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보홀로 넘어가는 일정
호텔을 고민하다 4성급 마이다스 호텔로 결정
'세부야'에서 10만원에 예약
이 호텔로 결정한 이유는
터미널4랑 가깝기 때문이다.
* Zest air 국내선은 터미널4를 이용한다.
세부퍼시픽 국제선은 터미널3를 이용하는데
터미널3에서 마이다스 호텔 가는 루트는 위에 지도정도..
노란택시(우리나라로 치면 모범택시)를 타니 150페소 정도 나왔다.
더블 or 트윈베드를 선택하라고 할때
트윈을 선택했더만...
침대가 딱 1인용이다.. 급 후회....
마이다스호텔은 아이 데려가면
반드시 더블베드로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내가 가본 호텔중
침대가 가장 작았다...
비지니스 호텔 빼고.....
강현군이랑 안떨어지고 잔게 다행이다.
전반적으로 호텔 시설을 깔끔하다.
가격대비는 만족...
화장실 세면대...
오른쪽 안쪽엔 변기와 욕조가 있다.
기본제공되는 어메니티들....
딴건 다 놔두고
코코넛 바디로션만 챙겼다.
호텔 복도.....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다.
여기 음식종류는 꽤 많다.
근데 먹을게 그닥.. ㅋㅋ
조식부페 레스토랑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시설은 아주 깔끔한 편이다.
과일코너에 망고가 없다.. 헐..
필리핀은 꽤 비싼 호텔에만
과일코너에 망고가 기본 제공되는 듯..
그리고 파인애플이..
예전에 내가 먹던 아삭아삭거리는
파인애플이 아니다.
그냥 한국에서 먹던맛.. 급실망...
09:30 보홀로가는 비행기를 타야하기에
아침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먹을 수는 없었다. 그게 좀 아쉬었음
조식부페에서 우리 강현군..
이제 남자가 된 것 같다...
금새 커버렸네...
체크아웃하면서...
저 뒤에 보이는 장식장 박스는
에르메스 박스라고 한다. (텅빈 박스라고 함)
마이다스 호텔을 검색할 때
제일 많이 봤던 사진이 에르메스 박스 ㅋㅋ
.
.
.
내가 마이다스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는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호텔에서 나를 부르더라
객실내 아이패드 미니 놓고 갔다고... 헐...
그래서 기다렸다 받았다.. 대박....
하우스키핑 먹을 수도 있었을 건데.. 착하다... ㅋㅋ
그리고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다.
다음에 1박을 해야한다면..
또 여기서 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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