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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14 슈투트가르트 에어비앤비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후 슈투트가르트로 이동 지역열차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우리나라는 쓰레기통을 없애는 추세인데 독일은 재활용 구분 쓰레기통이 공공장소에 항상 있었다. 쓰레기 투기하는 시민이 없어서 그런가? 지역열차 탑승 캐리어 3개여서 항상 벽에 붙어있는 가로형 좌석에 앉았음. 비수기 유럽이어서 그런지 자리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없었다. 드디어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도착 중앙역 부근이 대규모 공사 중으로 보행이 다소 붚편하다. 버스타고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로 이동 물론 버스도 49유로 패스로 공짜.. 숙소는 중앙역에서 버스로 4정거장 거리 대략 10분 소요됨.... 작은 거실+1베드룸 숙소 슈투트가르트 숙박비가 비싼 도시다. 여기도 1박당 200불 정도 했던 것 같다. 왜 그런지는 모르..
#13 [하이델베르크] 철학자의 길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2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철학자의 길에 갔다. 하이델베르크 구도심에서 테오도로 다리 건너 편에 보이는 하일리겐 산에 오르는 등산로 괴퇴를 비롯 옛 철학자들이 올랐던 길이어서 철학자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기서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성과 구도심 전망이 아주 멋지다. 이른 아침 오픈 준비하는 카페 테오도르 다리를 건너면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건너서 좌측에 보이는 오솔길로 올라가면 된다. 이끼가 피어 있는 돌담길을 타고 10분 정도 올라가면 평지가 나온다. 중간에 이런 풍경이... 와... 이맛에 올라오는 구나.... 하이델베르크성 성령교회 카를 테오도르 다리 3개가 다 보이는 뷰... 산책로가 꽤 잘 조성되어 있다. 더 올라갈 수도 있고, 하이델베르크역 방향으로 계속 걸어갈 수도 있다..
#12 [하이델베르크] Vetters Brewery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녁 숙소 근처 맥주맛집 Vetters Brewery에 갔다. 결론은 대만족, 강추!!! 직접 양조하는 집인데, 맥주 종류가 굉장히 많고 하이델베르크 시그니쳐인 11도 이상의 고알콜 맥주도 판매한다. Vetters Brewery · Steingasse 9, 69117 Heidelberg,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kr Vetters Brewery는 카를 테오도르 다리 입구에 있다. 중세 골목길의 감성 돋는 장소에 위치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사람도 많으니 성수기나 주말엔 예약을 추천한다. 여기 맥주는 탄산이 강하진 않는데 목넘김이 예술, 이질감 없이 진짜 쭉쭉 들어감 독일에서 마신 맥주 중 내 취향에는 원탑이었다. 요건 다른 맛.... 뭘 시켜도 후회 없는 존맛...
#11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1788년 카를 테오도르가 만들어서 그 이름을 그대로 붙인 하이델베르크를 대표하는 다리로 여기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 성의 전경이 아름답다.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바라 본 다리 전경 다리에서 성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다리 입구에 있는 저 문은 브뤼케 문으로 과거 구시가지 성벽과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리 입구에 있는 원숭이 조각 원숭이가 들고 있는 거울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다. 저녁에 다리 위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 성 다리를 건너 건너편에 강둑에서 촬영 사랑의 자물쇠가 여기도 한 가득
#10 최고의 뷰스팟 '하이델베르크 성' 파이브 가이즈에서 점심 먹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 곳은 하이델베르크의 상징인 '하이델베르크 성' 코른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이 뒤편에 그림같이 보인다. 저거 택시라고 써 있었다. 신기해서 인증샷을..... 성에 올라갔다 내려왔을 때도 저 상태로 그대로 있는 걸로 봐선 이용하는 손님은 없는 듯.... 성에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 푸니쿨라라는 산악열차를 타는 것과 튼튼한 다리로 걸어서 가는 방법 우린 관광객 모드로 푸니쿨라 탑승 푸니쿨라 제일 앞에 칸 빼고는 풍경이 잘 보이진 않는다. 어차피 성에 올라가면 더 그림 같은 풍경들을 마주하기에 저기서 자리쟁탈은 큰 의미는 없다. 하이델베르크 성 입구 도착 중앙역 관광안내소에서 끊은 티켓으로 푸니쿨라와 성 관람이 가능하다. 검표 후 작은 문을 통해 드디어 ..
#9 [하이델베르크] 중앙거리 마르크트광장에서 비스마르크 광장까지 이어진 구시가지 중앙거리 레스토랑, 쇼핑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 하이델베르크 도착 후 점심은 '파이브가이즈'로 결정 한국에 매장은 대기가 길어서 독일해서 처음 가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성령교회 앞 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성도 살짝 보인다. 성령교회 측면에 상점이 있는 게 신기함... 교회 옆 벽면에 붙어 있던 앙증 맞았던 간이 매장 이런 골목길이 대략 2km 정도 이어져 있다. 구글맵에서 보니 숙소에서 1km 정도 저 길을 따라 쭉 걸으면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있었다. 고풍스러운 호텔 벽면 파이브 가이즈 도착 국내 매장이랑 인테리어는 같다. 1층에서 주문하고, 우리는 2층에서 먹었다. 한국과 다르게 사람이 거의 없다. ㅎㅎㅎ 첫 시식의 느낌은 그냥 s..
#7 [이동] 프랑크푸르트 → 하이델베르크 유럽여행 3일차 숙소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왔다. 열차를 2번 갈아타는 코스이긴 한데, 독일은 지역열차 시스템이 꽤 잘되어 있다. 49유로 패스로 전국 다 다닐 수 있음 독일 철도청 DB 앱을 이용해서 시간표를 조회하면 된다. 독일이 열차 지연, 취소로 악명 높다던데, 내가 여행한 2주 동안 일정이 취소되는 기차편은 단 1개였다. 좌석을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고, 빈 자리에 그냥 앉으면 된다. 단 한 번도 자리가 없어 서서 간 적은 없었다. S1 노선을 타고 비스바덴 방향으로 갔다가 지역열차인 RE 노선을 기다렸다. 한적한 시골역 풍경 우리나라로 치면 S가 전철이면 RE는 무궁화호 같은 느낌 RE열차 타고 만하임 중앙역에 내려서 다시 S반으로 갈아타기 위해 대기 중 시간이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