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홍콩여행때도 왔던 소호...
그때는 샹그리아 한 잔만 하고 내려갔었는데...
이번여행때는 소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에스컬레이터 찾는데 약간 헤맸는데...
이번에는 한 방에 잘 찾았다...
이비스가 트램이 바로 앞에 있어..
진짜 오히려 이동은 더 편한거 같다.
소호의 괜찮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골목...
다음엔 그릭음식에 도전하겠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이런 홍콩스런 간판들도 볼 수 있고...
지난번에 왔을때 인상적이었던
가구판매점도 여전히 있다.
거의 꼭대기에서 바라본... 에스컬레이터...
대략 이런분위기....
에스컬레이터 양 사이드로도
간단한 PUB들이 많다.
우린 고르고 고르고 끝에...
안티파스토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입성....
가게는 테이블이 대략 8개 정도..
소규모 레스토랑인데....
인터넷에 괜찮다는 후기들이 많았던걸로 기억나서
오늘 저녁은 여기서 먹기로 함...
T본스테이크, 랍스타 크림파스타 주문....
식전빵이 나왔다..
엔쵸비가 가미된 저 올리브가 맛있었다.
끼안티 1잔을 주문...
T본 스테이크...
요고.. 좀 실패였다
내가 상상했던 맛은 아니었다..
저날 비스테까에서 스테이크를 먹어서 그런지..
퀄리티 차이가 넘 많이 느껴졌다.
고기는 얇고 기름부위가 많았다.
글구 미듐을 원했는데, 미듐웰던에 가까웠던 듯...
얘는 괜찮았다...
와인 2잔, 스테이크, 파스타
대략 8만원 후반대의 가격.....
나의 결론은 안티파스토는 그냥 점심때 와서
세트메뉴 먹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
서버는 굉장히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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