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단 둘이 떠나는 일본여행 3일차
잔파곶 - 잔파미사키
잔파곶은 오키나와 3대 해안중 하나인데
내가 갔던 날은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던 날씨..
도차하면 주차장과 등대가 보이고
잔파미사키 공원이 같이 있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라...
파도가 거세다....
탁 트인 태평양 바다
바다와 등대가 꽤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파도가 엄청 높게 쳐서
등대까지 튀어서 들어왔다.. 깜짝 놀랬음 ㅋㅋ
저 등대를 아빠 욕심으로 올라가게 된다.
밑에 앉아 있으라고 하고 싶었으나,
단 둘이 갔기에.. 불안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ㅋ
등대 입장료 200엔
올라가서 봤던 풍경...
우와.. 잔파곶을 가면...
무조건 등대는 올라가기 바란다....
근데 좁은 계단을 타고 걸어야 함...
올라가니 칼바람이 아주.... 환장할 정도로 불어댄다.
오.. 이런 풍경 굿.....
등대에서 바라본 아메리칸 빌리지 방향
아찔한 해안절벽들....
바다가 무섭게 느껴지는 날......
오키나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잔파곶 주차장에도 있었다...
잔파곶 대강 구경시간은 30분이면 충분...
가는 길목에 오키나와 특산품 판매하는
대형매장도 있으니.... 들리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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