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는 메콩델타의 관문으로
호치민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
메콩강은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이라는데
티베트, 중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바다로....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일일투어 패키지 상품이 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기에......
우린 회사에서 단체로 와서 어쩔 수 없지만
확실히 베트남은 자유여행이 갑인 듯...
투어를 이용해서
호치민 -> 메콩델타 -> 프놈펜(캄보디아)
이런 코스도 가능하다고 한다.
베트남 -> 캄보디아 갈 계획이면 괜찮은 플랜인 듯
미토는 메콩강으로 인해 발달된 도시인데...
대부분 도시 구경은 패쓰하고
메콩강 투어만 구경하게 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관광상품으로
정형화 되어 있는데
배를 타고 마을로 가서
생활모습을 보고
기념품 구매하고 식사하는 그 정도
일단 저런배를 20분 정도 타서
강 건너편 마을로 이동
벌집통을 보여준다 ㅋ
꿀차 한잔 주면서
로얄제리 사라고 하는데....
패스
여긴 코코넛 카라멜 만드는 곳
생각보다 맛있다...
만들어진 카라멜은 이런 모습
1-2팩 정도 기념으로 사오긴 좋다
단 포장을 뜯으면 예전 80년대
식용비닐이 카라멜에 붙어 있다.
그래서 선물하기엔 좀 그럴 수도
코코넛 비누....
5개에 10불인가.....
실사용해보니 제품은 좋다.
비누는 무거워서 들고오기 좀 그렇지만
이런 것들은 수공예 제품인데...
파는 상점들이 몇 군데 마을내 있다
과일도 팔고...
두리안도 보인다
과일먹고 차 마시면서
현지인이 노래 몇 곡 불러주는데...
테이블당 팁 1불 정도 보통 주는 분위기인 듯
마을내 수로를
쪽배를 타고 돌아본다.
노 젓는 분들은
여기 마을 주민이라고 한다
대략 이런 분위기
길이는 1km 정도.. 꽤 길다
수로 구경을 끝내면
이제 다른 섬으로 이동
메콩강 특유의 흙빛
점심이 제공되는데....
고수 풀떼기 때문에 또 힘들다
위에 생선이 엘러펀트 피쉬라는데
그 유래는 알 수 없다
올 때 코코넛 쥬스도 준다
다시 컴백 도착...
한번쯤 경험하는 것 괜찮은데...
호치민에서 왕복 4시간 소요하면서
굳이 구경할 가치는 있을 까 싶기도
일정이 여유롭다면 다녀오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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