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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체코

#10 페트로진 언덕

사실 수도원에서 그냥 내려가려했는데..

페트로진 언덕이 보였다.. 

그래 저기 가보자..


생각보다 멀다.. 

눈이 와서 길도 좋지 않았다. 


다음에 가면 그냥 트램역에서 

기차타고 편하게 올라가는 것을 권장한다. 


위에 표시된 C지역(페트로진 탑)까지

열차가 간다... -_-


페르트진 언덕 가는 길에서 바라본 프라하 전경

눈이 왔는데도 나름 멋지다. 


여기저기 눈사람을 만들어놨네..

꼬맹이들 작품인듯..


페트로진 언덕에 가면 타워가 있다.

올라가면 프라하 전경이 다 보인다.

근데 힘들다.. 걸어야함..

입장료 100코쿠나


1891년에 완성된 건물로

실제 에펠탑을 참고해서

1/5크기로 제작했다고 한다. 


계단 299개... -_-


빨간건물이 성 로렌스 성당


탑에 올라갈 수록

프라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근데 온 세상이 하얗다.. 


왼쪽엔 성 비투스 대성당

오른쪽 끝에 보이는 다리가 까를교이다. 



페트로진 언덕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날씨가 화창한 봄, 여름에 가면

녹음이 우거져서 색다를 듯...


나는 프라하성, 수도원을 거쳐서

걸어왔지만....

유예츠트 트램역에서....

사실 페트로진 언덕으로 올라가는 미니기차가 있다.

(푸니쿨라르 철도)


이 열차는 1891년에 처음으로 

여름에는 줄이 길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탈 수 있었음.. ㅋ 


여기서 숙소 앞까지 가는 트램 많다.. -_-

숙소에서 트램타고 올 것을...

정류장에 보면

각 노선별 정차역과 운행시간이 나와있다.


이거 보고 말라스트란스카 역으로 고고

처음 트램을 타봤다.


프라하에 오면 트램은 타봐야지.. ㅋㅋ


내부는 뭐 별거 없다. ㅋㅋㅋ

트램은 교통체증이 거의 없다. 

완전 빠름.... 


그리고 지하철은 걷는 시간이 많은데..

이건 뭐 그런게 없으니 편함..


트램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정말 많이 걸었다.. 

걷다가 하루 다 보낸 듯..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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