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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독일

#7 [이동] 프랑크푸르트 → 하이델베르크

유럽여행 3일차

숙소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왔다. 

 

 

열차를 2번 갈아타는 코스이긴 한데,

독일은 지역열차 시스템이 꽤 잘되어 있다. 

49유로 패스로 전국 다 다닐 수 있음

 

독일 철도청 DB 앱을 이용해서

시간표를 조회하면 된다. 

독일이 열차 지연, 취소로 악명 높다던데,

내가 여행한 2주 동안

일정이 취소되는 기차편은 단 1개였다. 

 

좌석을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고,

빈 자리에 그냥 앉으면 된다. 

단 한 번도 자리가 없어 서서 간 적은 없었다. 

 

S1 노선을 타고 

비스바덴 방향으로 갔다가 

지역열차인 RE 노선을 기다렸다. 

 

한적한 시골역 풍경

우리나라로 치면 S가 전철이면

RE는 무궁화호 같은 느낌

 

RE열차 타고 

만하임 중앙역에 내려서 

다시 S반으로 갈아타기 위해 대기 중

 

시간이 20분 정도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 잔 take out 해왔다. 

 

S3  열차 기다리는 중

저거 타고 3정거장 가면 드디어 하이델 베르크

숙소에서 하이델 베르크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림

 

독일의 열차 깨끗하고 좌석도 깔끔하다. 

우리나라처럼 넓게 벤치식으로 앉는 좌석은 없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도착

중앙역에서 구시가까지는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대략 직선거리로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하이델베르크는 소도시라

IC 열차는 가끔 보이고,

대부분 S반, RE 열차 위주로 정차한다. 

 

나오니 자전거 진짜 많았다. 

대학의 도시여서 그런건지...... 

 

중앙역에서 나오면

관광안내소가 보인다. 

저기서 푸니쿨라와 하이델베르크 성 콤보 티켓을 샀다. 

 

중앙역 바로 옆에 위치한 ibis 호텔

하이델베르크의 중심은 구시가지이기 때문에

중앙역 주변의 호텔은 추천해주고 싶진 않다. 

 

버스& 트램 정류장에서 호텔로 이동

하이델베르크는 버스, 트램 둘 다 다닌다. 

 

숙소까지 갈 때 트램을 탔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버스였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