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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

[월악산] 닷돈재캠핑장

어떻게 하다보니

닷돈재캠핑장에 2주연속 가게되었다.

샤워장 빼고는 흠잡을 곳이 없는 곳.. ㅎㅎ



닷돈재 기본 사이트 크기는

5m X 7m 인데...

렉타타프 라지사이즈에 어메니티돔을 설치하니

딱 just 사이즈였다. 


어메니티 돔은 앞쪽으로 출입을 하지 않을 꺼라면...

앞쪽 가운데도 패킹을 하는게 각이 사는 것 같다. 


닷돈재의 장점으로

깨끗하진 않지만 4인용 원목 테이블겸 의자가

각 사이트마다 있다는 거....


이날은 우중캠핑...

우중캠은 집에와서 다시 다 말리고

식기류 세척하고... 

이건 사람이 할 짓이 못되는 듯.. ㅋ


국민장비

코베아 3way 구이바다를 구매..

요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이유가 있더라...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체코 코젤 흑맥주...

난 흑맥주는 그닥인데.. 

코젤은 정말 괜찮은 다크비어이다.


비가 내려서인지....

지난 주 보다는 계곡물이 좀 불어있는 느낌...


아이들 놀기 딱 좋은 깊이와 유속... 

그게 닷돈재의 가장 큰 장점인듯..


롯지에 목살을 굽기 시작..


롯지 요고 진짜 대박 무겁긴 한데..

숯불없이도 고기의 육즙이 살아 있다..

어떤 원리인진 모르겠지만.. 암튼 굿..


목살과 된장찌게 셋팅후....

오늘의 주종은 와인으로..


에스쿠도로호 시라...

까쇼는 그 동안 수도없이 먹었는데...

에스쿠도로호 시라는 첨이었다.


맛은 소소..


캠핑장의 밤은 아름다우나..

비가 계속 많이 와서....

당황스러웠다.

그라운드시트 테스트를 제대로 한 듯..


닷돈재 당분간은 다시 갈일은 없겠지만...

캠퍼라면 당연히 한번은 꼭 가봐야하는 곳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