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냥 100%로 만든 프랑스와인
까리냥 첨 들어보는 포도품종이다
아마 프랑스 토착품종일 듯...
바디감은 미디엄드라이
첫 목넘김에서 살짝 독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약간의 산도도 느껴진다.
첫 향이 굉장히 특이하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데.. 이게...
까리냥이 내재한 향인가...
첫 느낌은 대단하진 않다....
그냥 어.. 괜찮넹... 이정도
뭔가 아직 가진 본성을 안 보여준다나.....
신의 물방을 보면
와인이 열렸니... 닫혔니...
이런 표현들이 있는데.....
이건 대단한게 아니라 많이 마셔보면....... 감이 온다.. ㅋㅋ
아직 안열렸다는 판단에
위빙을 거듭하니... 아주 부드러워졌다.
내 스타일 아니라고 얘를 오판했나 보다..
12,900원 특가에서 결코 만날 수 없는
부드러움과 여운
그렇다고 향이 풍부한 것도 아닌데...
그냥 적당하게 부드럽게 술술 목넘김이 좋다
이럴때 샐러드나 치즈랑 먹으면 최고의 궁합일 듯
딱 기분좋게 취할 수 있는 와인...
다음에 다른 까리냥을 한 번 마셔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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