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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3 [뉴욕] MOMA

뉴욕에서 단 하루 일정...

돌이켜 보면 정말 알차게 보낸 듯...


일단 고민하다가 MoMA를 가기로 결정...

그 결정에 전혀 후회는 없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15년전 본 기억은 나지만....

여긴 정말 하루 종일 일정으로 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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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는 뉴욕현대미술관이다.

기본 정보는

아래 한국어로 된 팜플렛 참고하면 될듯


삼성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동반 2인까지 입장료 무료이닷... 와우


성인기준 25불인데... 

뉴욕에서 회사 덕을 보다니.. 놀라웠다.


삼성전자만 되는 줄 알았더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서비스데스크에 명함, 여권 보여주니

입장코드 3장을 발권해줬다.. ^^



모마는 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본다.

극장, 아트랩 이런건 패스한다는 가정아래...

현대 미술관이다 보니.... 

느낌도 모던하고 디자인도 굉장히 세련된 느낌..

공간구성과 배치, 색감 대비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4층에서 바라본 2층 전경

2층에서 미디어를 이용한 

세계지도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미디어 아트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옛날사람 ^^-

그냥 여긴 감흥없이 패스한듯..


모마 1층 입구

밖에 조각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오픈하자 마자...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인상주의 그림들 중

꽤 유명한게 많다.


폴세잔...


이 작품 굉장히 유명한 건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었나...?


실물 보니 묘한 생동감이 느껴졌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붓터치가 진짜 예술이다.


고흐작품...


고흐가 그린 그림이 꽤 많다. 


피카소 그림....


피카소....


예전 수원에서 피카소 전을 봤었는데...

여긴 초현실주의 작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클림트....

이게 사진이어서 그런데

실제 보면... 점, 점이 모여

리얼함을 만든거 자체가 경이롭다.


시간이 그닥 많진 않아서...

설명해주는 기기를 대여하진 않았다. ㅋ


아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클림트 작품


애들이 모여서

도슨트 설명을 듣고 있는데....

어릴때 부터 저런게 필요하긴 하다.. 감성터치


아주 유명한 몬드리안 

무늬...


따뜻한 인상주의 화가 모네


유명한 그림 앞에서 기념샷.. ㅋ

여기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요즘 세계 박물관, 미술관 추세인듯..


사진촬영을 허용하고

관람객 수가 훨씬 증가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특별전시회 할때

항상 사진촬영 금지인데...

이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줬으면...


사람들은 의미 있는 곳을 가면

항상 기록에 남기고 싶어하는데 말이다.


예전 교과서에도 나왔지..

초현실주의 달리..


이 그림이 엄청 작다...

실물을 보니.. 그래서 깜짝 놀람 ㅋ


3층에서 바라본 2층 전시관


헬리콥터가 매달려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나름 뉴욕이 느껴진다.


앤디워홀의 마릴리몬로


가구들도 전시되어 있다....

여긴 자세히 보진 않았다...


모마구경하고 나서

기념품샵에서 발견한 일본식 찻잔세트


처제가 찍어준 가족사진...

나 왜케 촌스럽냥.. ㅋㅋ


모마 야외 조각공원





날씨가 흐려서 다소 아쉬웠지만...

약 2시간 동안 알찬 모마 구경이었다.....

공짜여서 더 좋았던 듯.. ㅋㅋㅋ


점심은 쉑쉑버거에서 먹기로 하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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