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에 위치한
아비어리 농장에서 만든 까쇼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와인은
일단 기본값은 하는 것 같다.
얘는 까쇼 88%, 멜럿 8%, 시라 4%로 블렌딩되어 있다.
블렌딩된 와인은 아무래도 목넘김이 좀 더 좋은 듯
바디감이라 해야하나
균형미가 굉장히 괜찮은 와인이다.
한 모금 마셨는데... 밀려오는 만족감들...
베리, 자두계열의 향긋함과
드라이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후추와 은은한 담배잎 향.......
담배잎 향이라고 하면 뭔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암튼 자연스러운 자연의 향이다.
와인은 어렵게 표현할 이유는 없는 듯....
이 와인은 맛있다. 4만원대로 나오면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음 ㅋㅋ
아비어리의 설립자 중 한 명인 그레고리 안(Gregory Ahn)은
캐나다 출신의 한국인 교포 2세
캘리포니아에 근거를 둔 Alcohol by Volume社의 창업주이자 C.E.O로
수많은 유명 미국와인을 창조해 낸 미국 와인의 선구자이자 모험가로
유수의 와이너리에서의 경력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은
지금의 아비어리 와인의 퀄리티로 잘 표현되고 있다.
"우리의 꿈은 한 잔 만으로도 완벽한 와인을 선사하는 것 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나파밸리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와인!
당신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레스토랑에서
혹은 당신의 집에서 마시는 한 잔의 와인에 이를 투영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한 모금부터 당신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당신의 어깨를 편안하게 하며, 당신을 미소 짓게 할 와인입니다.
자! 이제 편안하게 숨을 쉬며 아비어리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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