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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체코

#9 스트라호프 수도원

수도원은 프라하성 입구에서 대략 10-15분 거리이다. (도보)


관광객들이 많이 내려가는

네루도바 거리 반대편이 우보츠이다. 

약간의 오르막길이다. 


가는 길에 몇몇 카페, 술집이 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시 수도원으로 고고


이런식의 오르막을 쭉 걸어가면 된다. 



수도원 입구에 보면

전망대가 있는데....

성비투스 대성당이 보인다.

한마디로 내가 저만큼 걸어온 것이다. 



얘가 스트라호프 수도원이다. 

일부만 공개하고 있는데....

내가 수도원에 온 이유는 도서관을 보러온 것이었다.


가이드북에는 이 수도원이 유료라고 되어 있지 않은데...

유료였음... 입장료 100코쿠나...


게다가 내부 촬영을 하려면 50코쿠나를 

추가로 내야한다.

근데 매표소에는 추가요금에 대한 설명이 없고

도서관 앞에 가서야 있었다.

뭔가 사기 당한 느낌... 짜증...


이 글을 보는 이들은.. 

그냥 100코쿠나만 내고 보시기를..

사진은 요청하면 보내드리겠다. ㅋㅋ


신학의 방

고서 18,000권을 소장하고 있다. 


수도원 내부 벽면


여기는 철학의 방인데..

공상과학 소설 5만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스케일이 장난아니다.. 


내부로 나오면 기념품 파는 곳이 있다. 



수도원 옆에 있는 성모승천성당

로마네스양식으로 건설된 건데..

문이 닫혀있었다. 

모차르트가 여기서 오르간을 연주했다고 함.


수도원 맞은편에 있는

클라테르니 피보바르 스트라호프..

자체 맥주를 양조하는 호프집..


여기 정말 유명하다해서

맥주 한 잔 하려했는데..

자리가 없다.. 

가게는 정말 넓은데.. 


단 한 사람이 앉을 자리도 없다니.. 덴장. 

그냥 발길을 페트르진 언덕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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