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쁘롬은 자야바르만 7세가
건설한 불교사원으로
앙코로와트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은 곳
50m가 넘는 나무들이 즐비한 곳으로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따 쁘롬의 고푸라와 회랑
요건 따쁘롬 가기전에....
입구 잔디밭에서 단체샷..
숲길을 한참 걸었던 것 같다.
앙코르와트에서 종종 볼수 있는 문양
따 쁘롬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역시 나무였던 것 같다.
나무가 사원의 담벼락을 타고 올라와서 지탱하고 있는데
이 나무를 베어버리면 사원이 무너지기에
오히려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설치하고 보호하고 있다.
나무 뿌리쪽 크기가 어마하다.
순식간이 이렇게 진행되진 않았을텐데....
따 쁘롬이 보여주는 신비한 광경...
가시처럼 펼쳐진 나무....
나무가 사원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사진촬영지로 인기스팟...
그래서 기다렸다 몇 컷 촬영했다.
앞에 여행기에도 썼지만..
내가 가본 나라중에 제일 더운 것 같다.
DSLR을 가져오지 않은 나의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후지 X100의 녹색은 참 따뜻하다.
저렇게 곳곳에 사원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기둥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여긴 나무가 죽는게 문제가 아니다...
인공적인 건축물이지만..
이젠 자연과 하나가된 느낌을 받았다.
굿바이...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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