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엠블호텔] 아드리아 뷔페

석가탄신일 연휴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여수 엠블호텔에 식사를 하러 갔다.

티켓은 11번가 쇼킹딜로 구매..

주말권이 성인 43,000원

호텔 첫인상은 굉장히 깔끔한 느낌.

여수엑스포 때 개장했으니... 

엠블호텔은 엑스포 바로 옆에 있고

새로 생긴 해상 케이블카 입구와 붙어 있어

관광객이 많았다. 

제일 저렴한 방 기준으로도 

투숙은 대략 15만원 정도 하는 듯...

처가집이 순천이어서 여기서 잘 일은 없을 것 같지만.. ㅎㅎ

디너는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 18:00~19:30

2부 20:00~21:30

1시간 30분은 밥먹기엔 충분한데..

타 호텔보다는 좀 짧다는 생각도 들었다. 

라운지 의자가 캡슐형...

대형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좋다. 

호텔 뷔페 음식은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특급호텔 답게 음식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스시와 롤은 괜찮았으나, 생선회는 별로였음

기본 테이블 셋팅...

미리 예약했더니.. 널널하게 앉을 수 있었다. 

의외로 거의 사람이 다 찼었다는.. 

다소 빈약한 디저트 코너... 

이제껏 가본 호텔뷔페 중에는

신라호텔이 갑이었고...

가성비로는 리버사이드가 좋았었음... 

첫 접시 먹고..

또 먹고.... 

전복과 왕새우 구워주는 건 좋았다. ㅎㅎ

음식 있는 곳은 대략 이런 느낌...

재료는 전반적으로 싱싱하다....

근데 다음에 또 오겠냐면... 

음... 어르신들 모시고는 안올 것 같다. 

차라리 여수시내 유명한 한정식집 갈 듯..

주차타워내 헬스장이 있다. 

주차시간은 따로 계산하진 않더라.. 

주말임에도... 

엠블호텔 옆 여수해양경찰 부두가 있다. 

예전 내가 탔던 300톤급도 보였다. 

로비 나름 느낌있다.. 

담에 케이블카 타러 한 번 와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