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산 쪽을 보면
우뚝 솟은 건물이 있다.
천문대 같기도 한데...
그게 양백산 전망대이다.
산 정상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
근데 그 길이 정말 만만찮다.
한참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차 만나면....
땀 삐질삐질...
초보운전자는 안올라오는게 나을 것 같다.
글구 이 날...
분명 출발하기 전엔
기름이 150km 주행 가능이었는데
산을 한참 오르다 보니
20km로 바껴 있는 마법같은 일이...
그러다 다시 내려오니
140km로 주행가능거리가 올라간다.
센서로 작동하는거라...
진짜 올라가다가
차 멈출까봐... 오나전 지렸음
올라가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단양 시내 풍경은 다 보인다.
양백산은 패러글라이딩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패러글라이더...
금방 내 눈 앞에서 사라진다.
구름 한 점 없으니...
뭔가 좀 심심한 느낌...
내 태그호이어 썬글 끼고
좋아라하는 강현군
뒤에 보이는 건물이
양백산 전망대...
1층은 카페 같은데
영업을 하고 있진 않았다.
옥외 전망대는 개방 중
강현군 독사진도 한 컷 찍어주고
왼편에 보면 공터가 있는데...
거기서도 한 컷..
패러글라이딩...
난 고소공포증 있어서 그닥..
비행기도 겨우탄다..
이착륙시에는 가슴이 콩당콩당 뛴다.
그렇게 생각하면...
저 하늘을 나는 사람들은
정말 강심장이다...
돈주고 저런짓은 절대 안해야지 ㅋㅋㅋ
마지막 가족 짤방을 찍고.....
서둘러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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