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인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인데
일본 사람이 스시와 어울리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스페인에서 생산한 와인
여타 화이트 와인보다는
좀 심심하고 담백한 맛이다.
전반적으로는 드라이한데
향은 시트러스, 자몽 같은 느낌이 나서
약간 달콤한 느낌도 든다
좀 특이한건 아주 미량의 탄산이 함유되어 있는 듯
눈에 보이진 않는데.. 그게 느껴졌다.
이 와인에 대해 평을 하자면
오로야 블랑코만 마시면 밍밍하다
해산물의 비릿함을 잘 잡아주는 와인인 듯...
즉 와인 혼자는 돋보이진 않지만
해산물과 만났을 때 제 맛을 드러내는 와인이라고 할까...
회사에 지인께서
통영상 굴을 많이 보내주셔서....
굴파티를 진행
굴에는 샤블리는 보편화된 공식이 있지만
오늘은 오로야 블랑코를 먹기로...
요건...
봄맞이 달래 생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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