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1월
내 차 엔진룸에서 구출된 야옹이...
단비 보낸지 얼마안되서 정말 안키울려했는데....
그 애처로운 눈빛에 거둘 수 밖에 없었다. -_-
새침한 표정...
그 때 앙상했던 녀석이
이제 돼량이가 됐다. -_-
역시 갓난애기때 어떻게 컸는지가
동물이나 사람이나 중요하다.
얘는 우리집 음식물을 다 건드린다..
짜증...
7년동안 동거동락한 샤비는
절대 건들이지도 않는데... -_-
또 한가지 안좋은 점은
얘는 야생때 데꼬와서인지
발가락 만지는걸 넘 싫어함...
발톱깎일 수가 없다는.. -_-
그냥 내 업보다 생각하고 열심히 키우고 있다..
소파 좀 그만 긁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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