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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9 버버리 팩토리 아울렛

런던을 가기전 부터 약속한게 버버리 트렌치 코트...
런던 해크니에 위치한 버버리 팩토리 아울렛에 일단 가보기로 한다.

 


트래펄가 광장에서 대략 40분 소요.....
지하철을 타고 해크니역 앞에 내려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아울렛 도착...

 

 

버버리 매장 외관....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사람이 북적북적 하다는....

결론은 마나님...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못 샀다.
남성용 PK 니트셔츠, 남방 꽤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버버리 브랜드를 별로 안좋아해서...

와프는 숄을 엄청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결국 파리 아울렛에서 똑같은걸 발견하고 3만원 더 비싸게 샀다. -_-

버버리는 여기가 제일 싼 듯.... 매장내 동양권 여인네들 바글바글했다.
중국사람이 가장 많았던 듯

 

해크니역으로 다시 걸어가는 길...
버스가 익숙하면 버스가 걷는 것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수단일 수도 있다.

걷다가 분위기 꽤 괜찮아 보이는 PUB 발견
화장실도 갈겸.. 여기서 맥주한 잔 하고 가기로...
직접 만드는 수제 맥주...
가격은 3.5파운드 정도.. 저렴한 편

 

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이때 오후 4시경이었는데.... 영국 사람들 낮술 많이 하는군... ㅋ

 

주문하는 카운터
생맥주는 대략 10종류
병맥과 수제맥주를 캔에 넣어 팔기도 했다.

여기 좋았던게 어린이 음료는 공짜로 주더라... ㅎㅎㅎ
가게 상호는 기억이 안남....

버버리 매장에서 역으로 오는 길에 무조건 보인다.

 

결혼식 이후 피로연 하는 것 같았다.

 

예전 하코다테 갔을 때
옛날 군수창고를 매장으로 활용하는 건물이 있었는데,
여기도 비슷한 분위기.....

 

여긴 클럽인 듯...

 

해크니역 부근 다시 도착....
저거 오래된 골프인 듯....

버버리 아울렛 너무 큰 기대하고 가진 마시길... ^^
런던 주요 관광 스팟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괜히 하루 일정 깨먹을 수도 있다.

그래도 찐수제맥주 집 발견은 좋았음
영국에서 방문한 레스토랑, PUB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기에

런던아이 보고 다시 숙소로 들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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