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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시아

22. 티오만섬의 해변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갔어야 했는데...

아쉽넹... -_-

티오만섬은 꽤 큰데...

포인트 마다 물때깔과 느낌이 틀리다..

우린 버자야리조트 앞

비치에서만 놀았다..

근데 모래가 넘 뜨거워서

그리고 강현군이

모래를 싫어해서.. 지지한다고.. -_-

거의 풀장에서 놀았다.

하늘색이랑 바다색이랑 거의 같다. ㄷㄷ


여기는 풀장... 수영하는 사람보다는

베드에 누워서 썬탠하는 사람이 더 많다.

수영장엔 꼬마들이 거의 점령..


에메랄드 바다빛은 아니지만

바다는 무지 깨끗하다.

그리고 수심이 깊지 않다.

서해 분위기...

물고기들도 보인다.

물안경끼고 빵들고 스노쿨링하면

미친듯이 몰려들듯..

바다에서 리조트쪽으로 본 모습..

저 멀리 강현군의 모습도 보인다.

몽환적인 분위기 좋다.

데스막투를 가져왔어야 했는데..

아까비.. ㄷㄷㄷ

버자야 앞 바다는...

오전이 더 이쁘다.....

강현군 꼬챙이들고 신났다....

아직은 물을 무서워하는 듯...

입맛 맞춰주기 힘들다.. -_-

저 칼스버그 스페셜브루...

죽음이다..

고알콜맥주다.. ㄷㄷㄷㄷ

무려 8.9도..

진짜 완전 쏘맥맛...

옆에 일본인 가족들..

강현이는 죽어도

모래에 못 앉으시겠다고...

왜냐.. 지지한다고.. 풉..

발에 모래 묻음 바로 터셔야함...-_-

강현군이 그나마 잘 놀았던..

미끄럼틀...

근데 혼자 못 올라가시겠다고...

그리고 밑에선 누군가가 잡아줘야하고...

비싼 녀석이다.. -_-

버자야 리조트 풀에서

바다가 바로 보인다.. 굿..


저 썬베드에서 앉아서

점심을 샌드위치로 대충 때우고...

수영장은 와이파이 잡힌다.

미세하긴 하지만...

레스토랑 프리와이파이 끌어쓰는듯..

근데 와이프 아이폰은 잘 잡히고

내 갤탭은 안잡힌다.

이런 우라질 썩었어.. -_-

해변분위기.....

햇살이 정말 뜨겁다.

난 선탠은 정말 못할듯.. ㄷㄷ

좀 놀다가 지쳐서

잠든 강현군...

집에와서 잠자는 사진보더니..

아빠...

밖에서는 자면 안돼.... 이러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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