 기반으로약간 매콤하고....와인하고 먹기 좋다....
[남양주] 코코몽 팜 빌리지 자동차 수리할 일이 생겨서남양주에 갔다가그 근처에 어디 갈만한 곳이 없나 검색을 했는데 '코코몽 팜 빌리지'가 보였다. 6세 강현군을 위해 고고입장료는 남양주 시민은 할인이 되었고......타지역은 아이 8,000원 / 어른 4,000원 이었던 걸로 기억 코코몽 팜 빌리지를 다녀온 결론은여기는 딱 5세까지이다..강현군이 놀기엔 좀 시시함.. ㅋㅋ 굴삭기를 조종해서똥을 퍼는 채험.. ㅋㅋ이건 7세들이 잘할듯...6세까지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요 체험장 옆에는 동물 우리가 10개 정도 있고닭, 꿩, 오리, 아기돼지, 염소 등에게먹이를 사서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날이 더워서 일단 패스....글구 강현이가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그닥 없다.집에 고양이 2마리 있는데.. 뭐.. 지대로 시커멓게 나왔다.. ..
[청정원] 팔선생 꿔바로우 탕수육... 마나님이 청정원에서 나온팔선생 꿔바로우 탕수육을 주문.... 우리는기름에 튀기지 않고에어프라이기로 튀겼는디... 중국집에서 나오는 탕수육과 비교하면약간 마른감은 있지만오히려 기름이 쪽 빠져서 담백하기는 하다. 가펠쾰쉬 맥주랑 한 잔...이 꿔바로우...계속 구매할 것 같다... 오리엔탈 소스만 먹어봤는데토마토 소스도 구매해봐야겠음.. ㅋㅋㅋ 현존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탕수육중에는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뉴질랜드] 마투아 쇼비뇽블랑 마투아 말보로쇼비뇽블랑 2013 쇼비뇽블랑은여름철 대표와인인 듯.. 특히 뉴질랜드 산 쇼비뇽블랑은 가격도 착하고과실향도 풍부해서....강추한다... 이 와인은 홈플러스에서 24,000원에 구매한 건데..... 구할 수만 있다면1병 더 사서 먹고 싶다.. ㅋㅋ 일단 병이 디자인이 바꼈는데...푸른 느낌 완전 굿...마투아 밸리 디자이너가센스가 넘치는 듯... 그리고... 한 4번을 나눠마셨나..셀러에 보관한 채로.... 과일향이 강하게 느껴지고가볍고 드라이한 와인이다.... 과일향, 드라이한 특성이게 조화롭게이뤄져서.. 와인을 처음 시작한 사람도청량감있게 마실 수 있다고 할까...
[프랑스] 샤또 몽페라 샤또 몽페라 신의 물방울 1권에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소개후국내에서 폭발적으로 팔린 와인이다. 지난 달 롯데백화점 와인페어에서23,000원인가 구매... 신의 물방울에서는 2001년 빈티지가영국밴드 'Queen'의 연주가 연상되는폭발적인 와인으로 묘사되었는데... 빈티지가 틀려서 그런지.. 뭐.. 그닥 감흥은 없었다. 2시간 동안 마개를 열어놓으면와인이 열린다고 하는데..확실히 첫 번째는 답답한 느낌이었고 나중에 먹다 남은 셀러에 보관한걸마셨더니 처음보다 좀 나은 느낌.. ... 과실향과 후추, 담배향이 느껴지고미디엄 바디감..그냥 무난하게 육류, 치즈랑 먹을 수 있는 듯..나에게는 그렇게 감동적인 와인은 아니었다. 저번에 와인나라칠례산 알타 띠에라..다시 먹어보고 싶군.. ㅋㅋ
#23 소호 (soho) 뉴욕에도 소호거리가 있는데홍콩에도 소호가 있다. 소호는 홍콩섬에서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올라가는게 제일 보편적인 방법 근데 문제는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입구가 어디인지 찾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IFC몰을 들렸다가.. 가는거였는데....IFC몰을 나와서 대로 건너편을 보면 한성은행이 보인다..한성은행 건물로 들어가서3~4분 걸으면... 에스컬레이터 입구가 있다. 2층 트램이 다니는 뒷 길... 여기가 에스컬레이터 입구...길이가 800m라고 했나?출근시간 대에는 시내방향으로그 외는 산 쪽으로 운행된다. 근데 내 아들...표정이 왜 그러니? 경사가 생각보다는 꽤 가파르다..예전에 중경삼림에서 본거랑좀 다른 느낌이다.. ㅋㅋ 간판이 덕지덕지...드디어 홍콩 같다....청킹맨션 분위기... 저기는..
#22 헤리티지 1881 헤리티지 1881은켄톤로드에 위치한명품숍 종합세트라고 할까.... 예전엔 이 건물이 해양경찰청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던데..그래서 성룡 주연 영화보면...종종 등장한다고 들었다.. 1881이라는 숫자에서 느낄 수 있듯이건물은 굉장히 고풍스럽다..진짜 있어 보인다... 해양경찰청하고는 좀 안어울리고...지금 명품숍이.. 훨씬 매칭이 잘 되는 듯.. ㅎㅎ 이건 캔톤로드에서 본 매장...까르띠에가 보인다..반지를 살까 하다가.. 포기했었다... 다음에는 반드시... 시계의 넘싸벽.. 예거... 여기는 2층인데...헤리티지 1881 건물이 절대 작은게 아니다...1, 2, 3층이 전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건물외관은 거의 대리석.. ㅋㅋ헤리티자 1881 앞이..바로 내가 묵었던 마르코폴로홍콩.. 그래서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