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탑승에서 도착까지...

악평이 높은 에어아시아 좌석......

어떨까 궁금했다.

그리고 사실 우린 인당 4만원을 더주고

Hot Seat를 예약했다는...

웬지 Hot Seat이 훨 편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 때는 강현군과 함께 갈 예정이었고

아직 강현이가 Infant이기에 좌석이 2자리만 지정되므로..

비싼 좌석을 예약했었다.

Hot Seat가 좋긴좋다

다리가 쭉 뻗어진다.

4만원 값어치는 있는 듯.. 그리고 앞좌석이어서 빨리 내릴 수 있다.

요건 비지니스 클래스..

좋아는 보이는데

예전 토론토 갈 때 대한항공 비니니스 클래스를 타봤는데

대한항공보다 오나전 구리다. -_-

내가 앉은 곳도 시트가 3개였는데

혼자 앉아갔다. ㅋㅋㅋ 딱 저런 자세로...

자리가 남아도 승무원들이 다른 사람들 못 앉게 한다.

Hot Seat이어서 그런가.. 풉...

미리 주문했던 기내식...

최악이었다... 한 술 뜨고 다 남겼다.

앞으로 절대 안사먹을꺼다.. -_-

23:20분 출발

05:00에 정확하게 도착했다. 연착안하고 무사히

책 좀 보다가 한 숨자고 일어나니 도착...

밤비행기 탈만하다.. 목은 좀 아팠지만

에어아시아는 LCCT공항을 이용한다.

여긴 우리나라로 치면 김포공항쯤 된다.

공항 수속은 정말 빠르다.

한 5분도 안걸림.

근데 깨는건 뱅기에서 내려면 허허벌판...

스튜어디스 1명이 안내하고 한 200mm 걸어가야한다는... 띵....

암튼 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화장실에 갔다.

왼쪽에 저게 비데다.. 큭... ㄷㄷ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OLDTOWN WHITE COFFEE가 있다.

말레이 현지 음식도 팔고 음료도 팔고...

저렴해서 말레이 사람들도 많이 가는 커피숍이란다.

공항에 맥도날드도 크게 있다.

사람 무지 많다. 공항에....

다들 아침뱅기로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