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일본

#12 [오키나와] 부세나 리조트 -부대시설-

아빠와 단 둘이 떠나는 오키나와 여행 2일째...

전날과 동일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리조트로 복귀했다.


해중공원 주차장은 교차로 입구에 있고

부세나 리조트 주차장은 호텔 건물 바로 앞에 있다.

교차로에서 경비원이 행선지를 묻는데...

호텔이라고 얘기하면 보내준다... 묻는건 형식적인듯..


로비는 보통 1층에 있지만..

얘는 1층이 굉장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낮에 로비에서 바다가 보인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조명장식이 12월에 맞게 셋팅되어 있다.


객실에서 바라본 수영장쪽..

왼쪽 위 건물이 메리어트 호텔


객실에서 바라본 아래 모습..

몰랐는데 오른쪽 1층이... 

일식 레스토랑으로....

다음날 아침을 먹게되는 곳이다.


편의점에서 맥주 2캔을 사왔다. ㅋㅋ

일부러 한국에서 못 봤던

맥주들로 사왔는데....

우와 이 맥주... 굿...


얘도... 맛있네....

한국에도 제발 수출해달라...


다음날 아침....

전날은 뷔페식으로 먹었으니...

오늘은 일본식 아침을 먹기로 했다.


조식은 뷔페, 일식, 이탈리아식 중

선택이 가능한데...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만 6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했다.


기본제공되는 녹차....


우와.... 굿..

난 역시 한국사람인가 보다...

찰진 밥과 된장국

고등어 구이, 버섯, 일본식 계란찜...  

전날 뷔페에서 먹은거 보다 훨 낫다 ㅋㅋ


글구 여긴 정말 조용하게 밥먹을 수 있어 좋다.

부세나 리조트 가시는 분은 꼭 일식 조식도 경험하시길...


밥을 먹고 해변을 한 바퀴 둘러보려고 나왔다. 

마지막 날이니... 그래도... 

바다를 한 번 담아보고 싶었다.


해변 산책로에 커피를 준비해둔 센스...

별거 아닌데 감동적이었다.. 굿..


세부 샹그릴라 정원과 약간은 비슷한 느낌..


수평선이 보이는 수영장

여름에 와서 칵테일 한 모금 마시면서

바다를 감상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부세나가 맘에 드는건...

실내 소파들이 많다....

편하게 앉아서 얘기하고 책읽고...

그야말로 쉴 수가 있다. 


요건 아동풀.....

그래도 폭포와 미끄럼틀도 있넹.. ㅋ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전날 강현군과 함께 이용했던 실내수영장...



수영장은 10월까지만

OPEN했던 걸로 기억한다.

오키나와는 보통 10월까지는 해수욕이 가능하다고 한다.


깔끔한 수영장....

8월까진 극성수기라 하니...

살짝 9월경에 오고 싶어 진다.


부세나 비치가 

투명도로는 별 3개 정도라던데...

흐린날 봐도.... 에메랄드 빛이 느껴진다.


전날 보다 날씨도 흐리고...

가져간 카메라의 화각도 좁아서 

다소 아쉽긴 했지만...


가지고 간 셀카봉을 빌려주고 싶었다 ㅎㅎ


산책하다 고개를 돌리면 바다가 보인다..


전날 갔었던 해중탑까지 이어진 산책로

 

부세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