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사카 성

오사카에서 2일차

주유패스 활용해서 오사카 일일투어 예정

계획은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원더크루즈

원더크루즈는 예약은 했었는데, 결국 패싱했다. 

 

주유패스는 오사카내 교통+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 티켓이다. 

1일권과 2일권이 있는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2일권을 추천한다. 

나는 여유가 없었기에 1일권으로 발행

 

오사카성은 지하철로 보통 가게 되는데

나는 모리노미야역에 내려서 이동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면적이 꽤 넓어서

오사카성에 가는 사람들은 꽤 많이 걸을 각오를 해야 한다. 

 

오사카성을 한 바퀴 도는 코끼리 열차 같은 걸 운영하는데

1회 탑승 300엔, 하루 무제한 탑승은 1,000엔

아이들이 있다면 이거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지하철 역에서 오사카성으로 향하는 길

입구에 스타벅스가 있고,

약 15분은 걸어야 오사카성을 볼 수 있다. 

 

왼쪽은 성벽

높이가 약 30m 정도 되고

물으로 둘러싸야 천혜의 요새 같은 느낌

 

오른편은 오사카 비지니스파크

우리나라 경복궁과 비슷하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

 

나무 그늘 사이로 걷는 느낌 상쾌하다.

 

드디어 보이는 극락교와 오사카성

 

오사카성 고자부네 놀잇배

주유패스로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10시에 첫 승선이고, 티켓은 9시30분 부터 판매한다. 

 

9시 30분에 가서 11시 티켓 구입하고,

천수각을 관람하고 오면 딱 시간이 맞다. 

 

극락교에서 보이는 천수각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웠다가 

막부의 몰락과 함께 불타버린 성을

그 이후 집권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다시 만들었다.

 

그 이후 낙뢰에 의해 소실된 성을

1931년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대 천수각 모습으로 재건했다. 

 

고자부네 놀잇배 탑승

지붕은 황금색이고 좌우가 개방되어 있다. 

 

성 주변 수로를 20분간 유람하면서

오사카 성의 유래와 특징에 대해 가이드가 설명해 준다. 

 

천수각으로 이동

8층에 전망대가 있다. 

엘리베이터는 5층까지만 운행한다.

 

전망대에서 아까 탑승한 고자부네 놀잇배가 보인다. 

 

 

전방대에서 바라본 풍경.. 북쪽 방향

 

우메다 방향 

멀리 공중정원도 보임 ㅎ

 

남쪽 방향

 

다음 일정인 우메다로 가기 위해

다시 지하철역으로 이동

오사카성 공원은 나무가 꽤 많고

소풍객들로 항상 사람이 많은 편

 

여기 구석구석 보려면 최소 반나절 이상 잡아야 하고,

천수각 + 놀잇배 코스면 2시간이면 될 듯

 

입구에 있는 로손 편의점.... 

스벅을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넘 많아서

여기서 음료 사서 마시고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