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닷돈재 오토캠핑장

8.29(토) 닷돈재 오토캠핑장

국립공원 야영사이트에서 2만원에 예약을 하고 갔다.

사람들이 왜 닷돈재 닷돈재 

환호하는지 알 수 있었던 캠핑장.....

샤워장이 넘 협소하고 얼음물인데...

다른건 다 좋았던 것 같다.

우린 A-1, 3번으로 예약

일단 차에서 짐내리기 좋은 곳이 최고라고 믿기에.. ㅎ

계곡 반대편에서 바라본 우리가 예약한 A구역

왼편에 내가 친 콜맨 타프커넥트도 보인다. 

사이트 크기는 5 X 7 사이즈로 큰 편은 아니며

사이트 밖에 팩킹을 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닷돈재 사이트는 

의자일체형 4인 테이블이

기본설치되어 있다. 

여기는 산막텐트...

풀옵션으로 아이스박스만 가져오면 될듯...

5만원/박...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기 넘 어렵다. 

여긴 B구역.....

닷돈재의 최고 장점은 계곡

예전엔 물이 엄청 맑았는데

최근에 캠핑장 공사이후엔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게되면

흙탕물로 바뀐다.

아침에 일어나서 계곡물을 봤더니 깨끗하더라.. ㅋ

여기도 풀옵션 캠핑존

여긴 4만원/박....

여긴 C구역

C구역이 가장 좋은 거 같다.

일단 자연 나무그늘....

그리고 계곡이랑 가깝고.. 굿...

아이들은 역시 물속에서

늦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어른 허벅지 까지 오는 깊이

딱 아이들 놀기 좋은 곳이었다.

유속이 거의 없고 잔잔해서

100% 안전하다... 

캠핑장을 한바퀴 둘러본후....

웨버37에 바베큐를 셋팅하고...

1시간 30분쯤 지났을 때...

짠 완성...

지난번에 기름끼가 좀 남아있어서

이번엔 바짝 구웠다. ㅋ

고기의 맛을 더 돋보이게

도와주는 것들...

남은 화력에 새우도 구워주고...

소지지와 양송이도 불판에 구웠다.

이젠 먹는 타임.. ㅎㅎㅎ

암튼 닷돈재 좋다...

80점... 얼음물 좁은 샤워장 빼고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